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에 보여준 시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20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메세나 콘서트 : 리베란테’를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문예진흥원은 2022년 10월 출범 후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을 추진해왔고, 2023년 3월 대구메세나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기업 기부, 개인 기부, 범시민 참여 메세나 후원 전화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지역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새기고, 지역에 문화예술 메세나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이동신은 폭 넓은 레퍼토리와 깊은 해석을 바탕으로 창원마산시립교향악단 및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계명대학교, 동아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루빈스타인 오페라하우스오케스트라, 타타르 필하모닉, 안탈리아 심포니,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더현대 대구와의 협업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스튜디오 입주예술인 연합전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를 더현대 대구 지하 1층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입주예술인 각자 저마다의 빛과 색, 감정의 결들을 모아 만든 ‘크리스마스가 가진 기적의 온도’를 주제로 하여 시민에게 입주예술인의 역량을 소개하고 예술적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아트웨이는 올해 여름에도 더현대 대구와의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쇼룸 스튜디오 입주예술인 정지원 작가의 개인전 '그리며, 빚으며, 꿈꾸며'가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협업 전시다.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는 평면, 조각,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총 30여 점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대구아트웨이 입주예술인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쇼룸 스튜디오의 ▲최성미(규방공예) ▲황주승(3D 작업) ▲정지원(회화, 도예) ▲이미란(회화) ▲김조은(회화, 설치) ▲이지원(동양화) ▲오현아(서예) ▲이상헌(회화, 조각) 작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소규모 공사현장 발주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강화를 위해 공사를 감독하는 공무원과 학교별 공사 발주 담당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시행(2024.1.27.)됨에 따라, 공사 관계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공사현장의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철윤 부장과 혜림안전컨설팅 김건우 대표가 ▲2025년 건설안전분야 법규 및 설계안전성 검토, ▲공정별 공사 감독자 및 발주자 의무사항, ▲교육청 관내 소규모 공사 주요 지적사례 등의 내용으로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자가진단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평가표 등 발주처와 시공사의 의무 사항들을 현장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쉽게 적용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속적인 재해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학생, 교직원, 건설근로자 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2월부터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정기노선이 주 7회(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신규 취항 이후 수요 확대가 이어지며 홍콩시장 공략을 위한 항공사와의 공동 마케팅 효과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된다. 대구–홍콩 노선은 6월 6일 첫 취항 후 주 3회(월·수·금) 운항으로 시작됐으며, 취항 이후 대구 방문 수요가 확인되면서 노선이 점차 안착해 가고 있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노선 조기 정착을 위해 ▲외국인 대상 공항 환대 프로그램 운영 ▲홍콩 여행업계 네트워킹 강화 ▲대구관광 상품화 및 유통 기반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인바운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홍콩 시장 내 대구관광 인지도 제고와 관광상품 유통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대구공항 입국 홍콩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했으며 노선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비율은 평균 35%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홍콩 국적 입국자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실제 이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1월 1일, 15일 이틀에 걸쳐 채널 ‘풀리밍’과 협업해 대구관광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단 일주일 만에 조회수 15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유튜브 채널 ‘풀리밍(FLIMING)’은 구독자 약 9만 명으로 떠오르고 있는 채널로, 커플들의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달해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대구여행 이야기는 총 2편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커플의 설레고 풋풋한 여행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대구여행 편에서는 이야기 전개를 통해 대구관광 주요 명소인 서문시장, 이월드, 수성못, 대구 벽화 골목, 주요 카페 및 호텔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구독자들에게 대구여행의 매력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1일 공개한 대구여행 1편은 단 일주일 만에 조회수 15만을 기록했고, 이어 15일에 공개한 2편 또한 단시간에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다. 구독자들은 “우유커플 대구여행이라니, 저도 대구 가보고 싶어요”, “서문시장이 다 나오네요, 가격
[ 신경북일보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하는 우수 농산물이 ‘CA(Controlled Atmosphere, 환경제어) 컨테이너’라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수출 시대의 첫발을 내디뎠다. ‘도매시장 기반 CA 컨테이너 수출 모델’ 구축의 기반이 되는 CA 컨테이너는 운송 중 내부의 산소·이산화탄소·질소 농도와 온도, 습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 농산물의 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도매시장은 내수 유통을 넘어 신선 농산물 수출의 전진기지로 변모하게 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11월 6일 ㈜세중해운, ㈜케이에프플러스와 ‘대구·경북 농산물 수출 증진 및 고도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서면 체결하고, 17일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우수 농산물의 수출 활동을 증진하고, CA 컨테이너 기술을 접목한 신 수출 모델을 공동 개발해 국내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에서 열린 제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딸기, 단감, 포도 등 수출 전략 품목을
[ 신경북일보 ]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1고객지부는 지난 11월 17일 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공사 사진동호회인 ‘열린창’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촬영에 앞서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보정, 복장 정돈 등을 도와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12월 초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니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 신경북일보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월 14일 안동시 길안면에서 수확철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해 사과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2023년 안동시 길안면 및 군위군 부계면과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농상생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농가 일손돕기와 지역 특산물 구매·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아람봉사단과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선별 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공사는 이달 말 자매결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대구 및 자매결연지 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약 1,500만 원 상당의 사과(5kg) 150박스와 쌀(10kg) 170포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수확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지역과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팔공산 일원에서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의 빛으로 영·호남이 하나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양 도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 대응 사례와 의용소방대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인 18일, 참가자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팔공산 케이블카 체험을 즐겼다. 이후 가을철 건조기에 대비한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호텔 아젤리아에서 환영 만찬과 ‘화합의 장’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19일에는 동화사·대견사 탐방이 이어진다. 또한 자유토론을 통해 의용소방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교류가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암배수지 송수관로 누수복구 공사에 따라 북구 산격동, 복현동, 대현동 일부 지역의 수계 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수계 조정으로 11월 2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북구 산격동, 복현동, 대현동 일부 1만 3천여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두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또는 북부사업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