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본청 근무 직원 917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직원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원 격려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 지원,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가치를 함께 담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먼저, 구는 기존의 단일 업체와 계약해 간식을 일괄 구매하던 방식이 아닌, 구청 인근 12개 카페를 사전 선정해 부서별로 원하는 음료를 개별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1회용품 제로 청사’ 조성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 또한, ‘1회용품 제로 청사’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도입된 구청사 내 다회용컵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전 직원이 1회용품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이후에는 청사 내 수거함에 컵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자원 순환과 친환경 행정을 실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중복 맞이 행사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며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대현)는 지난 7월 28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박람회 추진 현황 및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대현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를 통해 박람회 주요 분야별 추진 현황, 참가국 유치 및 홍보방안과 교통, 숙박, 먹거리 등 관람객 편의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특히 전남의 미래 섬 교통수단이 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및 위그선 시연은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전남이 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 신경북일보 ] 춘천시가 막국수닭갈비축제 전면 재편을 본격화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일원과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지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권역별로 행사장을 나눠 춘천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정하고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확정했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음식의 정체성을 젊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조리가 가능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두메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체감 만
[ 신경북일보 ] 부산 부산진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해마다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전2동, 가야동, 범천동 소재 옥외광고물 1,200여개를 대상으로 한다. 불법 옥외광고물은 광고주의 규정 인식 부족으로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며, 기존에 허가(신고)를 받았지만 3년 후 표시기간 연장을 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자진 신고한 간판은 표시 기준에 적합한 경우, 안전점검 후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무허가 옥외광고물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구조물 낙하 등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전수조사 등 기초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성화 사업을 보다 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부산진구]
[ 신경북일보 ] 구인모 거창군수는 29일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는 신원면에서 대민 지원을 하는 제39보병사단 용호여단 함양산청거창대대(대대장 중령 박상규) 장병 16명을 찾아 격려했다.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은 장비를 통해 복구하기 어려운 농로 및 배수로에 쏟아진 토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고 정비하여 논밭에 물길을 터, 뜨거운 날씨에 농작물이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온 힘을 쏟았다. 대대장 박상규 중령은 “장병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선 모습이 자랑스럽고, 고령화로 인해 농로 배수로 수작업에 힘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기에 장병들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됐고 무더운 날씨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군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원면에서도 지난 호우에 적극적인 이재민 대피 및 지원으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빠른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으로 하루빨리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
[ 신경북일보 ]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거창군청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연계 농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거창중학생, 미래농업과 손잡다' 운영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역 특화 스마트농업 기반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농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 농업·교육 자원의 연계 활용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접목된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고, 장래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 거창’, ‘스마트농업 중심지 거창’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 간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협력을 넘어,
[ 신경북일보 ]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는 지난 25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제25회 전라남도 서남권 4-H회원 한마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전남 서남권 4-H회원 한마음 대회’는 전남 서남권 4-H회원 간의 유대 강화 및 역량 향상, 그리고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무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의 4-H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별 레크리에이션, 단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4-H 정신(Head, Heart, Hands, Health)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캠페인’, 농작업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계 탈부착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청년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김병중 무안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년 4-H회는 농
[ 신경북일보 ] 합천군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강우량이 503mm으로써 특히 대병면은 712mm로 역대 최고의 강우량을 기록한 바 있다. 합천군에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대책본부 상황실을 산림과에서 운영하고 있다. 관내 298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7개소와 대형산불 피해지 1개소를 주민대피 우선지역으로 정하여 중점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여 17시 15분경 주민대피 명령을 내려 41세대 50명이 사전에 준비된 대피 장소로 대피를 했다. 대피 주민에게는 주민복지과에서는 식사를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건강체크를 실시는 하는 등의 부서간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호우로 직접 피해를 입은 마을 이장님은 “비올 때 마다 대피장소인 회관으로 나오라고 해서 사실 성가신 일이었다” 며 “이번에 이런 일을 직접 겪어 보니 선제적 주민대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없었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 인천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 소방노동조합 인천본부(위원장 오재영)와 함께 노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와 공노총 산하 공무원, 교육청, 소방 노조의 상생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노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정복 시장은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천시 발전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노조 대표로 신태민 인공노 위원장은 직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검진 확대, 장기근속자 복지 확대 등 직원복지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노사 협력으로 시민과 공직자 신뢰하는 건강한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현장 지원에 나서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예산군은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인천시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인천시 8개구 자원봉사센터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이뤄졌으며, 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한 시민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복구 활동은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가옥 정비, 토사 제거, 농작물 복구 등 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동은 시청과 구청의 관용버스를 활용하며, 폭염 대비 물품과 안전교육도 함께 제공해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는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밥차 1대를 운영해 3일 동안 점심 식사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