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 주관으로 ‘제18회 봉화군 장애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을 통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장애인 및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행사인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시상식, 대회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인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봉화군에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선택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2만 원권 기프티콘 또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결과는 10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축제’ 행사장 내 고향사랑 홍보 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면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동일인이 이벤트에 중복 참여할 경우 혜택은 제한된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이 모여 봉화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봉화군과 봉화군공무직근로자 노사 양측 각각 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사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공무직 근로자 측이 제시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직 근로자에게 연간 5일의 보육휴가 부여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합의를 도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의 결과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국 위원장도 “이번 협의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리와 의무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며 조합원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주영)는 9월 24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인 김병창·손성호·전규호·김세연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도 함께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그 동안의 연구 및 선진지 견학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의 농촌 유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5월 1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10일에는 강원도 인제군을 방문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냇강마을 등을 직접 살펴보며 사례를 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축협(영주한우)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사과)가 함께해, 신선한 영주 농·축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다. 영주축협은 매년 명절마다 강남구 직거래장터에 꾸준히 참여해온 대표 참여업체로, 올해도 최고 품질의 영주 한우를 판매했다. 특히 올해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처음으로 참여해 신선한 영주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였다. 강남구와 영주시는 상생 협력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열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 역시 두 도시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도시인 강남구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23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해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70세 이상 시·군 대표 선수진과,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0일 제2회 봉화군 어르신주산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어르신 10명이 봉화군 대표선수로 출전했으며,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7명이 심판진으로 참가했다. 협의회와 봉화군(교육가족과)은 올해 10개 읍면의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건강 주산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9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노인자원봉사의 대표적 축제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어르신의 꿈을 나눔으로 펼치다”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을 더 따뜻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 가는 어르신들의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봉화군지회는 지역의 유교문화와 수많은 문화재를 지켜온 고장의 전통을 바탕으로, 어른다운 품격과 애향심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노인자원봉사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봉화문화재보존 봉사단은 대한노인회장상을 받아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봉화의 어르신들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선비정신과 향토애를 바탕으로 고장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모범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9월 24일 상망동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하천 주변, 생활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저출생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양육 지원제도와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 등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집중 홍보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영주’ 만들기에 시민 공감대를 넓혔다. 참여 주민들은 “깨끗한 환경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영주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지역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당초 9월 26일에서 10월 1일까지 연장해 총 3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영주의 이미지를 전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함께 19개 읍·면·동 전역에서 집중 전개된다.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연휴와 APEC(10월 31일~11월 1일)을 앞두고 추진되며, 방치된 쓰레기 정리와 분리배출 확산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정비 운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활동은 △생활쓰레기·영농폐기물 수거 △도심·하천·도로변 정비 △무단투기·불법광고물 정리 △분리배출 확산 등으로, 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24일 상망동에서는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직접 실천하며,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가족센터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두 기관은 박람회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안내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관심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외국인 우수인재와 숙련기능인력이 광역지자체장의 추천을 통해 장기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동반가족(배우자·자녀) 초청, 배우자의 취업 활동 허용 등 체류 특례도 제공한다. 영주시는 9월 기준 지역특화형 비자 배정 인원이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지역우수인재 31명, 숙련기능인력 23명을 추천했으며, 단일 국적 추천 인원은 전체 배정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과 기업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구인 등록 후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