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삼육네이처세븐은 지난 8월 24일 열린 한국-베트남 글로벌 교류행사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두유 1,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삼육네이처세븐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적극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국과 베트남 참석자들은 고소하고 담백한 두유를 맛보며, 한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원신 삼육네이처세븐 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식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네이처세븐은 취약계층을 위해 병두유 320박스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한국-베트남 글로벌 교류행사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양국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가족센터가 이달부터 결혼이민여성 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 시험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이동의 편의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필기 교육은 언어 장벽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지난 2일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2017년 창립 이후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의 축제나 행사 등 고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소중한 정성을 2년 연속 보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 영주2동과 영주2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교원)는 지난 2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생활 속 실천 과제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거리 홍보를 넘어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의 균형을 마을 공동체 안에서 실천하고 확산하자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통장협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 활동으로 통장들은 주민들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열고, 마을 곳곳을 찾아 대화와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단순히 홍보물을 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고민을 주민들과 나누며 공감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교원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은 주민 삶 속에서 곁을 지키는 생활 리더”라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육아가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마을에서부터 문화를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류정희 영주2동장은 “저출생 문제는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
[ 신경북일보 ] 영주시와 이산면 다가치문화센터 운영위원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어르신 한글교실과 캘리그라피의 만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어르신 한글교실’과 ‘캘리그라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2024년 6월과 9월부터 시작해 매주 1~2회씩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 한글교실’에는 평균 81세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최고령 95세 할머니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해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쓴 편지와 이를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필사한 작품을 비롯해 학습 노트, 수준별 캘리그라피 작품, 교육 영상 등을 함께 선보인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애착을 갖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농촌 지역 개발과
[ 신경북일보 ] 영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다북다복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 이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동화 구연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 체험 활동이다. 대상은 5세에서 7세 유아이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운영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매 회차마다 '그늘을 산 총각', '엄마 가게', '삐딱이를 찾아라' 등 다양한 그림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회당 25명 내외의 유아가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심어주는 첫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음악과 춤으로 하나 됐던 1990년대 청춘의 밤이 다시 영주에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뮤지컬 '문나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태원의 실제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수 세븐, 원더걸스 출신 선예, 블락비 유권, EXID 혜린 등 유명 K-팝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미며, 실력파 배우들의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에게 1990년대 청춘의 열정과 감동을 다시금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 3월 의성 대형산불 여파로 취소됐다가 이번에 시민들과 다시 만나는 공연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이번 무대는 한층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9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13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문화예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유충상(국민의힘, 나선거구, 하망동·영주1동·2동) 의원이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산업재해와 부실 공사 제로 도시 ‘영주’를 만들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유충상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영주시 관내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와 부실 공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집행부는 안전불감증 문제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산업재해와 부실 공사 제로 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을 두어야 할 몇 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산업안전 및 견실공사와 관련된 법 · 제도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다. 산업안전 및 견실공사와 관련된 법 · 제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과 견실공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므로 집행부에서는 관련 법 · 제도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마땅한 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둘째,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 공사가 만연한 사업자는 영주시 발주 공사에 발을 딛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안전사고와 부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등이 상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심사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871억 원 대비 356억 원(3%) 증액된 1조 2,227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과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집행부
[ 신경북일보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으로부터 (주)동아오츠카 후원 물품인 캔생수 300팩(7,200개, 72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한 선진지 견학에서 원주 소재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당시 협의체 위원들은 재단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사례를 접하며 교류했고, 그 인연을 바탕으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동아오츠카의 후원 물품을 영주시에 연계하게 됐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급식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지자체를 연결해 사회공헌 자원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복지기관이다. 이번에도 지역과 기업, 협의체를 잇는 나눔의 가교 역할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받은 생수는 가흥1동과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령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