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체험교육관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6월 1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의 마무리 행사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전체 24명의 교육생 중 23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기초이론 △온실 구조와 환경관리 △작물 생육관리 △스마트팜 제어장비 실습 △관내외 선진농업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 교육일에는 경국대학교 신종화 교수가 ‘스마트팜의 미래와 온실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증을 대표로 수여받은 안정면 이규성 교육생(68세)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실제로 올해 스마트온실을 지을 계획이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 신경북일보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자격증(바리스타, 제과, 제빵 외 3과목) △인문교양(카페에서 북토크 외 3과목) △문화예술(도자기 공예, 어반드로잉 외 13과목) △음식·요리(생활요리, 약선 및 실용떡), △건강(기공체조 외 3과목), △디지털(디지털 사진촬영·편집), △취미교실(네일아트 취미반) 등 7개 분야 총 3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수강정원은 총 459명이다. 수강 신청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누리고 유익한 취미 활동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편성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교육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영주향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유서 깊은 향교를 무대로 전통 정신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 성악 정가 등을 융합한 퓨전국악 공연, △선비들의 풍류를 춤으로 풀어낸 선비 춤 공연, △해금과 바이올린의 합주 공연, △전통국악과 대중적인 음악을 접목시킨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력 있는 예술인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고즈넉한 향교의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 향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향교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향교의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풍기룰루랄라 바닥분수)에서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여름 물놀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와 함께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장소인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워터풀장 3동, 워터 슬라이드 2동, 유아풀장 1동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시 30분~오후 1시 30분)에는 휴식이 진행된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부채 만들기, 물풍선 터트리기, 풍선 아트, 모래놀이, 인생네컷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아동 및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 신나 페스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 △예비군 훈련현황 보고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설치된 협의체로, 유관 기관·단체의 위원 2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안보 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쳐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 신경북일보 ]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8월 5일 저녁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가 하나(one) 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무더위 속에서도 다섯 밤의 다채로운 여정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폐막 당일에는 ‘시원썸머나잇’ 무대가 열려 EDM 파티와 함께 영주시 홍보대사인 드림노트, 인기 그룹 마이티마우스가 출연해 스탠딩존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이어진 ‘엔딩 DJ 파티’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뛰고 즐기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열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주말 동안 문정둔치 일대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워터파크존과 시원존을 가득 메웠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은 그늘 아래 앉아 물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여름 한때의 여유를 즐겼다. 낮 시간에는
[ 신경북일보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4시,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교사이자 기타리스트인 김민석의 독주회 ‘기타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보인다. ‘기타치는 교사’로 알려진 김민석은 교사로 재직 중이면서도 창작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본인이 직접 작곡한 곡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기타 하나로 풀어내어 관객에게 감성적인 음악 여행을 선사한다. 공연은 팝, 보사노바, 블루스, 재즈, 전통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되며, 각국의 정서를 담은 연주와 자작곡이 어우러져 관객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김민석 외에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유정, 지역의 실력파 아티스트인 ‘뤼쉬올’, ‘아주밴드’가 함께 참여해 다채롭고 색다른 분위기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술을
[ 신경북일보 ] 영주시 보건소는 8월 5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교육과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아기마중 교실’의 일환으로, 초보 부모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모유수유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유 수유의 중요성은 물론 올바른 수유 자세와 유방 관리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은 예비 부모들이 태어날 아기를 위한 수공예 가방을 직접 제작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출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준비 과정이 임신에 대한 실감을 더하게 해주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복한 아기마중 교실’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신청은 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 또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행복한 아기마중 교실은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을 준비하는 첫걸음
[ 신경북일보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자기계발과 삶의 활력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신중년 청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가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취미를 발견하고, 개인 역량 강화와 함께 활력 넘치는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폰 활용교육(12명), 마음을 흔드는 꽃놀이(10명), 쌀베이킹 자격증 과정(15명), 나를 찾아가는 인생 글쓰기(12명), 오카리나 클래스(12명), 음식 스토리텔링과 다과 만들기(10명), 생활도자기 만들기(20명), 중년 힐링 미술 수업(12명) 등 8개 과목 103명이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과목별로 10~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쌀베이킹 자격증 과정 등 신규 강좌가 개설되어 신중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자격 취득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상반기에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생활도자기 만들기’ 강좌도 다시 개설하여 더욱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한 남부권 농업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뭄대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고 시장이 위촉하거나 임명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가뭄 상황 분석, 용수 공급 우선순위 결정,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위원회 출범은 영주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남부권을 상습 가뭄 재해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적 근거로 활용되며, 국·도비 확보 및 구조적 개선 사업의 우선 투자 대상 선정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현장의 물 부족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