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7월 24일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40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도의원, 여성단체장,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40기 여성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2회(화,목) 진행되며, ▷라이프학과(인문학) ▷웰빙학과(건강증진) ▷실용전문학과(펫시터) ▷디지털학과(AI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개강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대학 최초로 야간반을 개설했으며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의 잠재역량 발굴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40기를 맞았다. 그동안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 역량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여성대학이 지난 40년간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고 지역을 이끌어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봉화군의회, 봉화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개막을 앞둔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장 주요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24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최창섭 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장을 비롯해 특설무대, 딜리버리존, 모래놀이장, 은어 힐링 스테이션, 관광객 쉼터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분위기와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접근성 및 이동 동선 확보 여부, 시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응급 상황 대비 비상 매뉴얼의 현장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폭염이나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지방소멸대응기금·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모펀드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펀드 출범과 함께 제1호 프로젝트로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1산단 내 노후한 사원아파트를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총 876억 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지역사랑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이사장 포함 임직원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식 재료손질, 배식, 설거지와 식기 정리 등 급식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봉사활동은 공단이 설립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기술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시설관리공단]
[ 신경북일보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3일,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중복맞이 보양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지역 성당 사회복지위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 내 6개 카리타스(천주교 사회복지 활동 기관) 기관인 성주·선남·초전·가천 사회복지위원회와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연합하여 추진하게 됐다.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에 마음을 담은 보양 키트(삼계탕, 스틱미숫가루, 콩국수용 콩가루, 국수, 라면, 마스크 생수 등)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가천성당 이호 주임신부는 “카리타스는 말 그대로 ‘사랑’이며,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폭우와 폭염 속에 지쳐있을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카리타스 기관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기대
[ 신경북일보 ] 성주군에서는 7월 23일에서 7월 24일 1박 2일간 포항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과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성주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유 토론회와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성주 참외 산업 대전환 3대 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방향, 늘어나는 저급과 및 비상품 농산물 처리 문제,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참외 생산 불안정 대책 등 성주 농업이 당면한 핵심 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별 현황 설명을 청취한 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농연 회원이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미래의 농업을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지난 24일 ~ 25일 양일 간,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초등 몰입수학교실 '하계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하계 창의캠프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몰입수학 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수학마술게임, 자율주행 코딩카페 등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몰입수학교실, 몰입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에서도 앞서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군위 인재양성원에서 운영하는‘초등 몰입수학 프로그램’은 3~5명의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오피스텔형 임대주택(‘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드림타워’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으로 지난해 3월 선정됐으며, 약 1년 3개월간의 금융조달, 건축 인허가 등 추진 기간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876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3층, 지상 18층, 주거용 오피스텔 459호실을 규모로 건축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사업 참여기관, 그리고 근로자와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청년드림타워’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으며, 과거 구미산업단지에서 근무했던 은퇴자와 현재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기대가 녹아 있는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특히, 70년대 금성정밀공업의 근로자로 시작해 지금은 ‘엘씨텍’이라는 기업 대표가 된 김영복 대표의 강연이 이목을
[ 신경북일보 ] 작년에 이어 올해 더 강력한 저출생과 전쟁 시즌 2를 추진하는 경북도가 저출생을 극복한 해외 성공모델을 도입한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저출생 극복 지역으로 알려진 나기초의 성공모델을 저출생 핵심 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성연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강승탁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일본 나기초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참석자 인사 말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참여, 특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 특강자로 일본 나기초장인 ‘오쿠 마사치카’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 나기초는 인구 5,400여 명의 작은 지자체로 한때 인근 지역과 합병 추진, 소멸 위기 등을 겪었지만, 2019년 일본 평균의 2배가 넘는 합계출산율 2.95명을 기록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기적을 쓴 지역이다. 특강에 나선 오쿠 마사치카 나기초장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 출산·보육 등을 책임지는 나기초의 다양한 저출생 정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4일 동부청사에서 한국전력(대구, 경북본부), 한국전력기술, 경북개발공사, 포스코 등 계통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관련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궁극적으로는 서남해안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반도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 동해안 지역의 발전 용량은 17.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송전선로 용량은 11.6GW에 불과해 약 5.8GW의 송전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포항지역의 전력 수요는 4.3GW 이상으로 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유치,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 동해안 육·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에 따른 신규 전력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주목받는 실정이다. 이처럼 동해안 송전망 포화로 인해 제약받던 구조를 4GW 규모의 전력 송전망 구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