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KT와 함께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없이도 즐거운 하루!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학생들의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하고 올바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로특강, ▲소통하기, ▲집중하기, ▲격려하기, ▲함께하기 등 5가지 주제로 디지털 디톡스(Detox)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꿈과 진로’특강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과학 교과와 연계해 파일럿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국가대표 파일럿 아카데미’, 체육 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 스크린 사격’, 과학 및 미술 교과와 연계해 직접 식물을 가꾸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 손안의 정원, 테라리움’, 학생들이 함께 악기를 연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학생들의 재난안전 사고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생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 4~6학년 학생 7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25년)도 7월 18일, 북대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6일 옥산초, 9월 23일 대천초등학교까지 3개교 6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자전거 및 물놀이 안전 ▲소화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1인 1기기 VR(가상현실)”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교육과,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을 통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에 맞는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물놀이 장소별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해 실감나게 배우면서, 기본적인 행동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
[ 신경북일보 ] 대구 서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아이스풀, 얼음 성벽, 아이스 공방이 있는 ‘아이스존’ ▲얼음낚시, 물총 게임, 수박 게임으로 구성된 ‘아이스챌린지’ ▲서핑체험과 샌드클레이 놀이터 등‘뽀송뽀송체험’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아이스마켓’으로 구성되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이색 체험이 가득하다.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댄스와 변검 공연이 펼쳐지며, 개막식 후에는 K-POP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더위
[ 신경북일보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70건, 17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사회적 약자 지원 행사 △생활환경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산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및 결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로,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 실무부서 검토 및 동별 회의와 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7월 19일 창작터 체험실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예술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토요가족 아트와락(樂) 2기’를 운영한다.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은 창작터가 개관한 2022년부터 지역 예술가와 연계하여 운영해 온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가치 형성을 위한 예술 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학생 206명과 학부모 199명 등 총 40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으로, 1기는 지난 5월 5일(월) 창작터가 개최한‘어린이날 기념 지역 주민 초청의 날’행사와 연계해 실시됐다. 이번 2기 행사는 ▲디지털 드로잉 작품 활용 가족 머그컵 만들기, ▲우리 가족 향수 만들기, ▲가족을 상징하는 매듭 작품 만들기(마크라메 매듭공예), ▲정십이면체 전등 만들기(매쓰(Math) 아트), ▲아트토이 활용 플라워 아트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기와 4기 행사는 9월 20일과 10월 18일에 각각 개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가족 체험
[ 신경북일보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생활체육광장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7월 18일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생활체육광장의 물놀이장은 연면적 13,205㎡ 규모로,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있다. 탈의실과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여름방학 시기가 되면 개장하는 생활체육광장 물놀이장은 지난해 약 1만 5천여 명이 이용했다. 인근에 화석박물관과 실내놀이터인 네버랜드가 있어,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 비율이 높은 편이며, 공단은 올해 역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시설 점검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로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공단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 및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김정화 이사장은 “철저한 수질관리와 고객 편의시설 제공으로 무더운 여름 군민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17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 군민 공모를 시작으로, 실무 심의와 현장 점검, 군민투표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형 32건(총 13억8천만 원), 청소년·청년참여형 1건(1억 원),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자체 선정한 28건(6억2천만 원) 등 총 61건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21억 원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 ▲다사 금호강변 통행로 환경개선사업 ▲비슬근린공원 내 위험시설 정비 ▲현풍석빙고 주변 정비 ▲청소년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예산사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주민참여예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 신경북일보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60)가 달성군을 찾았다. 이 교수는 18일 오전 달성군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홍보했다. 그는 올해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하기 위해 이달 7일 광주광역시에서 종주를 시작했다. 대구광역시 등을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약 400km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서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20대에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하지를 절단한 중증장애인이다. 만학도로 직업재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이공대학교 등 강단에 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복지 향상 등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도보 종주를 시작했다. 이 같은 활약은 KBS ‘아침마당’, tvN ‘유퀴즈 온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조명되기도 했다. 이날 이 교수를 맞은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영호남의 통합을 응원하는 이범식 교수의 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종주는 시민들이 장애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이 오는 21일부터 군민 1인당 최소 18만 원, 최대 43만 원까지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지는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정해지며, 오프라인 신청 장소 역시 해당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다. 1차 지급분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이며, 비수도권 지역인 달성군에는 3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실제로는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금액의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홈페이지 ▲대구사랑상품권 앱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달성군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 중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급받으면 된다. 모든 소비쿠폰은 대구시 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업종을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 산격2동 자율방범대 는 지난 7월 16일 밤,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격대우아파트 일대 주요 도로변과 인도에서 풀뽑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밝은 마을만들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행정복지센터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업 구간은 복현오거리에서 산격양우내안애아파트까지 약 0.7km 구간으로, 인도변과 가로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정비해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한동철 자율방범대장은 “각급 단체 회원들의 노력으로 가로변이 한결 정돈된 모습을 보니 무더위도 잊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청소와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