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별 서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서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로 새롭게 배치된 신규 및 저연차 서무들이 업무에 원활히 적응하고, 행정의 기초를 담당하는 서무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서무 역할 이해 ▲보안 교육 ▲직원 복무 관리 ▲공무원 조직업무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 안내 ▲각종 동향 파악 ▲업무계획 보고서 작성 등 서무업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만 르네상스 등 시 주요 정책 홍보도 포함됐다. 해당 분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과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서무는 조직 운영의 기초를 담당하며 부서 간 소통과 업무 조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상·하반기 신규자
[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장애인복지시설 23곳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의 1,450만 원 상당 후원과 함께 여수소방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아크차단기 설치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시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아크차단기와 소화 패치를 후원하고 노후 전기설비 점검 등 재능기부도 실천했다. 여수소방서는 화재재난 안전 키트 배부 및 여름철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배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전기방전(아크)을 감지해 회로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는 장치다. 이번 설치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전기안전 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오 여수시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의 전기화재 예방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하천·계곡 내 무단 점용, 불법 상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 하천·계곡 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해 음식물을 판매하는 등 불법 상행위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쾌적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TF팀)을 구성했으며, 마을 단위 단속반을 운영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평상, 천막 등) 설치 ▲미신고 숙박·야영·음식점 운영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 시에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고발·과태료(변상금) 부과는 물론 행정대집행과 강제 철거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하천 구역 내 불법 점용은 '하천법' 제95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하천정비법' 제2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행위 유형에 따라 '산지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추가 처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
[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운수종사자 편익 및 휴게시설’이 지난 6월 17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 해소와 보다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순공사비 20억 원)으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와 여수유탑유블레스 사이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42㎡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개인 및 법인택시 사무실과 휴게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택시 종사자의 편의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성된 주차장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인근 주거지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FLEX센터 건립 등)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운수종사자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 주체인 만큼,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차질 없이 공
[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한파 등 사계절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재난안전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신속하게 운영하며, 13개 협업 기능별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각 단계별로 재난 상황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시설 응급 복구 등 실무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나서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76곳과 급경사지 215곳, 반지하주택 21곳, 배수펌프장 9곳 등을 상시적으로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 대응 전담팀(TF팀)을 구성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심 전역에 무더위쉼터 437곳과 그늘막 204곳, 스마트 승강장 5곳, 쿨링포그 4곳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녹아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광고 및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분석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이미지들에 성별 고정관념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인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화장실 내 벽면에 뚫린 구멍이나 불법 카메라 설치 흔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낙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뉴스를 접하는 각종 사건을 보면, 누구나 나쁜 의도를 가질 수 있어 더욱 경각심이 생긴다.”라며 “시민참여단은 평소에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8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시작과 함께 신속 지급을 위한‘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14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하면,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서 접수, 방문 및 지급 등 추진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 사회복지협의회 등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사전 감지하여 요청 전에도 사전 실시한다. 문경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 완료 후 재방문하여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경시에 따르면 2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65,706명 중 전체 신청률이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24,708명, 오프라인 15,374명이 신청했다. 이번 1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계층과 일반 국민은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이후 2차로 소득 상위 10% 계층을 제외한 모든 대상자에게 10만 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nb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도심 내 벚나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벚나무 사향하늘소 방제를 위해 친환경 방제기술인 ‘끈끈이 롤트랩’기술을 도입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벚나무 사향하늘소 유충은 나무 내부를 갉아먹어 수목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특히 도심 내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고, 수목 목질부의 목설을 분비하여 도시 경관을 해치는 등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 문경시는 기존의 화학약품 살포 방식에서 벗어나, 끈끈이 롤트랩을 나무 수피에 감아 성충이 수목 내부로 침투하거나 탈출하는 것을 차단하는 친환경 롤트랩 기술을 채용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제를 한다. 특히, 시가지를 관통하는 모전천 일대 가로수 관리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끈끈이 롤트랩과 직접 접촉할 경우 접착력 저하로 방제 효과가 떨어지며, 피부에 해로워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친환경 방제 전략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 신경북일보 ] 7월 30일 부터 8월 10일까지 전 연령의 탁구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 및 제14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탁구대회(대한탁구협회 주최, 문경시탁구협회 주관)가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대통령기 탁구대회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U-15 중등부, U-18 고등부, 일반부의 경기가 치러지며,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U-12 초등부와 대학부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 단식, 남․녀 개인 복식으로 진행된다.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버부(라지볼)와 일반부가 각각 3그룹으로 나뉘어 단체전 및 개인전을 치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의 탁구 선수 및 동호인 여러분을 스포츠 도시 문경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회 기간 동안 문경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특히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모두가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