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7월 20일(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와 창원 NC파크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위즈, 7월 5일(토) SSG 랜더스에 이어 20일(일)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각 구장에서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강사로는 영구결번 선수인 장종훈 코치가, NC 다이노스 레전드 강사로는 최금강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진로 설명회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연화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 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실천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하상철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반부패 제도의 핵심 내용과 주요 개정 사항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실천이 조직 구성원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교육청은 돌봄 수요 증가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 동진초, 창녕군 영산초에 지역맞춤돌봄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두 곳의 센터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진주 지역에는 ‘대기수요 해소형’,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창녕 지역에는 ‘지역 소멸 대응형’ 모델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진주 지역 돌봄센터(동진초)’는 혁신·초전 지역의 높은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구도심 학생에게 질 높은 돌봄과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근 대학 및 지역 시설과 연계해 수영, 클라이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센터 내에서는 드론, 골프 등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창녕 지역 돌봄센터(영산초)’는 인근 학교의 돌봄교실을 흡수·통합해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에 집중하고,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은 센터에서 전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
[ 신경북일보 ] 소방청은 화학사고 현장의 실질적 대응역량을 평가하는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실기시험’을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하고, 최종 21명의 1급 자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기시험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93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1명이 합격해 22.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현장 실무 중심의 고난도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소방청은 단순 자격 부여가 아닌 실질적 대응역량 검증을 목표로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18년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계기로 도입된 제도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학물질 누출·폭발 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됐다. 해당 자격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시행된 1급은 2급 자격을 취득하고, 2년 경과 또는 1급 교육과정 수료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전문 누출 방지와 제독소 운영까지 가능한 최고 단계 자격이다. 이번 실기시험은 단순 지식 평가를 넘어 현장에서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험은 100점
[ 신경북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025년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탐구관에서 『거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미를 향한 호기심과 경외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실물 타란툴라의 장엄함과 거미줄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거미 실크 단백질을 연구하여 상용화한 최첨단과학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전의 강조점(하이라이트)은 단연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로 알려진 타란툴라의 실물 전시이다. 골리앗 버드이터, 안틸렌스 핑크토 등 총 8종의 타란툴라가 전시되는데, 관람객들은 놀라운 크기와 신비로운 자태를 가진 타란툴라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거미 애호가(마니아) 양형식(절사모 네이버 카페 운영자)과 김우석이 타란툴라를 키우게 된 사례를 소개하고, 거미를 키울 때 필요한 사육용품 등 도구들과 표본, 탈피 기록 작성 자료 등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거미 표본 약 60여 종과 거미줄 4점, 거미 이야기(정주성 거미 및 배회성거미/거미의 사랑과 육아/거미의 눈/독특한 거미)를 통해
[ 신경북일보 ]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7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 기후적응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25 기후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며 기후적응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2024년)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글로벌 적응목표(GGA)가 상설 의제화되고, ‘바쿠 적응 로드맵’이 설립되는 등 국제사회의 기후적응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국가 기후위기 적응센터’를 지정하고, 매 5년마다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기후적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2009년부터 인근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적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기후적응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꾸준히 운영하며 기후적응 선도국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맥락 속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후적응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적응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신경북일보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3일 성남정수장(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등과 함께 그린수소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수력에너지로 생산된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수소 수소충전소 공급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든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다.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총 44억 원(국비 31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13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이다. 이 시설에서 하루 최대 188kg(수소승용차 약 40대 충전량), 연간 최대 62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올해(2025년) 9월까지는 운송 차량을 이용해 성남시 수소충전소(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546-7)에 그린수소가 공급되며, 이후 10월부터는 성남정수장 인근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수력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
[ 신경북일보 ] 공정거래위원회는 유강종합건설㈜가 수급사업자에게 ‘백통신원 제주리조트 A-4블럭 A, B동 신축공사 중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위탁하면서 부당특약 설정행위, 하도급대금 미지급 및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의무 미이행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 대금지급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유강종합건설㈜는 2023년 10월 15일 수급사업자에게 이 사건 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계약서에 ‘기성금은 청구금액의 85%만 지급하면서 유보된 하도급대금의 지급시기를 준공 이후 2개월 이내로 유예하는 약정’을 설정했다. 또한, 유강종합건설㈜은 수급사업자에게 이 사건 공사를 위탁한 후 목적물을 인수했음에도 이 사건 지급유예 약정에 따라 유보한 하도급대금 71,445천 원(부가가치세 포함)을 지급하지 아니했다. 나아가, 유강종합건설㈜은 2023년 10월 15일 수급사업자에게 이 사건 공사를 건설위탁한 후 2024년 4월 12일이 되어서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하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면제사유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도급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 파나크 리조트에서 임용 3년차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지방공무원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용 3년 이내의 지방공무원에게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7월 21일 첫날에는 ‘먼저 온 길,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사무관 선배 공무원들과 공직생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의 성장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고, 동료들과의 연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둘째 날에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핵심 방향과 실천 과제를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공의 책무성을 심어 주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에서 진행된다.”며, “연수 이후 영덕 지역을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껴 보길 바란다.”라고 전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39개 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신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와 같은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헬스케어, ▲자율주행, ▲블록 코딩,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한방의료, ▲뮤지털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각 체험별 진로연계 심화도서를 지급하고, 이후 현장 체험 및 진로연계도서와 연계된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프로젝트 활동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시설에서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