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해양수산부는 ‘2025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175건이 접수됐으며,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에는 김미김팀의 ’김 사업장 클러스터링 분석‘이 선정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김 양식장의 수온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지역별 클러스터링을 통해 맞춤형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Port Scrap팀이 제안한 ’항만물류비 결제 자동화 및 정산 시스템’과 최수환 씨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내항여객선 운항예측 시스템’이 선정됐다. ’항만물류비 결제 자동화 및 정산 시스템’은 복잡한 항만물류비 정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
[ 신경북일보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충남TP 천안 본원 종합지원관 대강당에서 ‘충남 첨단 반도체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충남형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내 후공정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21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및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가졌다. 충남도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반도체 패키징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후공정 클러스터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기술 역량 강화, 산학연 연계, 전문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상생협의체 및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 발표 ▲충남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충남연구원 최경순 박사)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 지원 소개(특허청 김승오 서기관)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
[ 신경북일보 ] 순창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에 대해 총 2억 1,000만원 규모로 부과·고지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2,945건 1억 4,200만원, ▲사업소분 1,482건 1억 6,700만원으로, 관내 세대주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분 주민세는 2025년 7월 1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납부액은 11,000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 사업자의 경우 기본세액 5만 원, 법인 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사업소분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할 경우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며, 이 경우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연면적, 자본금 등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순창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수정 신고해야 한다. 납부는 ▲보이는 전화 ARS(14
[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6일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서비스 국내규제에 관한 워크숍(Workshop on Recent Approaches to the Domestic Regulation of Services in the APEC region)’을 개최했다. 서비스 국내규제란 서비스 분야의 면허, 허가 등에 관한 국내 절차에서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여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APEC 차원에서는 이에 관한 비구속적 원칙을 마련(2018년)했으며, WTO에서는 복수국간 협상을 통해 구속력 있는 규범이 타결(2021년) 및 발효(2024년)되어 72개국(APEC 16개국 포함)이 참여 중이다. WTO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는 글로벌 서비스 무역의 92.5% 이상을 차지하며, 동 규범 이행시 세계 서비스 교역 비용의 1,270억불 이상의 감소가 기대된다. 금번 워크숍에는 호주, 대만, 홍콩, 미국 등 정부 대표단과 WTO 서비스 국내규제 협상 의장 하이메 코기 아리아스(Jaime Coghi Ari
[ 신경북일보 ]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국토환경(주) 대표인 박금석 위원장은 지난 5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박금석 위원장은 제2기부터 현재 5기까지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 사업과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토환경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난 202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지회에서 개최한‘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 실천 기업 대표 수상자로 선정되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평소 장학금 지원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2022년부터 매년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4개소 초등학교에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금석 위원장은“통영의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손을 보태고 싶었다”며
[ 신경북일보 ]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5일 리스타트플랫폼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창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20개 장기요양기관이 뜻을 모아 구성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천수진 협회장은 “우리는 지역 어르신의 삶을 돌보는 기관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역할에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협회가 중심이 되어 누구나 돌봄을 받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장
[ 신경북일보 ]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감자 재배를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산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수미’단일 품종으로, 총 8,000kg의 종자가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품종으로 꼽힌다. 종자 신청 및 확정된 물량은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량이 확정된 이후에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관할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나 기상 여건, 생산 검사, 정선 과정 등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가격은 8월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으로 지역농협에서 종자를 수령할 때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추기분 감자 보급종은 병해충 피해와 수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품질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
[ 신경북일보 ] 인천항만공사는 8월 5일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유한공사(山东港口威海港有限公司)와 항만 및 해상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한 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양 항만 간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쑨쓰션(孙思深) 산동항만 위해항유한회사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터미널 구축 및 물류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규 항로 공동 개발, ▲화물 및 승객 수요 창출,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설명회 개최 등 항만 운영과 해상운송 전반에 걸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과 위해항은 한중간 정기컨테이너선 및 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항만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물동량 확대와 기업 유치,
[ 신경북일보 ] 계룡시는 5일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연습 추진을 위한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민군협력담당관의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세부 일정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무계획을 보유한 부서장이 각각의 소관 충무계획에 대한요약보고, 중점 추진사항,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발표하며 충무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하고,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 주관의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전시 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
[ 신경북일보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북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린 무주군이 소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주 장날을 맞아 반딧불시장 일원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민들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알리고 소비를 독려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장 상인 등 20여 명이 함께 관련 현수막을 들고 안내문을 배포하며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했다. 상인 김 모 씨(62세, 무주읍)는 “요즘 마을 방송에서 하루에 몇 번씩 나오고 해서 그런지 소비쿠폰 지급 전보다는 장사가 잘되는 걸 느낀다”라며 “2차 소비 쿠폰까지 해서 올해는 좀 숨통이 틔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5일 기준 전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942명(96.72%)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48억 원이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