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서울 성북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로당 연장쉼터 운영을 강화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는 폭염특보 발효 시, 연장쉼터를 신청한 경로당 33개소의 운영시간을 평일 18시~21시, 주말 9시~21시로 연장한다. 더불어 연장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냉방비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한낮뿐 아니라 야간까지도 열대야가 지속되는 최근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실효성 높은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7월 28일 저녁, 정릉1동 경로당을 찾아 연장쉼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계신지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냉방기 가동 상태와 전반적인 운영 환경을 확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빈틈이 없어야
[ 신경북일보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혹서기를 맞이해 2025년도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을 만나 소통·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영종분소와 중구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공익형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안전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참여자 보호 대책의 하나로 실내 교육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학교길 안전도우미, 실버교통모니터 등 총 5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가 되도록 구 차원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혹서기를 맞이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신경북일보 ] 오는 8월 말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청춘’을 주제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는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 권역을 배경으로, 인천 내 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트로(Retro) 콘셉트의 행사다. 올해 고고축제에서는 복고 콘셉트의 ‘퍼레이드’는 물론, 동문 노래자랑, 음악다방(Now&Then 뮤직 FM), 동아리 예술제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이 밖에도 고고 워터팡, 고고 아트마켓, 레트로 체험, 추억의 먹거리, 시간여행 퀴즈 이벤트
[ 신경북일보 ]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25일 ‘제1회 영천아리랑 학술포럼’을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천아리랑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학계와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영천아리랑을 조명했다. 특히 아리랑의 기원과 서사, 문화적 의미, 예술적 확장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영천의 역사와 영천아리랑의 역사적 서사’를 주제로 맡았으며, 권은지 고려대학교 교수는 ‘문화사의 관점에서 본 영천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에 담긴 지역성과 보편성을 분석했다. 이어 유대안 계명대학교 교수는 ‘영천아리랑의 기원과 그 전개 양상’을 주제로 아리랑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고찰했으며,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의 김영옥 대표는 ‘영천아리랑의 공연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실천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문준호 육군3사관학교 교수, 정영문 숭실대학교 교수, 권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28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동부동 망정17통 경로당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당분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며 시원한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이·통장 등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 신경북일보 ] 합천군은 달성군이 2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와 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의 주택 및 농경지 정리, 오물 제거, 토사 운반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달성군과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수해 직후부터 합천군의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달성군은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 함께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직접 발걸음을 해주신 달성군수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 신경북일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깨끗하고 투명한 동래, 청렴이 당연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4급 이상 공직자,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 등 총 152명을 대상으로 청사 2층 동래홀에서‘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공직자들이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교육과 함께 마련된 역동적인 국악 비보이 공연은 업무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전 직원이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이 당연한 동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 신경북일보 ] 합천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경자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이태련 의원이 발의한'합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 4건, 동의안 1건을 심의 · 의결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고 5분 발언을 통해 박안나 의원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안전 강화를 제안하고 신경자 의원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해예방 인프라 정비를 촉구 했다. 아울러 정봉훈 의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 신경북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 경남은행 소속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본부 및 지점 직원 등 총 48명이 참여했다. 빈대인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 염수원·구태근·이광준 상무, 유성호 합천지점장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합천군 내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수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직접 참석해 BNK 임직원들을 맞이하고 감사를 전했다. 빈대인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이 7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계획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계획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들은 고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재도전 고성군은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한다. 2024년 7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는 최종 평가에서 탈락했으나,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개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음을 의미하며,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해 2025년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고성군은 국비 최대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방재정 부담 완화, 사업 추진 속도 가속화, 규제특례 73종 적용을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