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각종 유해요인의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영덕 관내 학교에 어느 누구든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 표지판은 노후되거나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안내만을 나타내어 학교 경계로부터 200m라는 정보만 확인이 가능할 뿐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직접적인 정보를 얻기가 다소 어려웠다. 이로 인하여 지금 설치하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 표지판은 교육환경보호구역임을 알림과 동시에 QR 코드(정보 무늬)를 표지판에 삽입하여 민원인 등 어느 누구나 확인하고자 하는 위치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범위(절대보호구역: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상대보호구역: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에 해당하는지를 표지판이 설치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영덕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유해업소, 불법업소 등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실태점검을 계획하여 진행중이고, 현재 약 70%까지 진행했으며 12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 및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은 11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덕울진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장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영덕울진지사의 운영 현황과 건강보험 제도,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공단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직접 응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김성호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의회도 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총정리하는 '2025 영덕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1년 간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청춘힐링 실버발레(노년) △새싹하모나이즈(아동) △YOUNG DRUM(청소년) △다시 이곳을 그리다(중장년) 등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파도타고 탈춤타고 △YD빅밴드 △영덕하모나이즈(어린이 영어뮤지컬) △꿈의 무용단 △꿈의 앙상블(청소년 오케스트라) △예주문화강좌(악기·미술·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총 14개 팀 229명이 무대에 섰고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다. 특히 이번 문화예술축제의 중심은 국가공모사업으로 진행된‘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의 4개 프로그램으로, 노년부터 중장년, 청소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의 수강생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발표하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대금, 태평소, 가곡교실,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등 예주문화강좌 수강생들도 열심히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8개 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해파랑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6주 동안의 교육 과정을 마친 280명의 어르신이 교과목 이수증을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해파랑대학은 신체·정신·사회·정서 등 네 가지 건강 영역을 중심으로 한방과 한의학 기반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어르신의 필요와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정찬교 지도교수를 비롯해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화장품공학부, 미술심리치료학부 교수진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교과목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16주간 모든 과정을 마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파랑대학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수능이라는 긴 여정을 마친 고3 학생들과 그동안 지도에 힘쓴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 11월 24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5 고3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 연주와 밴드 공연으로 시작됐다. 고3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무대로,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따뜻한 응원이 담긴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전문 공연팀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무대는 국악, 성악, 가요,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서 폭넓은 문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수능을 치른 학생도, 수능을 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초, 중, 고 1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 해 가는 이때, 학생들과 이를 함께한 선생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미래 핵심 역량 강화 직업 체험' 진로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직업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기 이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핵심 역량 강화 직업 체험' 진로 캠프는 직무로 알아보는 직업탐색, 기술로 알아보는 미래 직업, 회사로 알아보는 직업가치를 비롯하여 진로와 진학을 잇는 진로 설정, 고교학점제를 위한 고교생활 설계, 전공 심화 주제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학교의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개설․운영했다. 특히 가상창업네트워크 특강은 창업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직무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영덕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 지능을 파악하고 적합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영덕교육지원청은 목표 설정 및 달성 전략을 활용한 구체적인 진로 설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22일에 담양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및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인 창평초등학교에서 공간 혁신 학교 시찰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영 · 호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시범 운영(영덕 창수초-담양 창평초)을 통해 학교 교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영호남 교육교류는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였다. 앞으로 영․호남 교육 교류의 범위를 확대하여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금을 모아 지난 20일 ‘사랑愛 반찬 나눔’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오삼불고기와 닭걀 20구를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50가구에 전달하고, 영양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챙겼다. 조상순 민긴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기금으로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 더욱 뜻깊으며,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박은정(축산면장) 공공위원장은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축산면 사랑의 온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며, “올겨울 따뜻한 축산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환경미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일 환경미화원 선진지 견학 및 화합 행사를 시행했다. 견학 일정은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 실태 등을 견학하고 그 일대의 환경을 시찰한 후 동료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덕군은 수거 일시 중지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행사 전일 일제 대청소를 단행함으로써 청소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광명소이자 환경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이 있기에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 여긴다”며, “이번 행사가 더 나은 환경미화를 실현하는 동기가 되어 깨끗한 영덕, 살기 좋은 영덕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건강 미녀와 편식 야수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엔 관내 등록급식소 8개소 어린이와 원장, 교사 250여 명이 관람했으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신나는 동요 퍼포먼스를 접목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겁게 교육 내용을 받아들이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용은 어린이들이 흔히 겪는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바른 식사 예절 등 필수적인 식생활 습관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친숙한 동화 속 캐릭터와 내용으로 풀어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고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받아들임으로써 좋은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도록 인형극이 구성됐다”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