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1월 21일 군위 먹거리 사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의 정식 출범에 따라 생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공급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에서 로컬푸드 출하 활동을 하고 있는 생산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군의회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생산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군수와 의원들은 군위 먹거리 정책의 빠른 성장과 성과는 결국 생산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이 출범 후 처음으로 주관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정천섭 먹거리사업단장은 “군위형 로컬푸드는 생산자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며 “군위는 근교농업의 강점을 갖춘 지역으로, 대구라는 대규모 소비지를 가까이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소량이지만 다품목을 생산하는 현재의 작부체계가 오히려 로컬푸드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 강점을 기반으로 기획생산과 조직화 체계를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구권 군위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 군위축협대구관음점과 대구지역맘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접수받아 최종 선발된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군위에서 기른 시금치를 직접 수확하거나 직접 보리빵을 만들어 먹는 등‘오감 만족’ 체험이 이어졌다. 팸투어 마지막 순서에는 군위군 내 군위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인 축협축산물프라자점에서 직접 장을 보는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아이들과 함께 로컬푸드를 체험하며 좋은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이모 씨는 “농업인이 매일 수확한 신선한 먹거리가 우리 밥상에 올라온다는 사실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시 내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세 곳이 운영중이며 올해 안에 두 곳을 추가로 개점하여 곳곳에 대구시 시민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군위역 정차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군위군은 한국철도공사(KORAIL), 국토부, 지역 국회의원 등 관련기관과 정치권에 군위역 이용 활성화 노력과 잠재수요를 강조하며 KTX 정차를 건의했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군위역은 현재 일반열차가 1일 8회(상하행 각 4회) 운행 중이며, KTX-이음은 정차하지 않고 있다. 중앙선 기준 KTX가 정차하지 않는 기초자치단체는 군위군 단 한 곳 뿐이다. 이에 군위군은 KTX 정차를 목표로 ‘군위역 이용 활성화 실행계획’을 지난 6월 수립, 그 일환으로 ▲철도운임 30% 군위사랑상품권 환급 ▲군위역 연계 시티투어 운영 ▲공직자·민간단체 이용 캠페인 등 자체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결과 개통 11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군위군은 KTX 정차의 당위성을 생활인구 증가에서 찾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군위군의 생활인구는 20만 명을 돌파하여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9배를 넘어서며 대구․경북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KTX 정차 실현을 통해 생활인구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는 11월 24일 제293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운영행정위원회를 열고 제294회 정례회 의사일정(2025.12.1.~12.19.)과 심의안건을 확정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사일정 확정과 함께 「군위군 생활민원 기동반 민간위탁 동의안」과 「2026년도 청년공유 문화금고 운영 출연 계획(안)」 2건의 동의안을 함께 심사했다. 위원회는 동의안 검토와 향후 정례회 기간중 운영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동의안 심사 등 안건 처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원, 민간위원장 박영선)는 지난 21일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의 왕래가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합니다'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활성화사업으로 지역 상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영이네 과일카페에서 과일 케이크, 뚜레쥬르에서 생신 케이크, 행복꽃집에서 꽃 화분, 민속떡집에서 떡을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전했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초등학교 6학년 사례관리 아동 9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드림티켓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2026년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이 중학교 진학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의 변화를 느끼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동들은 부산 롯데월드와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해운대 요트투어캡슐열차드론쇼 등을 관람하며 자연과 과학의 힘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아동은 “부산에 와서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중학교에 가서도 힘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한 아이들이 새로운 출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11월 22일 군위읍 화합정 앞 광장에서 2025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과 사랑의 불을 밝히는‘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올해 점등식은 군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천상연)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의 빛을 통해 사랑과 나눔,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고,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밝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 침체되기 쉬운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평가된다. 점등된 트리는 12월 말까지 밝게 빛나며 야간 경관 개선과 겨울철 포토 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성탄의 빛이 우리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