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해상 풍력단지는 옹진군 백아도 남서쪽 약 22km 해상에 위치하며, 총 1GW 규모이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의 실시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계획 ▲이익공유 및 산업 생태계 강화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2022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공주도 적합입지 발굴사업과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 중으로,‘대한민국 대표 공공주도 계획입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의 필수요건인 수용성 확보를 위해 사전협의, 찾아가는 숙의경청회,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5년간 누적 약 1,650명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24일 개최된 제7차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서 사업계획(안)이 원안가결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계획은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기후에너지환경부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인천 서구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각 서울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457번, M6660번 노선을 각 3대씩 증차해 배차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5월 개통한 M6457 노선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 올해 8월 개통한 M6660 노선은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당초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로 인하여 M6457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3대(배차시간 60~80분), M6660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4대(배차시간 30~50분)만을 운행했으나 인천시와 운수업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3대씩 추가 투입함으로써 배차간격이 대폭 단축되어,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물론 직행좌석 광역버스 운행대수도 조속히 증차하여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 신경북일보 ]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 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대회 유치 신청에 따른 현장 실사에서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행사 경험 등을 인정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제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글로벌 취업설명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재외동포 경제인의 글로벌 역량과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연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 개최의 의미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은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첫째, 재외동포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점이다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신청사 및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 참석해 순직한 30인의 소방영웅들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추모식은 경기도 소속으로 근무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도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 그리고 도민이 함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해태공원 헌화식 참석 후 추모사를 통해 “그분들은 불길 속에서도, 거센 물결 속에서도 누군가의 손을 놓지 않으셨다”며 “위험이 닥칠 때마다 한 걸음 물러서기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던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바로 경기도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보이지 않는 기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의 슬픔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분들의 이름이 결코 잊히지 않도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10월 20일 인천광역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9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구에서 활동 중인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인천시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 주최로‘미래를 여는 아이들! 미래를 품는 보육인! 희망으로 빛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육 관련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계의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유정복 시장은 보육인들의 결의가 담긴 선서를 받은 뒤, 보육유공자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품는 여러분은 곧 인천의 미래를 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보육 교사와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1일 유니버설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2025~202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무장애(Barrier Free)’개념이 장애인, 노인 등 특정 사용자를 중심으로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기본계획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과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정서장애 및 다문화 학생 증가와 같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름을 넘어 공존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정서적 안정, 문화적 포용 등 기존 설계에서 간과됐던 비물리적·심리적 요소를 구체화하는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실행 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정서장애 학생을 위한 공간설계 기준 정립 - 정서장애 학생의 공간이용 특성과 감각적 민감도를 고려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조도, 색채, 소음 등을 조절
[ 신경북일보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제물포고등학교 춘추관에서 열린 제물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50주년 및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읽걷쓰와 AI 융합 교육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선 방송통신고 교장,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 겸 초대 동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방송통신고 졸업생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도시로 성장하며 질적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시점에,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제물포고 방송통신고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제물포고 방송통신고가 인천의 평생학습을 이끌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학교의 가치를 강조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4일 차인 10월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아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첫날 입교
[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열리는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한 독서 문화 진흥 행사를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낮 12시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중석이 ‘함께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기 공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따뜻한 이야기에 함께 공감했다. 오후 2시에는 아람누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 마당극’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래동요, 수수께끼 등 전통 공연과 북버스킹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약 70명의 도민이 참여해 주말 나들이를 즐겼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천권으로(路), 인생을 바꾸는 평생독서’를 비전으로 한 도민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을 추진 중이다. 연중 북버스킹, 명사 강연, 독서 챌린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