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순서인 Part 4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노연이, 이체린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을 담은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실 1의 노연이 작가는 ‘경계기록자’를 주제로 인간 내면의 불완전성과 현실·무의식·이상 사이의 갈등을 표현한다. 회화 작품 6점과 목공으로 제작한 입체 패널 4점을 통해 심리적 긴장을 ‘경계적 환상 공간’으로 시각화하며, 개인이 불안을 마주하고 결여를 기록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전시실 2의 이체린 작가는 ‘Peel, Peel, Peel’전을 통해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수집한 장면이 개인의 서사로 확장되는 과정을 회화로 풀어낸다. 회화 7점과 드로잉 설치 작업을 통해 일상 속 순간들이 쌓여 형성되는 정서적 결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시를 끝으로 제17기 릴레이 개인전이 마무리된다”며, “그동안 창작에 매진해 온 작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마지막까지 작가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관람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8일 시청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올해 네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젊은 층 감소, 수혈인구 증가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공직자와 시민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0시 기준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 기준)은 4.6일분(혈액형별 O형 3.8일분, A형 3.9일분, B형 6.6일분, AB형 4.4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혈액은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없어 헌혈을 통한 수혈만이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단체 헌혈에 참여해주신 공직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반복되는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예약판매에서는 샤인머스캣 1.5kg 1,034박스가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영천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과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준비된 현장판매 물량 700박스를 포함한 총 1,734박스가 모두 판매돼,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의 우리쌀 떡 나눔행사와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의 한돈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영천농산물도매시장㈜과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가 각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전국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명소에서 ‘2025년 청소년 내고장 문화 바로알기 및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영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영동고등학교 고3 청소년 129명은 보현산 짚와이어 체험을 통해 시원한 속도감과 함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이어 레포츠 활동과 출렁다리 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지역 영화관에서의 문화 관람까지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한층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보현산을 직접 체험해보니 우리 지역에 이렇게 멋진 명소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뜻깊은 추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연말, 방학기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12월 한 달간 여권발급 특별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창구 운영은 여권 발급량 분석 결과, 매년 12월 여권 발급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마련됐다. 특별창구는 12월 한 달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민원 집중 시간대에 여권 창구 인력을 보강한다. 이를 통해 여권 신청서 작성과 준비 서류 안내 등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근무조를 대상으로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방법, 여권 발급 처리 규정 등 최근 개정 사항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실무 숙련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 집중되는 여권 발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특별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재울현대자동차영천향우회(회장 정창봉)는 지난 23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 및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 우수 향우회원 시상, 축사 및 격려사, 정년퇴임식, 화합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선배 향우들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향우회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정겨운 자리가 됐다. 특히 향우회는 영천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누적 기탁액이 3천만원을 넘는 등,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이한진 영천시 행정지원국장은 “향우님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영천 학생들이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명문대에 입학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후배들을 든든히 뒷받침해 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2,800만원, 영천시농식품가공협의회 500만원, 영천농산물도매시장㈜ 500만원, 임고면 평천1리 이장 김광식‧정현주 부부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는 여성 기업인들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은 물론 불우이웃돕기와 도서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도 꾸준히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태영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농식품가공협의회는 농식품 R&D 및 인재 육성 협력체계 구축, 수출 활성화 간담회,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에서 수료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과 격려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초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4회, 64시간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온난화로 아열대작물 재배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아열대작물 재배기술과 유통, 아열대기후 환경 제어, 온실 조성 등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선도 농가 견학 등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교육 이후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내에 식재된 작물을 활용해 실습 교육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교육생 정유진 씨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재배하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는데, 7개월의 과정이 순식간에 지나갈 만큼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다시 수강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이 꿈을 펼치고, 영천 농업의 밝은 미래를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2025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소속 청소년이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 긍정적인 지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졸업장 수여와 함께 다양한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졸업식은 ▲초·중·고등학교 학력 검정고시 합격생 졸업장 수여 ▲우수 청소년 시상 ▲우수 학습지원단 시상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전달 ▲축하공연 ▲응원 및 축하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미랑 센터장은 “졸업식은 그동안 성장해 온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PRIDE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역 기업인 한호에코스티㈜와 ㈜우성케미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PRIDE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경상북도에서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천시 기업 한호에코스티㈜와 ㈜우성케미칼 2개사가 포함됐으며, 도내 우수기업 육성 정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호에코스티㈜(대표 강동한, 강명석)는 2022년 설립 이후 짧은 기간 안에 급성장한 고성장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전기자동차 EV-PARK 기어를 생산하고 있다. 신규 제품군 개발, 공정 효율 개선, 스마트팩토리 확대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여 왔다. ㈜우성케미칼(대표 박병욱)은 2002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플라스틱 소재·물질 제조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어온 지역 대표 제조기업이다. 안정적인 고용 구조와 높은 기술 숙련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변동 속에서도 견고한 매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