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광역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제레미 마이클 퀵(Jeremy Michael Quick)씨를 신규 위촉한다. 안성민 의장은 7월 18일 의장 접견실에서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산시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과 관련한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향후 의정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퀵 씨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알루미늄 CEO로 재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내 외국 기업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JQM Advisor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강철호 의원(운영위원장, 국민의힘)의 소개와 성창용 의원(기획재경위원장, 국민의힘)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부산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현안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출처 : 부산시의회]
[ 신경북일보 ] 해남소방서는 최근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현장안전점검을 7.17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구교주공2차아파트에 대하여 소방과 유관기관 전기,건축 분야가 함께 진행됐고 특히 노후아파트는 과거 완화된 화재안전 기준이 적용되어 소방시설 미비 등 초기 화재 대응에 취약하여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안전 교육과 누전방지용 멀티콘센트,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병행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노후화된 문어발식 콘센트의 무분별한 사용은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사용 자제를 부탁드리며 무엇보다도 구교주공2차아파트 입주민 뿐 아니라 관리 사무실 직원 여러분들께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신다면 재난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소방서]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7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피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 구미리 2번지와 초현리 411-1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시작으로, 화양읍 눌미리 동네회관(눌미1길 1), 송북리 클린하우스(범송길 65-2), 각남면 예리 2리 경로당 뒤편(예리 4길 83), 풍각면 봉기리 산2-18 민들레 성모의 집 뒤, 이서면 수야리 660 수로 막힘 지역, 칠곡리 산38-2 산사태 발생지, 운문면 오진삼거리 다조아치킨 앞(오진리 1294-8), 금천면 김전1리 영골숲 하천 범람지(김전리 15), 매전면 원정-송원-지전 간 도로(송원1길 120-8)와 지전1리 상수도(지전길 17-8) 등 총 12곳의 피해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군수는 “피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읍면동 접수창구 설치, 찾아가는 방문 신청, 콜센터 운영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는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와 29개 읍면동 담당자가 참여해 신청부터 지급, 사후 처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평일 근무시간 내 현장 접수를 지원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창구’도 운영하고 생활지원사 452명이 독거노인 약 3만 5천 명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전담 콜센터도 운영해 신청 절차, 지급 금액, 사용 방법 등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지난 7월 17일 오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고흥 인문학당’ 강연을 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교수이자 국내 대표 법의학자인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죽음으로부터 배우는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성호 교수는 그동안 1,500건 이상의 부검을 통해 마주한 다양한 죽음의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서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의학적·윤리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통찰을 전했다. 특히, 유 교수는 죽음을 외면하기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강연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강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몰입도 높은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강연장을 찾은 한 주민은 “TV에서 자주 뵙던 유성호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오히려 삶의
[ 신경북일보 ] 평택시는 뇌병변으로 인한 운동 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뇌병변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등록장애인 수는 6월 기준 2만 6천39명이며 그중 뇌병변 장애인은 2천45명으로 7.8%를 차지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상하지 마비, 관절의 경직 등의 증상을 겪으며 뇌병변 장애인에게 재활치료는 필수적이다. 이에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지속적 수동 운동장치(CPM)를 활용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소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개인별 상태를 고려해 사전, 사후 관절 가동 범위 계측, 개인별 관절 수동, 능동 운동 지도 등의 과정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평택보건소 뇌병변 등록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며 합병증으로 관절 구축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의 관절 운동범위를 확장하고 근력을 강화해 점진적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
[ 신경북일보 ] 평택시가 지난 16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관내 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안전관리 교육과 필수노동법 교육을 통해 향후 학생들의 사회진출 시 예비 직업인으로서 노동인권과 안전의식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가상현실(VR) 체험이 생생한 산업재해 유형을 표현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지루하지 않게 교육 흥미도를 높였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8월과 9월에도 관내 직업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장 및 관내 기업체 노동조합 임원진이 참석해 노동 문제 해결 및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시장은 주요 노동자 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획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안전을 강조하면서, 현재 기업, 경제, 일자리 상황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젊은 인구
[ 신경북일보 ] 평택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의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은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자 정책
[ 신경북일보 ] 용인특례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DEX)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주요 유료 관광지와 체험 공간, 카페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용인의 대표 관광 명소와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용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 현장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 관광 홍보물도 증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새
[ 신경북일보 ] 광주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방문 조사가 병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해야 한다. 방문 조사는 1차로 해당 지역의 이·통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지 정보 간 불일치가 발견될 경우, 2차로 읍·면·동 공무원이 재방문해 확인하게 된다. 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이 실제와 불일치하는 시민이 11월 20일까지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확인은 행정서비스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