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상인롯데백화점 앞, 오후 용산네거리 일대에서 각각 진행됐다. 달서구는 2020년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 대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4회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자치단체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11월을 ‘달서구 아동학대 예방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그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청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달서·성서경찰서,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각 동 아동위원,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물·리플릿 배부, 피켓·현수막 홍보를 진행하며 학대 발견·신고 중요성을 알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체벌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와 소통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지역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제3차 달서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실무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차 적응대책 종합평가 → 지역 여건 분석 → 제3차 이행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침’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달서구는 국가 및 대구시 적응대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존 계획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이번 제3차 적응대책을 수립했다. 제3차 적응대책은 ▲ 물관리 ▲ 재난‧재해 ▲ 산림‧생태계 ▲ 건강 ▲ 교육‧홍보 등 5개 분야, 총 5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달서구는 매년 이행점검을 실시하여 추진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구민 체감형 기후적응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위협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라며 “모든 부서가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2,016명)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19,370건)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달서구가 인구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추진해온 결혼장려 정책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청년 친화형 만남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며 ‘강요가 아닌 유도’라는 너지(Nudge) 효과를 활용해 결혼에 대한 긍정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번 200호 성혼 커플 또한 달서구 결혼·출산 업무 협약기관의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진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청소년 마을운영단이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달서경찰서와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추가 등록된 시설 4개소에 팻말을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할 수 있는‘아동안전지킴이집’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보호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지킴이집을 발굴‧등록해 안전한 진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마을운영단은 학교 주변 현장을 직접 돌며 점검을 실시하고, 월배시장 근처 스마일 옷가게 등 신규 대상 4곳을 발굴해 달서경찰서에 등록‧지정 요청을 마쳤다. 한편, 진천동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총 1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단원들은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후보지를 선정해 등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위험한 상황의 아동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현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문제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 더욱 안전한 진천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힐스테이트 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 센트럴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후원 전달식에는 곽나영·김로아·박승안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말순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에 참여해 준 어린이집 아동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달서 아동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행사 ‘NEW START’를 신당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 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더 풍성하게 꾸며진 이번 행사는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지와 희망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행사에서는 ▲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난 1년을 기록한 영상 상영, ▲ 새로운 계획을 다짐하는 희망상자 오픈식, ▲ 성인이 될 청소년들의 책임과 역할을 약속하는 도장 전달식, ▲ 문화 체험 부스 운영,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청소년 마음 후원단 발대식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달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권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래 및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달서구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달서구새마을회 주관으로‘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4,000포기와 무 500개를 다듬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가꾼 텃밭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을 더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4,000포기는 취약계층 1,500여 세대에 전달돼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애써주신 달서구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공공부문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태양광 자가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누구나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시공사, 지역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학산공원 내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2개소를 대상으로 총 43.1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만 5,000kWh의 전력 생산과 온실가스(CO₂) 22.7t 감축이 기대된다. 이는 잣나무 7,1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로 기후위기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달서구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 공모 선정으로 주택과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은 공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0일, 상인3동 도시재생사업이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역 균형발전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각 부처 추천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조사, 최종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상인3동 도시재생사업 ‘골목ON: 다시 켜는 동네 이야기’는 낡은 공간을 새로운 문화와 주민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재구성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복합문화센터, 스마트팜, 주민 주도의 축제, 안심골목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달서구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달비골 복합문화센터’는 행정·복지·문화·도시농업 기능을 융합한 복합청사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복합청사 내 ‘달서 상인스마트팜’은 대구 최대 규모 도심형 스마트팜으로 미래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English Forest Adventure Camp’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5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숲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달서구만의 융합형 교육 모델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 봄·가을학기에 운영된 ‘자연 속 창의융합 영어교육’ ▲ 9월 27~28일 주말에 진행된 ‘영어와 함께 숲속 모험캠프’로 구성됐다. ‘자연 속 창의융합 영어교육’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매주 수요일 6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숲 속 상황극’, ‘자연 문제 해결 실험’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동안 월광수변공원과 한실공원에서 열린 ‘영어와 함께 숲속 모험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 속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영어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감수성도 함께 키우는 기회를 누렸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