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8일, 22일 3회에 걸쳐‘엄마랑 나랑 알콩달콩 두부 만들기’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는 촉감놀이, 콩을 직접 갈아보는 맷돌 체험, 콩물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평소 많이 접할 수 있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콩 음식에 친근함을 느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두부를 만들어보니 너무 즐거워하고 평소에 두부를 잘 먹지 않았는데 금방 만든 따끈한 두부를 먹게 되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앞으로도 많이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어린이들의 좋은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원단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열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의뢰하는 역할을 하는 발견·구조 지원단, 청소년들의 자립 및 진로 결정을 위하여 자활 관련 서비스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지원단, 청소년 생활 전반에 걸쳐서 개인적 지지체계를 구성하고 상담 등의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됐으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중심으로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발견․구조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활동 내용에 대한 성찰을 하고, 청소년 지원에 대한 관심 확대 방법 등을 논의해 여러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사업 등을 통해 지원단의 내년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서옥자 센터장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4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모전반쟁이경로당(회장 이명종)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모전반쟁이경로당은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지상1층 연면적 99.96㎡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준공식은 모전농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및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종 모전반쟁이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잘 운영해 회원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니어클럽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노인 일자리 안전 부문 우수사업단 및 안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근로 환경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문경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활동 장소 내 위험 요소 개선을 위해 ‘사고 등 유사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활동 장소 관리대장 작성’, ‘좌표 등 공유를 통한 네이버 지도앱 활용으로 정밀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옥정수 관장은 “앞으로도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한 노인 일자리 환경조성에 힘써준 문경시니어클럽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참여자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
[ 신경북일보 ]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중 하나인 단디 마을학교가 지난 21일 KBS 대구의 대표 미니 다큐멘터리 방영을 위해 촬영됐으며, 오는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의 사생활 리턴즈'로 새롭게 돌아왔는데, 지역을 바라보는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에서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찾아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저출생 문제로 인해 실제 경북의 많은 학교들이 분교 혹은 미니 학교로서 생존 위기에 처했지만, 문경의 단디 마을학교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며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들이 직접 공동 육아 공간을 마련하고, 어르신들도 힘을 보태며,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결속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작은 타이틀은 '우리 엄마가 선생님 – 문경 단디 마을학교'이며, 이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문경의 단디 마을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마을과 학교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중요성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14시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5 문경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추진 현황 및 관내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공백 없는 돌봄망을 구축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돌봄 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은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여, 지역에 맞는 늘봄학교 지원과 돌봄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유진선 교육장은“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의회가 11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제9대 지방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 및 우수조례 성과를 평가하여, 전국 각 지방의회의 혁신적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의회는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20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조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에 입원할 경우, 종전에 입원 환자들이 전액 부담하던 간병비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포함시켜 환자 부담률을 20%로 낮춤으로써, 병원에 입원하는 주민 누구나 간병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도화한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현재 문경제일병원에서 본 서비스가 시행 중이며,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간병비 부담 완화는 물론, 보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nbs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11월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과 홍보대사대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의 영상이 안전관리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홍보대사대상에는 가수 박서진이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두 부문 동시 수상은 문경시가 제작·협력한 홍보 콘텐츠의 기획력과 완성도, 그리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효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안전관리, 축제, 관광 등 각종 행정 분야의 미디어·영상 홍보 콘텐츠를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로 2회를 맞은 본 시상식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지며 지자체 홍보 역량을 겨루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제1회 시상식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적업무 담당 코칭 교육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토지분할 허가 업무 특수 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발표에서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 ▲통합위임장 제도를 중심으로 민원 편의 증진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도내 지적 담당 공무원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적 행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는 민원인이 정식 절차에 들어가기 전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측량비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절차의 혼선을 예방하는 실질적 민원 편의 제도로 자리 잡았다. 또한 통합위임장 제도는 민원 유형별로 각각 제출해야 했던 위임장을 단일 양식으로 통합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간편 행정 모델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공동체 전체가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믿음으로 행정을 추진해 왔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 봉사행정, 협업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점촌요양병원(문경시 영신영강길 30, 영신동)을 찾아 병원 관계자 및 병원 내원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사물주소판·국가지점번호판이 위치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각 번호판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위치정보가 표시되고 119(화재·구급) 및 112(범죄 신고)로 즉시 연결되는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의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응급상황 시 초동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앞으로 QR코드 시스템을 문경시 내 모든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