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6월부터 9월 15일까지 마을안길 등을 포함한 관내 전역에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하여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삼청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마을 꽃길 조성,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등 1차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염이 지속되는 7월~8월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청도군 환경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해 시가지와 마을안길 환경정비를 이어간다. 마을별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서며, 부군수가 단장이 되어 읍면 이장 회의 등을 통해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국도는 물론 군도, 마을진입로 등 관내 모든 도로변과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폐영농자재, 비료 포대, 잡풀 등을 일제 정비하여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일상 속 깨끗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구축이 지역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280여 명의 평생학습 강사 및 교육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장애인 수강생 증가에 따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처음으로 도입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스피치 및 소통 역량 향상 교육도 진행돼 강사들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퍼포먼스,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 편안한 스피치 기법 소개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강사들은 강의 중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으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니어 대상 ‘선배시민 품격 완성 교육’ ▲서각장인 김영미 강사와의 협업 ‘마음 치유 서각 특별 프로그램’ ▲환경정원학교 ▲은퇴 전문인력 대상 ‘MLPA(My Life Pride Academy)’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특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후포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명을 대상으로‘기행문사업’을 10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마무리했다. ‘기행문사업’은 기억행복문열기사업의 줄임말로, 건강마을을 중심으로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으로서 울진군은 2025년 신규지역인 후포면 15개 마을 중 후포1리에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참여 어르신들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어린시절 추억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후포면 건강위원 김영수 이장과 건강리더 김명숙 새마을 부녀회장은“어르신들 앞에서 교육하는게 쑥스럽고 힘들었지만 마을 어르신의 마음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입을 모았다. 참여했던 안옥이 어르신(70세)은“처음에는 힘들어했던 동네 주민들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어 이웃 간의 정이 깊어졌다”며“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 및 이용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 피서철 상수도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용역 업체와 합동으로 상수도 시설물(가압장, 배수지 등)을 점검한다. 주요점검 상수도시설물은 가압장 105개소, 소규모 배수지 16개소로 6월 중 시설물 65개소를 점검했으며, 7월 중에 시설물 66개소를 점검하여 이상 발생시 시설물을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 피서철 지방상수도 안정적 공급하여 군민 및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상수도시설물의 정기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어 군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7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장기요양기관 82개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정 갱신 제도 개요 ▲갱신 심사 항목 및 평가지표 설명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방법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도입됐으며, 6년마다 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이 유지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한 번 지정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내 전체 장기요양기관 135개소 중 82개소가 올해 첫 지정 갱신 대상에 해당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정 갱신제는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영천시는 기관들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in 경주’가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기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새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전국 기업인들이 참석해 정책과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계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1974년부터 작년까지 제주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 4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특별히 올해는 20년 만에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적 행사로서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자 경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경주포럼은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 APEC CEO Summit 주제인 Business(‘혁신’을 이루다.) Beyond(‘기술’로 넘어서다.) Bridge(‘문화’로 잇다.)를 테마로 하여 기업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자격 과정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5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평생교육의 이론과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교육 분야의 학계 교수진과 전문가를 초빙해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참여형 학습을 유도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정의 70% 이상 수료자에게는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수료자는 자격증 취득 후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실무능력과 경험을 쌓은 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회원으로 입회해 평생교육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 정경자 관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도자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함께 성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7월 17일 산북면 읍실길 107-80번지 일원에서‘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조성 사업은 습지 인근에 안내시설과 편의 및 체험공간이 없어 습지에 대한 인식, 생태·지질학적인 정보,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방센터는 총사업비 85억 원(도비 48억, 시비 3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66㎡, 3층(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하는 천장형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여 마치 카르스트 지형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지상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 습지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파노라마 전시와 동·식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되며, 지상 2층에는 어린이체험관, 인생네컷, 실내 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 신경북일보 ] 경북 칠곡군민들이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도로가 드디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칠곡군의‘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던 사업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며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이 도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뗐다. 2016년에는 기본설계를 마쳤고, 2019년에는 칠곡군 관리계획 변경을 거쳤다.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보상협의와 공사 착공까지 진행됐다. 계획과 착공은 전임 군수 시절에 진행됐고, 민선8기 김재욱 군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절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도로는 왜관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곧장 연결하면서, 왜관공단과 금산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분산되고 도심의 교통량도 줄어든다. 상업지역과 공공시설 접근성 역시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상주 발전을 위해 30여 년 동안 헌신‧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직하는 퇴직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7월 17일 11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은 장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정부포상 전수 대상자는 9명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상주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0여 년이 넘는 긴 공직 생활 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점인 인생 2막을 맞이한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주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