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 보훈복지회관(회장 나만수)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은 2017년 개관 이래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외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중이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6,117명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명절에 저소득 가구 5,825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 등 82개소에는 낙안배, 김, 소고기, 커피셋트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신경북일보 ]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정은 순천만이 지닌 독보적인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 그리고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가치 순천만은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재된 곳이며, 2013년에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170만 평의 갈대밭과 690만 평의 갯벌은 하구 습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생태 교과서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이곳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의 최대 서식지이자, 먹황새·흰목물떼새 등 국제적 희귀조류를 포함한 230여 종의 조류가 찾아오는 생명의 터전이다. 또한 순천시는 국제환경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순천만을 세계적인 습지 보전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 생태관광의 보고, 순천만 체험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S자형 수로와 갈대군락, 칠면초 군락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진다. 또 갈대 빗자루 만들기와 같
[ 신경북일보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부터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실증사업'으로,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관광지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증사업에는 딥파인(Deepfine)을 필두로 플리토(Flitto), 플루언트(Fluent), 트리플렛(Triplet), 아티젠스페이스(ArtizenSpace)와 같은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무대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관광 현장 문제 해결과 동시에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k-관광 대표 정원에서 실증·검증을 거치며 성장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스템 도입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정원 내에 관광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AI집사 ‘광집사’ 안내부스가 운영된다. 안내부스에서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AI 지도 체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학 융합 축제 ‘수(數)크램블’을 개최한다. 10월 17일은 학교 단체 관람, 10월 18일은 일반인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수학 융합 축제 ‘수(數)크램블’은 ▲수학 방탈출 부스 ▲보드게임 부스 ▲수학 체험 부스 ▲보드게임 대회 ▲유보 통합 놀이 체험 ▲수학 마술 등 총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이를 통해 수학을 더욱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방탈출 축제와 보드게임 축제를 통합하고 수학 체험 부스를 새롭게 마련해 더욱 밀도 있고 풍성한 수학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허영선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지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학 교육의 발전과 수학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제는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07시 50분부터 하주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하주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과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학생 안전, 학교폭력예방, 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10월 한 달 동안 네 곳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생 안전·학교폭력예방·도박예방 캠페인”의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산경찰서, 경산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하주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0여명이 “학교폭력 멈춰”,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도박은 안돼요”등의 학교폭력예방 문구와 도박예방 문구를 작성하여 등교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주초등학교 학생부장 김00 교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도박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문구들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학생 안전·학교폭력예방·도박예방 교육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수권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치료지원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제4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2025학년도 신규 선정·배치를 희망하는 학생 16명, 재배치를 희망하는 학생 12명, 영역변경을 희망하는 학생 2명 및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면접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심의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생 개별 특성에 알맞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 정도, 장애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했다. 특히,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대상 학생들에 대하여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급 현황,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심도 깊은 협의를 했다. 허영선(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 인력들과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1일 제276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침수 등 자연재해 예방시설 확대 설치 및 상시 정비 체계 구축과 더불어 주민 안전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물 수시·정비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먼저 서 의원은 하수도 정비 및 준설 사업, 배수펌프장 보수사업, 남부지역 가로수 정비사업 등 도시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사업별 예산 증액을 강하게 촉구했다. 그간 서 의원은 `24년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별 예산 확대 투입을 강조해 왔다. 매년 반복적인 도시 침수로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서 의원에 따르면 서구청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증액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사고·재난 예방 관련 예산은 수 배 이상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예산 편성은 사후적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에 반드시 집중돼야 한다”라며 “침수 예방시설은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시로 정비하는 ‘건설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의 계획성과 실행력, 성과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특히,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가 연간 일자리 목표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일자리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지역에 맞는 계획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1년 만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일자리 지원체계의 고도화 ▲첨단산업 기반 미래 일자리 창출 고도화 ▲지역 고용서비스 연계 고도화 등 ‘3GO 전략’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이 돋보였다. 군은 우주항공산업, 드론산업, 스마트팜산업을 3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확대, 지역 인구 정착 기반 마련,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구
[ 신경북일보 ]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갈채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노인 2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합창 ▲한국무용 ▲라인댄스 ▲훌라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의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는 사진, 서예작품 등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담아내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
[ 신경북일보 ] 인천시 서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0%를 넘어,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맞물려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한 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소비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생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이하인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10월1일부터 5일까지 국산 수산물(△신거북·거북시장 △강남시장 △가좌시장)또는 국산 농축산물(△인천축산물시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0%(최대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민생쿠폰으로 국산 수산물·농축산물을 구입해도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가능하여 소비심리 진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내 전통시장 상인은 “지난번 1차에 가게입구의 쿠폰 사용가능 문구를 보고 많은 동네 손님들이 와 주셨다”라며 “이번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더불어 민생쿠폰이 많이 사용되어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