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봉화읍 내성천 주무대 일원에서 ‘정향 봉화교육,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5 봉화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을 지원하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AI·창의융합 중심의 체험과 진로탐색, 나눔의 교육축제를 함께 즐겼다. 행사는 청량중학교 오케스트라와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학생들이 참여한 이중언어 말하기와 전국과학전람회 탐구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정향 봉화교육의 비전을 선포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다졌다. 행사장에는 디지털-창의융합 한마당 33개 부스와 진로체험 한마당 30개 부스 등 총 60여 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AI 인형뽑기’, ‘로보마스터 플레이그라운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직업탐구’, ‘VR 어트랙션 체험’ 등 최신 기술과 진로가 결합된 부스가 큰 호응을 얻
[ 신경북일보 ] 춘양면은 지난 22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춘양면체육회 임원진, 선수단, 주민, 지역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10월 24일 봉화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면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춘양면은 이번 대회에 총 54명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특히 춘양면은 2023년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대회 2연패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날 발대식은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기훈 춘양면체육회장은 “춘양면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전회의 우승처럼, 올해도 단합된 힘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읍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격년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 행사로, 봉화군 10개 읍면이 참여해 다양한
[ 신경북일보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석포2리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버스에 설치된 상담부스에서는 1대1 심층 상담도 제공했다. 한편,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상담, 치료비 연계 등 필요한 정신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 역시 신체 건강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청 잔디광장에서 ‘우리 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23일 열린 행사에서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봉화군청 직원 60여 명이 ‘독도는 우리 땅’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외쳤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봉화군 곳곳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봉화군은 매년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티셔츠 입기 운동과 기념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공직자들의 독도 수호 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봉화군 공무원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직자상을 갖추어, 독도 수호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리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주간 축제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148아트스퀘어, 영주어울림가족센터,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등에서 진행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인문주간’은 전국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인문학 축제로, 올해는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인간적 교류가 줄어드는 시대에, 이번 주제는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 세대 간의 관계를 다시 잇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주시는 이에 발맞춰 인문도시 선포식, 토크콘서트, 강연·체험,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28일에는 △‘인류세 시기 K-의학과 유의(儒醫)’ 토크콘서트 △‘영주 × K-의학’ 인문도시 선포식 △ 대금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2일 이산면 신암로 190 소재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도진)에서 영주 샤인머스켓의 호주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샤인머스켓 6톤(한화 약 8,600만 원 상당)은 영주산 샤인머스켓의 호주 시장 첫 진출 사례로, 초도 수출인 만큼 수출신고필증 수리 후 금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역 농가의 수출 확대와 영주 농산물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현지 반응에 따라 추가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 전용 포장시설과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김도진 대표는 “이번 호주 수출은 영주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품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호주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호주로 첫 수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해
[ 신경북일보 ] 봉화군보건소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 기간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영농작업과 등산 등 야회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1주~3주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 저하, 전신 쇠약 등이 나타나고 중증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감염병이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긴옷 및 토시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풀숲을 피하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해야 하며, 귀가 시 외출복을 털어서 분리 세탁해야 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김제돈 보건소장은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등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
[ 신경북일보 ] 2025 봉화군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17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대회는 미래지향적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이태봉 봉화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금동윤 봉화군 부의장, 임종득 국회의원, 박창욱 경북도의원, 봉화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련대회에서는 그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새마을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태봉 회장은 “2025년에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번 수련대회가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위한 뜻깊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5년도 봉화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과거 새마을운동이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 봉성면 봉화정자문화생활관 플라워존 앞(봉성면 부랭이길 88)에서, 11월 1일 오후 3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강당(춘양면 춘양로 1501)에서 ‘봉화로운 문화극장’을 진행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및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9년부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20회 이상 공연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봉화로운 문화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