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31일 김천시에 있는 아주스틸(주) 김천공장을 방문해 ‘2025학년도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주스틸(주)에서는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안강전자고등학교, 의성유니텍고등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등 7교 14명 학생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습 종료 후 취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회사 대표와 이사․팀장 등 관계자와 함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취업 연계 확대 △후학습 및 경력개발로 이어지는 ‘성장형 직업교육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실습 중인 학생들을 직접 만나 “현장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적용해 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습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현장실습이 진행 중인 도내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교육
[ 신경북일보 ] 영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31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5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2,300여 명의 영주시 이·통·반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우수 이·통·반장 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화합 행사에서는 영주시 관련 OX퀴즈, 읍·면·동 대항 낱말퀴즈, 한궁 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활기가 넘쳤으며,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는 뜻을 나누는 등 진정한 소통의 장이자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장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이·통·반장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주시 이·통·반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
[ 신경북일보 ] 영양군보건소는 오는 31일에 보건소 3층 식당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빈혈 예방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월 1회 보충 식품 제공,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빈혈 예방과 조절’을 주제로 영양사의 강의와 요리 시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습 메뉴로는 철분 함량이 높고 체내 흡수가 용이한 소고기를 활용한‘소고기 무밀푀유나베’와 향긋한 풍미가 가득한‘표고버섯 주먹밥’이 선정됐다. 참여자들이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익히고 시식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영양군 귀농협회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칼날 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의 농기구 사용 불편을 덜어주고, 귀농인들의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관내 6개 읍·면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이 보유한 칼을 수거하고, 날을 갈거나 수리하여 손질해 주었으며, 기다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터 이야기’를 주제로 간단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인으로서 함께사는 이웃사촌의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영양군민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접 수리와 손질을 도우며 마을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낡은 칼을 손질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세계를 잇다, 미래를 함께하다’를 주제로 ‘2025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온라인과 센터 체험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10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계문화 소개 쇼츠, 카드뉴스, 포스터, 네컷만화 등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하여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 Festa’를 진행했고, ▲10월 30일(목)부터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연수 ‘다가온(ON) Festa’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운영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세계의 의상·놀이·공예·음식·음악·다도를 체험하는 ‘익스플로어 Festa’,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체험 프로그램 ‘함께하는 미래 Festa’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글로벌국악단, 이중언어말하기 발표, 세계시민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문화공연 ‘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관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에 한해 최대 5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재난 피해뿐 아니라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도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2025. 9. 2.)과 행정안전부의 고시(제2025-57)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급 기관(학교)에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기존 임대료율 5% 내외에서 소상공인은 2.5%(50% 감면), 중소기업은 3%(40% 감면)로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는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이 가능하다. 학교 또는 기관의 매점·식당·자판기·수영장 등에서 임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또 추가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연체료도 50% 감경된다. 감면 신청은 11월 중 해당 기관(학교)을 통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10월 3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9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주요사업장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봉성연생태공원 조성사업’현장에서는 공원 외곽 담장이 없는 부분에는 담장을 설치하고, 기존 담장은 벽화 조성 등을 통해 관광지 경관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봉화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도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재통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 기간 내에 모든 공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의회는 10월 31일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농어촌 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지역공동체 붕괴와 경제활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 한정된 시범사업으로는 정책 효과를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고, 농어촌의 균형발전에도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회는 “비선정 지역 중 상당수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음에도 사업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농어촌의 소멸 위기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의회는 정부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1차 통과 12개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구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남구, 함께 돌봄으로 더 가까이’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9월 대구 남구가 3차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남구형 통합돌봄 정책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대구광역시남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보건대학교, 남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남구청과 남구의회가 후원하여 다양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해 남구형 통합돌봄지원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포럼은 김대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장의‘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이라는 주제를 발제하며 시작됐으며, 광주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한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강상훈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의료,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김종연 대구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대구 남구는 인력 부족 및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30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14개 기관·단체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구의사회, 남구치과의사회, 남구한의사회, 남구약사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 남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구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민간사회안전망남구연합회,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남구청소년지도협의회, 대구남구자율방범연합대,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 등 기관 및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추진 등으로 참여 기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정신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생명존중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