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새정부 핵심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내수진작 정책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이후, 9월 10일 기준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4천 명(99.1%)에게 4,605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55억 원(77.2%)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소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7% 할인율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가 9월부터 할인 혜택이 13%로 대폭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100억 원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55.8%의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부터 ‘2025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중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북구와 달성군 영유아 15,9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북구 97.3%, 달성군 98.2%의 만족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동구와 수성구를 포함한 4개 구·군 28,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됐다. 나아가 이번 9월부터는 나머지 중구, 서구, 남구, 달서구까지 포함한 대구시 전체 8개 구·군 거주 영유아 43,0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체험은 ‘숲 체험 및 숲 밧줄 놀이’가 운영된다.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숲에 설치된 밧줄을 활용해 균형 감각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체험장소는 각 구·군별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28곳이 선정됐다. &n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주민과 학생의 예산 제안을 심의하기 위해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결과,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137명이 참여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된 총 170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업은 ▲학부모대상 강의 지원, ▲예술교육 활성화, ▲해외 학교 탐방 및 교류 기회 지원, ▲진로교육 확대, ▲노후 화장실 현대화 사업, ▲학생 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위원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인성함양, 학습역량, 복지·안전·행정의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안건에 대해 효과성, 파급력, 적합성 등의 사전 검토를 마쳤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수성스퀘어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리더(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B 2.0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장 교수학습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 IB 월드스쿨·후보·관심·기초 학교 교장 106명과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은희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IB 교육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답을 찾아가는 배움의 과정으로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로 확장되며, 학생 개인의 성장을 넘어 학교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바꾸어가는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장 리더십이 학교 변화의 핵심 동력이라 강조했다. 기조 강연은 인하대학교 조현영 교수가 ‘역량을 기르는 IB 교육과정, 성장을 이끄는 IB 수업과 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단편적 지식의 축적보다 개념적 사고와 맥락 확장이 필요하며, 학습자 주도성 기반 수업-평가 설계가 IB 교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IB 학교장은 프로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소노캄 비발디파크 홍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올해에도 정보경진대회 10개 종목에 16명,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 17명 등 총 3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여 훈련해 왔으며,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로봇 AR 배틀 체험, ▲AI 캐릭터 제작 체험, ▲드론 레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9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4년 10월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0명과 2023년 10월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1명이 참석했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8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78세(194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60세(1965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심○랑 학습자(78세)는 “늦게 시작한 공부인데, 중학과정을 마친다니 생각만 해도 기쁘다. 아직 부족하지만 척척 써내려가는 날을 꿈꾼다. 마음처럼 쉽진 않지만 나는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정든 교실과 선생님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라는 시화를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을 제공하여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적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전공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직업기술체험을 위한 AR용접 시뮬레이션,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등에서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의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연수’는 교육정보화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교류국 교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0명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수학습법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학교·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해왔다. 올해 연수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교수학습 도구 활용,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례,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연수 참가자들은 대구의 교육경험 공유를 통해 교육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신서초, 덕화중, 영남공업고, 학생예술창작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 환경을 경험한다. 또한, 우리 역사·문화·자연·산업에 대한 경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한 갈등 조정 지원을 핵심업무로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회복지원단이 NVC 갈등조정 대화기술을 통해 효과적인 대화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갈등 조정 진행자로서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박기원 강사의 진행으로 이론 강의(6시간)후 실습(14시간)이 이어지는 체험형 워크숍 방식으로 4일간 운영된다. 1일차(5일)에는 중재자의 자세, 자기 보호 방법, 5단계 NVC 중재모델 등을 학습하고, 2일차(6일)에는 공감의 기술과 판단을 욕구로 전환하기, 연결 부탁과 해결 부탁을 이해하기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3일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과 24일 양일간 각각 진행되는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2개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과정에서 학부모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학부모들이 갈등관리역량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강의가 아닌 영화, 토크 및 공연 등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교폭력예방 시네토크(cine talk)’가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운영된다. ‘여름이 지나가면: 관계를 고민하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개봉되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을 관람하고, 감독과의 대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화는 학생간 관계의 어려움과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제작자와의 대화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복잡한 내면세계와 교우관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4일 오후 2시 30분에는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