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1층(대합실)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7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 사무, 품질관리, 개발, 설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209명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고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달성군은 올해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현풍읍, 9월 화원읍에 이어 이번 다사읍 행사가 세 번째다. 대실역 역사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구직자들의 참여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다양한 구직층이 방문해 취업 기회를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는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연설 청취 △군정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1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최재훈 군수로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일부터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이 필요한 경우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정책 의회를 지향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는 2026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재정 운영 건전성을 면밀히 살피게 되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내달 19일 제6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이 처리된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의 견제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13일, 관내 연 매출 100억 원대 제조업체 임원들과 함께 대구 달성군 노사평화의전당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업하기 좋은 달성’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구지푸드 ▲대구텍 ▲㈜대동 ▲㈜대호에이엘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상신브레이크㈜ ▲㈜아세아텍 ▲㈜아진피앤피 ▲HD현대로보틱스㈜ ▲㈜이수페타시스 ▲평화산업㈜ ▲한세모빌리티㈜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자동차부품, 로봇, 농기계, 인쇄회로기판(PCB), 알루미늄 압출제품 등 제조업 중심의 중견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들이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 교통 및 정주 여건 확충, 신규 투자와 설비 증설 과정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폭넓은 건의가 이어졌다. ㈜달구지푸드는 우수 근로자 포상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HD현대로보틱스는 대중교통 노선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세대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성별과 직무의 균형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됐다. 조직 내에 젊은 감각과 창의적 시각을 불어넣어 변화를 이끌고, 미래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취지다. 첫 활동으로는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달성국가산업단지 내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현대로보틱스 ▲대성하이텍 등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자원과 산업 기반을 직접 살폈다. 이후에는 전문가 특강, 간부와의 대화, 팀별 상시 토론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혁신과제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제안된 과제는 성과보고회와 평가 과정 등 체계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거쳐 실제 행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 시각이 군정 전반
[ 신경북일보 ] (사)정인장애인복지회(대표이사 이봉우)는 지난 12일 대구예아람학교에서 ‘2025 정인장애인복지회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에서 삶을 짓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울타리’를 비롯한 정인장애인복지회 소속 9개 시설의 이용 장애인과 가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의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과 노력을 확인하고, 장애인 고용 카페에서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우수 장애인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여기에 정인장애인복지회 소속 정신장애인과 봉사자로 구성된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이봉우 대표이사는 “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과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모델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신적 장애인분들의 복지와 자립을 위해 힘써온 정인장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11명을 모집한다.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제안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심의대상을 결정하며, 사업 담당부서와 논의·조정, 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및 추진결과 평가 등 주민참여예산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위원 10명, 청년위원 1명으로 총 11명이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 누리집을 참고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위원은 달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소재지가 달성군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위원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달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생활 속 불편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예산 과정의 주체로 참여할 때 정책의 실효성이 커진다”며 “관심 있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12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과 누전차단기 등 총 311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논공읍 관내 저소득 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재능기부 형태로 전등과 차단기 교체작업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전기요금 절감, 화재 예방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의 전기 안전과 에너지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강숙 논공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전기 안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수)는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활동이 보고됐으며, 내년도 복지사업 방향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복지활동 확대와 취약계층 발굴‧지원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유가파출소 인근과 아파트 단지, 중앙공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박동수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나누고 돕는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슬청춘대학은 노년층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건강,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을 가까이하며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수료식을 하게 되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청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가치를 배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은 11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는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화원읍 김삼철 씨를 포함한 18명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도시농업, 농산물 가공 등 농촌지도 사업의 성과 전시, 신기종 농기계 전시, 청년농업인 홍보, 우리쌀 소비 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광준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