[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파호·호산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2026년 3월 대구파호초등학교를 대구호산초등학교와 통합하고, 2027년 3월 호산고등학교를 중·고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한다. 이번 학교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화되는 학교들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요구인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호·호산지역은 그동안 초등학교 통폐합 후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지난 5월에는 파호·호산 두 초등학교의 운영위원회에서 파호초 통폐합에 대한 자발적인 동의서를 교육청으로 제출했다. 이에 6월과 7월에 파호·호산초 통폐합과 호산고 중·고 통합운영학교 전환에 대한 설명회가 실시됐고, 이후 진행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각각 과반수 이상의 찬성 동의를 얻었다. 대구파호초등학교는 7월 현재 11학급 전교생 18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재구조화는 최근
[ 신경북일보 ] (재)달성교육재단은 관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공권역 프로그램(20회차)과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 프로그램(7회차)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 논공권역 프로그램은 VR양궁, 발야구, 줄넘기, 농구, 플로어볼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외부 체험을 포함해 총 20차시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 프로그램은 태권도 겨루기, 큐브 체험, 빅발리볼 등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활동과 함께 사격, 볼링, 클라이밍 등 현장 체험이 어우러지며,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함께하는 건강캠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성장뿐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뜻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발맞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구는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총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전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우선, 북구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재교육과 전환기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LiFE 2.0 지원사업’과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그리고 대구시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문예술 교육부터 실무 기반의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구 주민들은 생애 중반기 또는 경력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인생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강의실 ‘붕붕 러닝카’와 주민 요청형 강의 ‘Run To You’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북구만의 혁신적 학습 모델로 꼽힌다. 공공시설, 공원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2025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전문가 및 민간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건으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선정(안) ▲지정기부사업 선정에 따른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기부사업은 ▲대구 FC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지원사업과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사업 (우리 동네 孝심 충전소)으로, 기부자가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지정기부사업 추진에 맞춰 기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함께 의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공감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 파나크 리조트에서 임용 3년차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지방공무원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용 3년 이내의 지방공무원에게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7월 21일 첫날에는 ‘먼저 온 길,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사무관 선배 공무원들과 공직생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의 성장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고, 동료들과의 연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둘째 날에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핵심 방향과 실천 과제를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공의 책무성을 심어 주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에서 진행된다.”며, “연수 이후 영덕 지역을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껴 보길 바란다.”라고 전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39개 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신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와 같은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헬스케어, ▲자율주행, ▲블록 코딩,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한방의료, ▲뮤지털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각 체험별 진로연계 심화도서를 지급하고, 이후 현장 체험 및 진로연계도서와 연계된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프로젝트 활동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시설에서 연구가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식품진흥기금 8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편식몬을 이겨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편식 예방 ▲음식의 중요성 ▲개인위생 등의 내용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아이들이 극 중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구성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중구 내 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76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좋음’ 응답이 95%, 내년도 사업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나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 신경북일보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남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3월 26일 서구에서 열린 정기회의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기준인건비 제한 완화 및 국비 재정지원 ▲국토계획법 시행규칙 개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4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 중 ‘점심시간 휴무제’ 안건은 대구 전 구‧군이 10월까지 조례 제정을 완료한 뒤 제도 홍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시기를 연말에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점심시간 휴무제는 중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은 시범 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 중이다. 관련 조례인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달서구(7.11.), 달성군(7.10.)에서 제정을
[ 신경북일보 ]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지난 22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사업’ 성금 1억 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성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박윤희 대표는 “동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주신 박윤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박윤희 대표는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쳐 동구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누적 성금 1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동구청은 박윤희 대표의 성금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저소득 소아암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초청하여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AI시대에 일어날 변화에 대해 소통하며 AI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명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감각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인문공감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