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9월 29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2,800만 원 상당의 부산 관광상품권(동백전)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저소득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신학기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업돈 대연동 금융센터장은 “BNK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을 잊지 않고 지역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품이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86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1,520원) 보다 2.9%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540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209시간 기준) 247만 8,740원에 해당하며, 적용 대상은 구 소속 기관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다. 남구는 2018년 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도부터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남구는 생활임금 결정 과정에서 ▲물가상승률 ▲유사 직종 임금수준 ▲정부 최저임금 ▲남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구 생활임금 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시급 인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치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지역 상권과 내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방치된 빈집 6개 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개 동을 추가 철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철거 대상지는 모두 1년 이상 방치되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환경을 저해하던 건축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2025년도 남구 빈집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근거해 추진됐다. 남구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총 7개소 9개 동을 철거 대상으로 정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대연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철거한 데 이어, 9월 24일 문현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정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나머지 3개 동을 추가로 철거해 올해 총 9개 동의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 부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공동 이용 빨래 건조 공간, 쉼터 등 생활편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철거·정비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안으로 총 9개 동 철거를 완료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
[ 신경북일보 ]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9월 29일에 △진도군 공립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진도군 노인요양원 △꽃단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모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생명의숲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총 6개의 시설을 방문해 소고기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명절을 맞아 이웃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평안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추석을 맞아 10월 2일에 ‘민관합동 온기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 신경북일보 ] 진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주민에게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부의 시범 정책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 억제 ▲청년 정착 촉진 ▲귀농, 귀어, 귀촌 인구 유입 확대 ▲지역 활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팀)을 구성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담팀은 기본소득을 연계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 지역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수산업과 경제,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도군
[ 신경북일보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 영암몰 추석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총 14억 7,231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6,694만 원보다 264% 늘어난 규모로, 특히 영암몰 단독 판매액은 4억 3,694만 원에서 14억 7,231만 원으로 세 배 이상 확대됐다. 군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행사 시기 조정을 꼽았다. 올해는 타 지자체보다 약 보름 먼저 개막해 추석 소비 수요를 선점했으며, 이 점이 매출 확대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회원 확보에는 지난 9월 12~13일광주 무등산자이아파트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현장 홍보부스 운영과 가입 안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 영암몰 신규 이용자가 지난해 310명에서 4,133명으로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도 1,260명에 달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무화과 추가 10% 할인 △신규 회원·추천인 혜택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이 마련됐다. 그중 영암
[ 신경북일보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대표 농특산물인 무화과, 배, 멜론을 선보이며 총 1천2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노원구가 협조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개장식과 장터 운영을 비롯해 김치대전,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트롯대전 무대가 열리면서 팬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공연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장터에 참여해 영암 부스는 연일 북적이는 분위기를 보였다. 영암군 부스는 신선한 무화과, 배, 멜론 판매로 수도권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화과를 뛰어난 품질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영암 농산물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영암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와 만나는 새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구복규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세 번째 에피소드를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이야기는 “청탁 거절, 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명절을 앞둔 공직사회가 직면하기 쉬운 부탁·청탁·편의 제공 문제 등을 전달했다. 방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했던 청탁 사례와 대응 방식도 함께 언급되며, 직원들의 공감과 현실적 경각심을 이끌었다. 특히, ‘거절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길’임을 기억하며, 청렴은 때로 불편하고 외롭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할 때 공직자로서 자부심이 생긴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복규 군수는 “많은 공직자는 거절의 순간을 가장 어렵게 느끼지만, 한 번 단호하게 선을 그은 다음은 훨씬 쉬워진다”라며, “작은 부탁이라도 습관처럼 받아들이거나 애매하게 넘어가선 안 되며, 공정성과 신뢰를 위해서는 명확한 거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도 전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풍요롭고 안전한 한가위 보내시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지난 10월 1일 오전 11시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불법투기 근절과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한 지역 이미지 확립을 위해 화순군과 각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범군민 참여형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일대 정비 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단체 회원들은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예방 홍보, 주변 환경 미화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현장은 주민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활기를 띠며, 군민 참여형 환경정화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었다. 한편, 화순군 새마을지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9월 23일부터 춘양면, 이양면, 능주 영벽정 일원에서'대한민국 새단장' 행사를 추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2026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시책 97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시책으로 관광 분야에서 ▲화순 관광택시 운영 ▲파크골프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장 유치 ▲하니움 대관 행사 연계 화순군 관광자원 홍보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관람 활성화 등 화순군의 주요 관광자원 간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제시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공모)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지원사업 추진 등 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책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 활력을 위한 시책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춘양면 석정리 소공원 조성 사업 ▲도곡면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