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생과 가족,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수여, 우수 청소년 및 우수 학습지원단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졸업식에서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임○○(15세, 남) 청소년은 경상북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자립지원금을 받았다. 임○○ 청소년은“꿈드림에서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며“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2일에 개인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받은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마음챙김 힐링체험을 '마음톡톡,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대구 앞산케이블카와 이월드에서 진행했다. 대상자는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가 상담을 개입하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만나는 청소년으로서 3개월 ~ 6개월 간 주1회 상담에 참여하여 진로, 또래관계, 학업, 부모-자녀 갈등 등의 고민에 도움을 받아 해결 능력이 향상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봉화군(박현국 군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아 그동안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에게‘쉼’과 ‘스트레스 해소’, ‘또래와 친밀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기청소년 마음챙김 힐링체험 '마음톡톡, 자유롭게'를 진행한 것이다. 힐링체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이○○(남, 17세, 고등학생)는 “센터에서 상담에 이어 힐링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매년 해주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에 그치
[ 신경북일보 ]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2월 6일 규모 5.2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지난 2월 14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자연재해 피해농가 일손돕기, 자연정화활동, 불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계속해왔으며, 이번에도 지진으로 인해 피해 받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증에 동참했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가 기증한 물품은 의류와 담요 등 생필품 총 3톤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선별작업을 통해 포장 작업 후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취합하여 튀르키예‧시리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자 회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5,800억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 규모는 2025년 본예산 5,620억원보다 180억원(3.2%)이 늘어난 5,800억원이다. 일반회계가 5,260억원으로 25년도 5,134억보다 126억(2.45%)늘었고, 특별회계는 540억으로 25년도 486억원보다 54억(11.11%)가 증가 했다. 예산 기능별 비중은 ▲문화및관광에 348억원, ▲환경보호에 456억원, ▲사회복지에 1,009억원, ▲농업부분에 1,300억원, ▲교통및물류에 1,2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춘양, 법전, 석포) 154억,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재산 외 2개소) 77억, ▲내성지구도시개발사업 60억,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봉성, 물야, 재산) 50억 등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재편했다"며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n
[ 신경북일보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봉화로운 문화극장'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봉화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25일에는 오후 3시에 법전면 법전한약우권역센터 실내강당 (법전면 경체정길 30)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2시부터 운영되며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람은 모두 무료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경기 일원에서 초·중학교 리더 교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그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학생 주도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핵심 일정으로 진행된 구글코리아 방문에서는 AI·클라우드 기반 학습 플랫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 학교 조직 운영의 디지털 전환 사례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의 혁신 전략을 지역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탐색하며 미래학교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어 빛의 시어터 디지털 미디어 아트 관람을 통해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몰입형 콘텐츠가 학습 동기와 경험 확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체험 중심 수업 방향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봉화초등학교 김○○ 선생님은 “구글코리아에서 실제 협업 방식과 교
[ 신경북일보 ] 봉화 출신 기업인 ㈜노바렉스 권석형 대표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참여의 뜻을 이어갔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석형 대표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늘 한결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향한 마음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주신 권석형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솔향로타리클럽(회장 윤정희)은 11월 24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및 어린이들을 위한 “이불 5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관내 취약가구에 다가오는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클럽 회원 30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 이념 아래 꾸준한 나눔을 이어 오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의류·도서 지원, 장학사업, 백 내장 수술 및 백신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윤정희 회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나눔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남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 내년 1월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를 앞두고 딸기팀 9명과 토마토팀 9명 등 18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실습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실습교육은 지난 9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군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와 경영실습농장에서 딸기와 토마토 모종정식부터 병해충 방제, 환경관리, 수확·선별·포장 실습까지 4개월간 15회에 결쳐 운영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생들의 실전재배 능력 향상을 위해 토마토 농업마이스터, 딸기 연구소 컨설턴트 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기반교육을 강화했다. 한편, 군에서는 금년 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작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기초과정교육 150시간과 심화과정교육 150시간 등 300시간의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업은 이론으로 기초를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습을 통해 직접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면서“이번 실습교육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기 전 마지막 실전교육인 만큼 교육생들은 자신이 배운 내용을 되짚고, 그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이 11월 21일 금요일 저녁,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학부모마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뮤지컬 '세종 1446'을 관람하며 참가자 80명에게 깊은 문화적 감동과 교육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 '학부모마실'은 봉화 지역 학부모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된 맞춤형 문화·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5회차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여가와 배움을 동시에 누리며, 지역 교육의 주체로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세종 1446' 관람은 학부모마실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을 찾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인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깊은 뜻을 되새기는 품격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부모들은 생생한 무대 예술을 통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풍요롭게 하고,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는 특별한 여정을 경험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뮤지컬 관람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봉화 학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