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사)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8월 12일 봉화상인회 한약우 회의실에서 제19대 최기영 회장에 이어 제20대 이태봉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순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이 제20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며,‘근면·자조·협동’정신을 근간으로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봉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의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 봉화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 하계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합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봉화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원 25명이 참여해 뜨거운 여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멸종위기 침엽수 식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으며, 이어진 ‘호랑이 숲길’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산림생물자원과 백두산호랑이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자연 속에서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나눴다. 오후부터 이어진 합창 연습에서는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강사의 지휘에 맞춰 음정을 맞추고, 함께 숨을 고르며 한 소절을 완성해가는 시간. 누구보다 자신을 믿고, 옆에 선 친구의 소리를 기다리는 눈빛에서 합창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가 자연스레 피어났다. 마지막 날까지 활기찬 연습과 정리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같이 노래하며 친구들이랑 친해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특위실에서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정책개발단체는 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원정책개발단체 등록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2개 단체에 대해 정책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청된 의원정책개발 과제는 봉화군 정자관광문화 활성화 연구포럼 및 봉화 지역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으로, 과제별 정책개발비 사용계획, 사업 추진 방향, 연구 필요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두 단체 모두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추진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대로 등록 승인됐으며, 향후 계획에 따라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도출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한·베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한국 우호 인사들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베트남 우호연합회(VUFO)가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주최한 행사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지식인, 협회, 민간단체(비영리법인)들을 대표하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경북 봉화군, 베트남 진출기업인 삼성전자 등 7개 분야에서 발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려 시대에 귀화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과 K-베트남 밸리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오는 24일 봉화군 베트남 유적지 충효당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문체부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한국 우호인사들이 베트남 국민과 국가에 보여준 애정에 감사를 표현했으며,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두 나라 간의 굳건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8월 말 예정인 경주 APEC 문화장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2025년 8월 2일과 9일 두 차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토요가족발명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명품 제작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나누고,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우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목공을 활용한 3단 트레이, ▲테이블 제작, ▲모자이크 디자인 타일 냄비 받침대, ▲센서를 활용한 서빙 로봇, ▲보이스 스펙트럼 스피커 등 다양한 ‘생활 속 발명’ 활동에 참여했다. 각 프로그램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거나 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생활 속 발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로봇과 스피커 제작 활동은 기초 회로 이해와 조립 과정을 포함해 융합적 사고와 손기술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한 학생은 “평소 집에서는 엄마랑 대화가 많지 않았는데, 같이 만들다 보니 서로 도와주고 웃으면서 이야기할 시간이 많아져 좋았다”며 “완성품을 집에 두고 볼 때마다 뿌듯할 것 같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9일 저녁 7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의 밤, 함께 부르는 평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세대가 어우러진 울림, 미래를 노래하다’라는 부제 아래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세대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였다. 이날 무대에는 3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남성합창단과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화의 미래 예술 공동체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함께 올랐다. 세대를 넘어 하나 된 목소리로 부른 ‘손을 잡으면’, ‘You Raise Me Up’은 관객의 마음을 울렸고, 광복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창작곡 ‘해국’은 깊은 울림으로 묵직한 감동을 전했다. 음악회 외에도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평화리본트리 △광복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기념과 참여, 기억과 다짐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작성한 희망의 메시지를 매단 ‘평화리본트리’는 많은 이들에게 평화의 상징으로 남았다. 이영록 교육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음악이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다양한 언어, 하나의 마음, 모두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프는, 봉화교육지원청의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다중언어 이해교육(화상수업)’과 연계하여 농촌 학생들에게 세계와 소통하는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60명의 초등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마음을 키워나갔다. 국가별 언어 익히기, 디지털 세계 문화 체험, 광복 80주년 퍼포먼스, 백두대간 생태탐방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내성초 4학년 김○○ 학생은 “화상수업에서 배운 인사말을 캠프에서 친구들과 직접 써보니까 진짜 외국에 온 것 같았어요.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외국어가 훨씬 재미있어졌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기억의 뿌리, 미래의 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자유와 평화를 표현하며
[ 신경북일보 ]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8일 우호 도시인 수원시와의 교류 활성화의 일원으로 수원시 청소년 기관과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수원시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수원유스호스텔과 청소년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인 협력기반 마련을 위한 우호협력을 약속한 자리였다. 양 도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봉화군청소년센터와 국립청소년 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활동활성화 협약식 △양 기관 소개 및 교류활동 △봉화군 문화탐방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탐방 △아이스브레이킹 및 팀빌딩활동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김은찬(봉화고 1학년) 봉화군청소년운영위원장은 “수원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청소년 운영위원회활동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가 더욱 깊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역
[ 신경북일보 ] 봉화군가족센터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결혼이민여성 35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취미교실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총 6회기 과정으로 석포 행복나눔센터 1층 소회의실, 춘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 봉화군평생학습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즈공예 3종, 기초 화장품 만들기 3종으로 구성되며, 전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초기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개발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초기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지역별로 구분하여 모집되며, 오는 18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원거리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봉화군 내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봉화군 관내 중소기업 중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의 50% 이내,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에는 기숙사 증·개축, 방음·단열 공사, 위생 및 안전 시설 보강, 냉난방기 설치, 휴게공간 조성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 보조사업으로, 경북도와 봉화군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다. 신청은 봉화군청 미래전략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되어 기업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