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관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공직자의 균형적 사고를 함양하고, 통일·평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현실적 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통일 정책의 방향과 공무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공무원의 시각에서 통일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강화하고, 공직자가 미래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통일과 평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이며, 공직자는 그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남북관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청하면 일대에서‘2025학년도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의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한 해 동안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한 것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가을길 산책 ▲자개 공예 체험 ▲내년도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학부모님들께서 보여주신 헌신 덕분에 학교·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장협의회가 교육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사민정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천안시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천안시 노·사·정 사업장 실천협약, 노사갈등 조정 및 해결,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신장, 고용차별 개선, 상습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정년연장, 노란봉투법 시행 등 큰 변화를 앞둔 만큼 노사민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노사가 상생하는 천안, 일하기 좋은 천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 신경북일보 ] 천안시는 18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C-STAR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스타트업과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사(AC·VC) 등은 2차전지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엔켐의 천안공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생산 공정을 살폈다. ㈜엔켐은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해액 생산 라인과 글로벌 공급망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고기능성 전해액과 고출력·고용량 배터리용 제품군, 원부자재 내재화 전략 등 첨단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기업 방문에 이어 창업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기업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STAR 기업인 제닉스로보틱스㈜가 상장(IPO)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 소개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투자 제안서(피치덱) 작성법과 피칭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사, 창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에서 최근 기후 변화와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의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된 ‘경북 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각 도 농업기술원 양봉 담당자, 양봉협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증식장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증식장은 국비 등을 포함,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꿀벌육종연구동, 생산관리동,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한 영남꿀벌격리육종장 등을 갖추었으며, 예천군이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밀력, 질병 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 등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연구하고, 이 중 농촌진흥청 등록 우수 품종인 ‘젤리킹’을 비롯한 우량 여왕벌을 대량 증식하여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전국적인 꿀벌 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로 농작물 화분 매개벌 부족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 신경북일보 ]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익산시는 18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겨울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행사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KCN금강방송(대표이사 이한오)과 ㈜광전자가 후원해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장,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20여 년간 나눔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과 함께, 꾸준히 후원해온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연탄 나눔 선포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총 300가구에 연탄 8만 장과 전기매트,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 연탄보일러와 기름보일러도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 신경북일보 ] 강릉시는 오는 19일까지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 및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총 736톤(920포/800㎏)을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4일 기준 매입량은 261톤으로, 최종 매입물량은 농가 수매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다. 건조벼 수매농가는 벼 수분 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25일부터 수발아 피해벼 수매가 시작된다. 수발아 피해벼는 2차(11. 25.~11. 28. / 12. 8.~12. 10.)에 걸쳐 수매를 진행한다. 시는 앞서 벼 수확기 연속된 강우로 발생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키로 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벼 매입신청을 받았다. 피해벼 예상물량은 1,600톤이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18일 주문진해수욕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구봉공원 및 구봉산산림욕장 일대에서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환경 보호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지역 주요 시설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는 이번 체험·봉사활동을 통해 학부모 자기 성장 기회 제공, 학부모회의 위상 확립 및 역할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중심 교육 문화 확산의 기회를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부모가 직접 지역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의성남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유괴 등 범죄를 예방하여 어린이들의 안심 통학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성년자 유괴·납치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약취·유인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사회로부터 보호받아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교직원과 의성경찰서 직원, 의성남부초등학교 교사,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어린이 약취, 유인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방법과 위기 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 안전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학생의 기본권”이라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의
[ 신경북일보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에 큰 공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김 지사는 2022년 취임 이후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주도하며 ‘여성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를 핵심가치로 다양한 여성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이 편안해야 강원특별자치도가 편안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사회 구현에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러한 철학 아래 도는 돌봄, 리더십, 안전, 일자리 등 여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왔다. 전국 최초로 만 8세 미만까지 강원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해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누적 1억 원이 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육아 부담을 낮췄다. 또한, 2022년 10월에는 분만취약지 임산부가 분만기관 인근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를 개소하며 의료접근성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