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창업 역량 강화가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직접 개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배포하며 창업까지 경험할 수 있는 '2026 대구 학생 바이브 벤처(Vibe Ventur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1인 창업가로서 앱 개발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전문가와 경북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멘토단이 참여해, 학생 2~3명당 1명의 전문가가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영남이공대학교 등에서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해 단계별로 운영된다. 교육은 ▲문제해결 기획, ▲바이브 코딩 기반 앱 개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앱 개발 및 월 1회 배포, ▲우수 서비스 창업 지원 등 총 4단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개발 도구 구독료와 클라
[ 신경북일보 ] 새 학기를 맞아 대구 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분위기 조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예방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의 중심에는 사후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과 관계 회복을 중시하는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현장 안착과 ‘공감 프로젝트’의 확대 운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202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규약은 학교 구성원 각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학기 초 의견을 모아 특색 있는 책임규약을 자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릴레이 서명이나 선포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관하지 않고 행동하는’ 학교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도 대폭 확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
[ 신경북일보 ] 대구시가 물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3월 25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렸다. 이번 논의의 배경에는 정부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대구시가 복류수와 강변여과수 등 새로운 취수 대안에 대한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이들 대안의 기술적 실효성을 미리 점검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평상시 필요한 수량(60만 톤/일)과 수질 확보, 수질 사고 대응 체계, 시공 및 운영 효율성 등 주요 쟁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복류수와 강변여과수 공법이 수질 안전성과 정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을 도입하면 대구시의 물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수질 사고에 대비해 정수 공정의 고도화와 원수 유입 단계에서의 방어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시공과 운영 측면에서는 대구 지역의 지질 특성에 맞는 공법 적용, 효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큰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방향을 공식화하자, 대구시는 이에 맞춰 3월 2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공공기관 2차이전 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간위원과 관계부서가 함께 참여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350여 개 공공기관을 전수조사해 연내 이전 대상 기관과 지역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경제·언론·학계·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 22명을 위촉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용역을 거쳐 33개 유치 희망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산업구조 및 특화산업과의 연계성, 1차 이전기관과의 시너지, 지역발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정됐다. 대구시는 과거 섬유와 금속 등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인구 감소와 성장 한계에 직면하자,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반도
[ 신경북일보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2026)의 개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광역시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경기 운영, 안전, 관광, 수송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점검에 나서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체제로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 동안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전 세계 90개국에서 약 1만 1,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는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실내·외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유일의 마스터즈 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5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국제대회로, 기록 경쟁뿐 아니라 건강, 도전, 교류, 축제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가족 단위 참가가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서는 트랙 17종, 필드 11종, 로드 6종 등 총 34개 종목의 경기가 대구스타디움과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3월 24일 조직위원회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직접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가 청렴도 향상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사회에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는 최근 종합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2026년까지의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3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정례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앞서 '청렴도약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으며, 이 추진단은 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실·국·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정책 총괄기구로 꾸려졌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실·국·본부별 청렴책임제 운영 등으로 시책 실행력과 효과성 제고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에 수립된 '2026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내·외부 인식조사 등 청렴 취약 분야 분석을 토대로 마련됐다. 각 실·국별 청렴도 향상 대책을 기반으로 4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 32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4대 전략에는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체계 고도화, 취약분야 개선 및 선제적 비위 차단, 반부패 청렴제도 실효성 및 지속성 강화, 그리고 공직 혁신과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가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특강을 개최하면서, 공직 내 AI 활용 문화 확산과 행정 혁신에 한층 속도가 붙었다. 3월 2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 차원의 AI 활용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대구시는 정책 결정과 조직 운영을 책임지는 간부 공무원들이 최신 AI 흐름과 실질적인 행정 적용 방안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실·국장 등 약 40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AI가 행정 혁신에 미칠 영향과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강은 정병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공지능융합본부장이 맡아, 최근 인공지능 기술 동향, 공공부문 AI 활용 사례, 그리고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AI 기술이 공공 행정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을 이어갔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특강이 간부공무원들의 AI 행정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 전반에 AI 활용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 신경북일보 ]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가 대구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3월 2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의 25조 원 규모 추경 편성에 발맞춰 대구시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수출기업 지원, 민생경제 안정, 에너지 전략 등 3대 분야별로 대응 추경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원포인트 추경 추진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청사 에너지 효율대책을 별도로 수립해 시행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날부터 시작된 승용차 5부제의 준수를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해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시민 문화로 정착시키는 방안도 언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선거로 인해 각종 축제와 행사가 과도하게 취소되거나 연기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시기상 필요한 축제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진천역 사고와 관련해서는, 작은 부주의가 시민 불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중동 지역의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한 교통 분야 비상대응 조치를 시행한다. 자가용 차량 이용을 줄이기 위해 3월 25일부터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이 운영하는 부설주차장에서 모든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가 도입된다.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단, 장애인 차량,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제외된다. 4월 1일부터는 도심 내 공영주차장 2곳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도심 내 자가용 진입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주차급지, 이용 목적, 서민 생계 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 요금 조정도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집중 배차로 대기시간을 줄이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수요응답형버스(DRT) 운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승용차요일 마일리지제, K-패스, 광역 무료환승
[ 신경북일보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가정·선린·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 사업을 담당하는 지역기관 관계자와 관내 초·중학교의 교육(상담)복지사가 참여한다. 연수는 학교와 지역기관 간의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과 복합위기 학생(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행사는 관내 7개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요 논의 주제는 2026년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연간 추진 계획, 학생통합맞춤지원에 대한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및 복합위기 학생(가정) 지원 사례 공유, 그리고 기관별 자원 연계 및 협력 방안 등이다. 권역별 협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긴급 생계 지원, 상담 및 치료 연계,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기관 간 협력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