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가 지난 3일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열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역소독사업은 기상청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예보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해충이 매개하는 감염병의 특성과 예방 방법, 방역 약품 사용법, 현장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방역소독사업 요원들은 현장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발대식 이후 18명의 방역 요원들은 12개 동 566개소의 방역 취약지와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 분무소독, 연무 소독, 유충구제 등 다양한 방역작업에 투입됐다. 오는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주변의 물웅덩이 제거 등 해충 서식처 없애기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477개 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에는 집단급식소와 150㎡ 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업소가 스스로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예방적 성격을 띤다. 점검 항목은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위생, 식품 위생적 취급 등 5개 분야 24개 세부사항으로 구성된다. 해당 업소들은 중구청 홈페이지 내 ‘생활정보 → 위생/보건 → 음식점 자율점검 → 결과제출’ 메뉴에서 점검표를 확인한 뒤, 분기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자율위생점검은 행정 중심의 단속이 아니라 업소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이는 예방 중심 정책"이라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해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아세안 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으로,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50여 명이 모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전기·전자, 자동차, 소비재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필리핀에서는 금융,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참여해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필리핀이 16~19세기 마닐라 갈레온 무역을 통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빅조선소에서 건조된 한국 선박이 필리핀 제품을 세계로 운송하는 사례를 들며, 양국 간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가 새로운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필리핀의 니켈·코발트 등 핵심광물과 이를 활용하는 한국 첨단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선, 전기·전자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최근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을 언급하며, 기업들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해 적극적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조선, 원전, 인공지능 등 신성장 분야로 넓히기로 합의했다. 정상회담은 3일(현지시간)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통상, 인프라, 방위산업 등 기존 협력 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신성장 산업으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 수교 77주년을 맞아 필리핀 방문의 의미를 강조하며, 필리핀이 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했고, 한국전쟁에 파병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토대로 통상·인프라·방산 분야의 실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선·원전·AI 등 신성장 전략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국은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지식재산과 농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는 기업 진출과 역내 교역 활성화, FTA 활용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프라와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이 강화된다.
[ 신경북일보 ] 한국과 필리핀 정부가 디지털, 방위산업, 농업, 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건의 약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협력 확대에 나섰다. 청와대는 3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분야별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디지털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통해 정책 교류, 공동 연구, 포럼 개최, 인력 교류, 공동협의체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인프라, 사이버보안, 디지털 지속가능성 등 첨단 분야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업체 범위가 넓어지고, 무기체계 유지보수 및 군수지원 내용이 추가되어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농업 부문에서는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개정을 통해 식량안보 확보, 농업기계화,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시스템 고도화, 농업투입자재 및 기계 발전 기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리 농산업의 아세안 진출과 K-푸드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경찰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개정되어, 기존의 범죄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 중 3일 저녁, 말라카냥궁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주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의 잠재력 실현, 필리핀 군사 현대화, 해양경비대 역량 강화, 조선업 재건을 위한 투자,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정상의 공감대를 언급했다. 또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제 질서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날 체결된 여러 건의 양해각서(MOU)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77년 전 양국 수교의 의미를 되새기며, 필리핀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책임 강국 도약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이 필리핀의 인프라 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필리핀에서 건조된 선박이 세계를 누비는 조선업 협력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필리핀의 아세안 의장국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양국이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만찬장에는 양국 수교 77주년을 기념해 바나나 나무 세 그루가
[ 신경북일보 ]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AI 분야 37개교, 로봇과 미래차 분야 각각 2개교 등 총 41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대학교는 AI와 로봇 두 분야 모두에서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2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대학은 AI 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할 인재 양성, 그리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수요에 맞춘 로봇 특화 교육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서 전국 2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며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계명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됐다. 계명대는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기반 몰입형 AI 교육과 산업 공동운영 모델을 도입하고, 교육과 실증, 취업을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 기업,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이은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만촌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사고 이후, 관내 중장비 사용 건설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실시되며, 대구시 내 중장비가 투입되는 39개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민간이 발주한 25개 현장도 포함되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점검에는 대구시 실·국장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이 적용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을 방문해 중장비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와 전도 방지 대책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장비 지지대 설치, 지반 보강 등 전도방지 조치, 건설장비 점검일지 작성 및 정기검사 유효기간 준수, 장비 사용 매뉴얼과 작업계획서 비치 및 이행, 안전장치 정상 작동, 신호수 배치와 작업반경 내 출입통제 여부 등이다. 천공기와 크레인 등 전도 위험이 큰 대형 중장비에 대해서는 매뉴얼 준수,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지반 지지력 확보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는 등 엄격한 조치가 이뤄진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 함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월 3일 관내 입학 예정 청소년 6명에게 의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함창읍의 자체 복지사업인 ‘요술램프’의 일환으로, 오동리에 위치한 ㈜대평이 협의체와 함께 조성한 행복금고 모금액이 사용됐다. 각 청소년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요술램프’는 함창읍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바탕으로 상반기 2,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주거환경 개선, 긴급구호, 청소년 의류 지원, 경로당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일규 민간위원장은 "함창읍 요술램프는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사업이다. 작은 마음이지만 청소년들이 활기차게 새학기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함창읍장은 "관내 업체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함창읍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함께해주신 ㈜대평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6년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2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진흥을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인 '미꿈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동화 속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창작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동화책을 읽은 후 전사용 색연필을 이용해 머그컵이나 에코백을 직접 제작하는 등 독서와 창작이 결합된 체험을 하게 된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독서 기반 창작 역량 강화, 미래형 도서관 기능 확대, 문화소외 완화, 교육 격차 해소, 지역 대표 창작 독서 프로그램 정착 등이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꿈소 사업을 통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융합형 독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대표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독서문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