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영덕군수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오는 13일 영덕군민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회 기준 36개월 이하 구력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게 되며, 원활한 경기 운영과 늦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악화를 고려해 별도의 개회식 없이 바로 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은 조 순위 결정전 방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건강과 친목을 동시에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전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경기 중에는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테니스는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수양에도 큰 도움을 주는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신태용 축구공원 내 블루로드 쉼터에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 축구팀 지도자들과 지역 축구 원로 감독들과 영덕 축구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영덕군이 축구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도자와 행정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구초 김성욱 감독, 강구중 권 혁 감독, 영덕고 최호관 감독과 각 팀 코치진 그리고 오랜 기간 영덕 축구를 이끌어 온 원로 전 강구초 김중섭 감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군은 간담회에서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대회 유치 확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영덕 축구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 했다. 특히 최근 전국대회에서 영덕군 초·중·고 팀이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를 지역 축구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유소년 축구는 지역의 자랑이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터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오는 12일로 다가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마감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9월 1일 기준 지급 대상자 48만 5,852명 중 48만 411명에 대한 지급이 완료돼 지급률은 98.9%에 달했다.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안내와 개별 전화, 이·통·반장 협조 등을 통해 전수 안내를 이어가는 한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상담창구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소지 읍면동으로 전화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누락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마감일까지 상담 인력과 안내 채널을 유지해 단 한 분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 후에는 신속한 지급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사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쿠폰은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8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집중 추진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해 ‘4대 문화운동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가 금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적은 비용으로 하는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출산) 비혼 출산,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인정・존중하는 문화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통해 사회의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영주시는 오는 10월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참여를 독려하며, 공직사회가 먼저 실천해 민간으로 확산하는 문화적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절박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정에서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3Go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안전은 지키고, 책임은 다하며, 재해는 막는다’는 실천 의지를 모았다. 영주시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시청 전정에서 “안전은 지키GO, 책임은 다하GO, 중대재해는 막GO”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영주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근로자가 행복한 영주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책임을 강화하고 직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각 부서장은 사업장 안전점검 이행사항을 안내받고 이를 현장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9월 7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참여체계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아동과 관련된 정책이나 제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아동 대표단이다. 아동위원 임기는 2년으로 아동복지 정책 수립, 아동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 아동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제1기 아동참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교육 및 위원장 선출 등을 통해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 밖에도‘안동시를 소개해 보기’ 조별활동을 통해 안동시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 특색 등을 자유롭게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고, 오늘 안동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게 돼 좋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9월 5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실시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969명이 증가한 20,82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유형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884명 증가한 16,553명(79.5%), △졸업생은 17명 증가한 3,603명(17.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68명 증가한 669명(3.2%) 지원했다. 졸업예정 자 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의 수도 전년 대비 각각 0.5%와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 지원현황은 구미지구 5,272명, 포항지구 5,040명, 경산지구 2,591명, 경주지구 2,353명, 안동지구 1,744명, 김천지구 1,444명, 영주지구 1,352명, 상주지구 1,029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336명 늘어난 10,529명(50.6%), 여학생은 633명 증가한 10,296명(49.4%)으로 확인됐다. 영역별 선택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15,653명(7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6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1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의 미혼남녀 24명(남녀 각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참가자 12커플 중 4커플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하여 33%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작년 참가자 중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몇 커플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가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기 9월 20일, 3기 9월 28일 행사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외에도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