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동인청사 주변, 중구청 앞 등 주요 지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연시 도심 야간경관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겨울철 따뜻하고 아름다운 야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야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조명은 눈 결정, 별, 종 형태의 오브제 조명과 은하수 조명, LED 투광등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노우폴’ 조명과 크기별 종 오브제 등 다양한 장식 요소들이 설치되어 공원과 주요 가로변의 야간경관 연출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관조명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초겨울 추위를 달래줄 음악 공연인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겨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계절에 맞는 편안한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힐링콘서트’는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개최되며, 지난 8월 23일 열린 ‘여름 힐링콘서트’ 역시 많은 관람객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겨울 힐링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재즈 등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대중음악 공연이 1시간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만의 감성적인 야외 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중구청은 야외 공연 특성상 추운 날씨를 고려해 관람객들에게 핫팩을 배부해 따뜻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겨울 힐링콘서트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시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는 분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서 ‘2025 중앙로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앙로 빛거리는 ‘중구 10만 인구 회복과 다가오는 2026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며,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 네거리까지 약 1.2㎞ 구간에 다양한 LED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점등식은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어린이 합창단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과 성악 전문 예술단체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앙로 빛 거리의 밝은 조명이 시민들의 감성과 문화적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을 맞아 중구 주민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빛거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점등식 행사 영상은 ‘대구중구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활동 목표로, 대행기관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는 김귀현 회장을 중심으로 직능대표 35명, 지역대표 5명 등 총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박창용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소개됐으며, 향후 2년간 지역 내 통일 의견 수렴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귀현 회장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중구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쌀 50포(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귀현 회장은 “제22기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중구에서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21일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침산정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지난 4월 산격동 꽃보라 동산 설치에 이어 두 번째로, 기존 실내 AED의 운영시간 제한으로 인해 비상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실외 설치를 통해 관리시간 외에도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침산정은 북구 8경 중 제8경으로, 조선전기 최고의 문장가였던 서거정 선생이 침산의 저녁노을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한시 ‘침산만조’를 읊었던 곳이다. 대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찾는 지역 대표 힐링 공간이다. 이번 AED 설치를 통해 북구 대표 관광지의 방문객 안전 확보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북구청은 앞으로도 관광지 내 응급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명소에 추가 설치를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침산정을 비롯해 북구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더욱 안전하게 여가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6월부터 추진 중인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창업기업 4개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PLUG AND PLAY(이하 PNP) 본사 테크센터에서 개최됐으며, PNP사의 Saeed Amidi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Scale AI사의 Dennis Cinelli CFO, Draper Associates사의 설립자 Tim Draper 등 세계적 기업 및 투자사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글로벌 기술기업 관계자 1,100여 명, 투자사 520여 개, 스타트업 1,600여 개, 관계기관 180여 개가 참여해 대규모 네트워킹과 글로벌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서밋에 참가한 북구기업은 △㈜WJ(대표 김동은, 노령 동물을 위한 펫푸드·영양제) △㈜마이스타체인(대표 이민재, 블록체인 기반 투표조작 방지 및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너지(대표 최학영, 친환경 탁텔사 의류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도 토지․공간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구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토지행정 구현과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반영되어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번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는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업무, 지적재조사사업, 부동산관리 업무 등 토지관련업무 전반에 대하여 평가했으며 최우수 기관에 대해 기관표창이 주어진다. 북구청은 통합위임장을 통한 지적민원 적극행정 추진,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이용가치를 증대시키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적극추진, 대규모판매시설 주소세분화 사업 추진, 개별부동산의 주요특성 자료정비를 통해 공시가격의 정확성 제고, 부동산거래 거짓신고 정밀조사 적극추진 등의 업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이어 간 점이 주효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주민이 없는 폐업 업소의 방치된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35개 업소 52개 간판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업소 폐업이나 이전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중 강풍 등 자연재해 시 낙하 위험이 크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해당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30여 개의 폐업 간판을 철거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성과를 거뒀다. 중구청은 무상 철거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폐업 간판 철거 사업은 구민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에 필수적인 사업으로, 꾸준한 추진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중구는 지난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4월 착수 이후 진행된 ▲대내외 정책 환경 분석 ▲중구 주민·공무원 설문조사(총 775명) ▲부서 인터뷰 ▲지역 전문가 워크숍 ▲주민설명회 등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수립된 중구의 지속가능발전 중장기 비전과 기본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2026~2045년 20년 단위의 기본전략과 2026~2030년 5개년 추진계획을 반드시 수립해야 하며, 이번 용역은 향후 구정 전반에 적용될 지속가능발전 정책 체계의 틀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최종안은 연말까지 내부 검토를 거쳐 ‘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확정 이후에는 분야별 세부사업을 구정 전반에 연계해 정책 실행–성과관리–정책평가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가치이자 지역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이번 기본 전략과 추진계획이 환경·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대구약령시 한방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한약재 시장인 대구약령시의 한방 자원을 K-디저트 산업과 접목해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한방 디저트 아카데미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중구청은 지난 9월 약령시 한방 특구 내 카페·제과점 등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총 9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후 정희선 숙명여대 교수, 정해진 한국전통식문화협회장, 정현아 대구한의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팀과 함께 업체별 1:1 맞춤형 메뉴 개발과 레시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메뉴 출시와 홍보를 위해 업체별 디저트 포스터와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참여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방디저트 맛지도’를 개발해 약령시만의 특색 있는 미식 관광자원 조성에 힘썼다. 행사 동안 참여업체들은 ▲한방디저트 전시 ▲시식 부스 운영 ▲한방퀴즈 레크리에이션 ▲영수증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