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해달뫼 영양교육 반부패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교직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지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렴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청렴 O/X 퀴즈 이벤트’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전용 사이트에서 청렴 퀴즈를 풀고 즉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어,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법령을 학습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렴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소속 한 교직원은 “평소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법령을 교육환경에 적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문제로 접할 수 있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반부패 청렴주간에는 “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6일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중국, 네팔, 태국 등 다국적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홍보는 최근 경상북도 내 건설 현장 및 제초 작업중 이주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에서 이주노동자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각국 언어로 번역된 폭염 5대 수칙 팸플릿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 제공 ▲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 ▲ 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이번에 최초로 실시한 이주노동자 대상 안전교육을 통해 민간 부문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이주노동자의 정착이 중요한 만큼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업주 또한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 신경북일보 ] 칠곡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건강튼튼 놀이터를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북삼읍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튼튼 놀이터는 3~5세 유아들 대상으로 매주 1~2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장기에 꼭 필요한 구강건강, 영양, 신체활동, 금연 등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보건지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등에게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주민 친화적 건강생활 거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추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다져지는 시기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제6회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앞두고, 9월 5일 의성읍 시가지에서‘우리의 실천이 푸른 하늘을 만든다’를 주제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에덴유치원 원생,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군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직접 폐종이를 활용해 만든 환경 실천 손팻말을 들고 의성읍 시가지를 돌며 구호를 외쳐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의성읍 온누리터에서는 유치원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과 산불을 주제로 한 그림·포스터, 왜가리 조형물 등 30여 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한 시점에서 아이들의 작은 외침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제안해 제정된 유엔 공식 기념일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5개 단체,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단체 간 협력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결식 예방을 위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역인재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2008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금이 3,720만원에 달한다. 이상숙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6일, ‘제13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전통문화인 영천아리랑을 보존·계승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리랑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도, 전북 등 전국 각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명창부 19명, 일반부 30명, 단체부 11팀(65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현장에 집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예년과 달리 유·초등부(8팀 59명)와 중·고등부(8팀 40명)로 나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해, 영천아리랑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 7시부터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시상식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여러 장단으로 재해석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공연을 비롯해, 오은비와 신수진(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장학금(100만원) 기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체육 경기,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돌봄과 책임을 나누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국민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회원 700명을 모집하며 시설 운영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달 1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의 9월 3일 기준 등록회원은 총 706명(수영 378명, 헬스 278명, 요가 50명)에 달하며, 수영과 요가 등 주요 프로그램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지역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 요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가 강습은 현재 40명 이상이 대기 중이며, 추가 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종합스포츠센터 역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은 2,200명(수영 1,370명, 에어로빅 46명, 아쿠아로빅 117명, 헬스 667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최기문 시장은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종합스포츠센터 이용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관 초기 부족한 점은 신속히 개선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 신경북일보 ] 청도군 지난 9월 5일 청도읍 유호지구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위원들이 공동체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마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리더교육으로 “더 나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과정에서 공동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통 능력과 비전 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발성연습 및 합창연습 시간에서는 건강위원들이 음악을 통해 호흡과 발성을 익히며 협력과 조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더불어 공동체 활동의 활력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위원회는 건강마을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8일 오전 접견실에서 한국전력기술(주)이 김천시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불용 PC 15대와 기부금 500만 원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PC와 기부금은 김천시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어르신 정보화 교육에 활용되어 디지털 취약계층 학습 기회 확대 및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한국전력기술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김천시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리며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노인복지관을 통해 60세 이상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 프로그램, 노인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천시 노인 여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