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라는 주제로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업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며 경북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중 300여 명의 한농연 회원 및 공무원이 참여해 새정부 농업정책 방향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으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한농연 가족 콘서트, 농기계 전시, 체육행사, 개막식,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봉화를 방문한 짧은 시간이지만 머무는 동안 국내 최대 산림유전 자원의 저장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암절벽과 청정계곡이 어우러진 청량산 그리고 동화마을 같은 분천 산타마을, 고택체험까지 봉화의 멋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해 회원들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봉화 홍익한 충렬비’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서를 남양홍씨 원구문중에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봉화 화포 홍익한 충렬비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병자호란 때 척화론을 주장한 삼학사 가운데 한 명인 화포 홍익한(洪翼漢, 1586~1637)의 유적으로 1683년(숙종 9)에 무렵 건립됐으며, 현재 전국에 분포하는 홍익한 관련 유적 가운데 건립 연대가 가장 빠르고 규모도 크다. 특히, 이번 지정은 홍익한은 병자호란 때 척화론을 주장하다 청나라에서 순절한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나라를 위한 충정과 선비정신은 후세에 널리 기리고 선양할 수 있으며,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홍익한의 활동이 역사적으로 뚜렷하게 남아 있어 학술적·교육적·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발굴됨에 따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세대에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계절학교에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이 참여해, 방학 중에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한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만의 속도에 맞춘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지적 활동, 꽃꽂이, 요리, 난타, 실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방학 동안에도 아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외부 체험활동으로 초등부 학생들은 ‘태백 365 세이프 타운’을 방문해 재난 안전과 응
[ 신경북일보 ] 봉화교육지원청은 학교 여름방학 동안 2학기 수업을 대비하여 스마트기기 점검을 완료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된 전체 스마트기기(태블릿 PC, 충전보관함) 2,000여 대의 클리닉 작업과 함께 23개 필수 앱(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학교에서 개학과 동시에 바로 수업에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도입된 학교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밀착 지원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봉화교육지원청 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로 전문 기술을 가진 테크매니저와 디지털튜터 인력이 순회 방문하여 학교 디지털 인프라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테크센터에서는 스마트기기 수리, 최신 업데이트, 인터넷 속도 체크, 필수 앱 설치 등 학교별 3회 이상 지원을 했고, 학교에서 필요 사항 요구시 수시로 접수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는 수업이 교육 현장에 원활히 정착하고, 교사는 학생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7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학교급식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첫 번째 순서로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 강의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조리실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었으며, 두 번째 순서에는 ‘모자이크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급식관계자들이 평소의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육지원과 이상진 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급식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위생·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관계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봉화군 소천면은 지난 6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류형 상품권 신청 접수를 시작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쿠폰 지급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생 지원 정책이다. 이번 접수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가정 방문 신청 서비스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총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마을회관․경로당 순회 접수는 1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소천면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민원인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도록 돕고, 보다 많은 주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접수 첫날 면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은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어 안심된다.”, “면에서 직접 챙겨주니 감사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이 되도록 현장을 살피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소천면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 신경북일보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보듬마을인 봉성면 창평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매보듬마을 위원회는 치매보듬 마을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5년 치매보듬마을 사업 추진현황과 하반기 사업추진 계획 설명 및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발전 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보듬마을은 단순한 복지 사업을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40여 명의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 어린이의 아동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위한 민관협력기구이다. 이날 토론 활동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모둠을 구성해 6개 아동친화 영역(▲놀이 ▲참여 ▲안전 ▲복지 ▲교육 ▲가정)에 대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토론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소수집단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동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은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하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는 “아동참여 문화확산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계절학교에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이 참여해, 방학 중에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한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만의 속도에 맞춘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지적 활동, 꽃꽂이, 요리, 난타, 실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방학 동안에도 아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외부 체험활동으로 초등부 학생들은 ‘태백 365 세이프 타운’
[ 신경북일보 ] 명호면은 지난 4일부터 2025년 홍고추 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매는 매주 월·수·금요일, 명호면 보건지소 앞에 집하장을 운영해 농가에서 재배한 고추를 수집한 뒤,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 고추종합처리장으로 옮겨 진행된다. 올해 명호면의 수매 예정 물량은 69톤으로 이는 봉화군 전체 수매 물량(560톤)의 약 12%를 차지한다. 고추 시세는 서안동농협 8월 1일 기준으로 kg당 2,770원에서 2,820원 사이로 형성돼 있으며, 평균 가격은 2,785원으로 전년도 평균 가격(2,700원) 대비 약 3%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는 고온으로 인해 초기 생육이 지연됐지만, 7월 중순 잦은 강우가 가뭄을 해소해 생육이 회복되며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광용 명호 고추발전회 회장(도천3리 이장)은 “해마다 날씨가 달라 걱정이 많았고, 올해는 특히 가뭄이 심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수매가 이뤄지고 나니 땀 흘린 보람이 느껴진다.”며 “고생한 농민들의 노력이 제값을 받고, 명호 고추가 더 많은 사람들의 식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