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에 현풍백년도깨비시장, 10월 1일에는 화원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준비에 나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편리함을 알리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군수, 군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작됐다”며 “전통시장에서도 사용 가능해 명절 장보기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일제가 끝나 10월 말 전까지 언제든 신청할 수 있지만,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라며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사업도 안내됐다. 상생페이백은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2025년 9~11월 사이 소비가 증가한 경우, 초과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월 최대 10만 원)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로, 명절 기간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에서 하빈 현내감문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3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하는 재해 예방 사업이다. 특히 과거 피해가 있었거나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효과적인 예방을 도모한다. 올해 선정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와 감문리 일대는 낙동강 지류인 하빈천 주변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하빈천 수위 상승에 따른 제내지 침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근 25년간 총 4차례에 걸쳐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재해 예방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확보한 국·시비 319억 원에 군비 106억 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하천 정비에 본격 돌입한다. 현내소하천의493m 구간에 제방 축조 공사가 진행되며, 이 중 58m 구간은 구조적 취약성 개선을 위해 보강 작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배수 능력 강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이 현풍읍과 논공읍에 마을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장기 대책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신규 주차장은 현풍읍 부리와 논공읍 북리 일원에 각각 조성됐다. 현풍읍 부리 389번지에는 약 1,075㎡ 부지에 38면 규모의 마을공영주차장이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24억5천만 원에 달한다. 논공읍 북리 824-13번지에는 342㎡ 부지에 8면 규모로 조성됐고, 5억 1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추진된 현풍 부리 주차장은 주민들의 생활 경관 개선과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 북리 주차장은 논공 중앙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명절 장보기 방문객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말까지 현풍·논공·옥포읍에 각 1곳
[ 신경북일보 ] 일본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총 1,600만여 명 중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2일부터 7일간 일본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출발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청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 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공업지대 등 풍부한 산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견학 및 기업박물관 방문 등 연계 투어 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인플루언서 공동 홍보 등 실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튿날인 23일, 달성군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를 비롯해 8개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달성군의 관광 명소와 인프라를 소개하고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기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관광 마케팅도 병행했다. 군은 9월 25일부터 4일간 나고야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했다. 참꽃군락지 포토존, B2B 여행사 상담회, 기념품 홍보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은 29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축구장에서 2025년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및 달성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달성군 새마을회는 기장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기장군에서 열려 두 지역 새마을회의 우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읍·면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정연욱 달성군 새마을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온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하나 되어 ‘모두가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었다”며 “앞으로도 달
[ 신경북일보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달성문화원(현풍읍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신체·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화 같은 하루’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풍성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화려한 무대와 음악,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공연에 몰입해 함께 웃고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모는 “아이와 함께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흔치않은데, 이번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뮤지컬 관람이 아동들에게는 동화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난 듯한 특별한 추억을,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 신경북일보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지난 27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깊은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장은 100대 피아노에서 쏟아져 나오는 웅장한 선율과 18,000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국내 최초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는 달성군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이 축제는 27일 단 하루만 진행됐음에도 18,000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몰리며 달성군의 문화예술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기존 돗자리존을 없애고 전 좌석을 의자로 교체해 관객들이 100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하모니와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연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는 예술감독 김정원과 피아니스트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했다. 이들은 100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대합주부터 피아노 앙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26일 달성군 청년마당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말자할매)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학업·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김영희는 본인의 실패 경험과 극복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달성청년마당’은 달성이룸캠프 내
[ 신경북일보 ] 달성군보건소(군수 최재훈)는 26일 화원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예방법, 홍역·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모기 매개 감염병예방법,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안내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비누 등 감염병 예방 물품도 배부했다. 추석 연휴에는 다중이 모이고 이동이 많아지면서 감염병 노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손 세정 ▷익힌 음식 섭취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성묘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9월 26일, 민·관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치며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달성산업단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공단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청 직원과 논공읍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달성산업단지근린공원과 도로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단 지역은 특성상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함께 가꾸어 가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