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 동구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는 지난 25일, 살수차를 활용한 폭염 대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살수차와 물뿌리개 등을 활용하여 관내 골목길과 시장 등지에서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면 온도를 6.4℃, 주변 인도 온도를 1.5℃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도심 속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저감에도 기여한다. 서성득 해병대전우회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신 해병대 전우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매주 살수차를 활용한 폭염 대응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 신경북일보 ] 한국 여자 컬링계의 간판,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지난 21일(월)부터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2026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총 25개의 팀이 출전했다. 강릉시청 컬링팀에서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김경애(강원 A)와 새롭게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김선영(강원 E) 2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컬링팀의 성지훈(강원 A), 정영석(강원 E)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예선 경기를 치뤘다. 예선 전체 3위로 오른 강원 E(김선영, 정영석 선수, 감독 임명섭)은 8강에서 전북B팀을 7-6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대구B팀을 10-3으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춘천시청의 김혜린과 경북체육회 유민현 선수로 구성된 강원 D팀과 만나 접전 끝에 7엔드 김선영 선수의 결정적인 샷으로 5점을 획득, 최종 스코어 12-6으로 승리해, 2025-2026 시즌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7월 3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골든볼 식재 과원에서 ‘골든볼 시범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교육으로, 2026년에 골든볼 묘목을 식재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북 1호 사과명장인 홍성일 농가가 과원을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골든볼 사과의 재배기술, 품질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약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위군은 골든볼 품종의 재배와 유통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골든볼 사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조생종 여름사과로, 8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착색이 필요 없고 경영비와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도와 산미의 조화로 맛이 뛰어나며, 농업인들에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위군은 작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 신경북일보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충남연구원)은 30일 천안아산역에서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화학물질 기술 동향 공유는 물론, 화학사고 방지 및 환경기술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황규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에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35건이었고, 대부분 안전법규 미준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였다”며 “현재 충남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현장성에 기반한 각종 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 정책 대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텍 정상권 대기관리기술사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환경기술인이 대기, 폐수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물질도 관리해야 하지만 기술인력 한계 등으로 인해 사고예방 관리가 소홀한 만큼, 관련 전문인력 운영 활성화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 신경북일보 ]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송성열)은 지난 30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산하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된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달성복지재단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했으며, 달성복지재단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지속적인 실천과 연대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성열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실천”이라며, “헌혈증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눔이다. 앞으로도 헌혈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 신경북일보 ]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사(지하 1층 중앙로비)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하고,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기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내·외부에는 도서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어, 살균된 도서를 보다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치된 도서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총 421권이며,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으로, 군은 지속적인 신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시범 운영 첫날인 지난 7월 29일에는 총 68건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또 설화명곡역 스마트도서관의
[ 신경북일보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454.6㎜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2020년에 내렸던 집중호우의 교훈이 작동한 결과”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광주시 전역에 지속적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월 7일 하루 만에 211㎜의 비가 내려 이틀간 누적 강수량 398㎜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국지성 폭우와 황룡강 제방 붕괴, 하천 범람 등으로 배수 한계 초과로 도심 곳곳에 물이 잠겨 총 156억 원(공공시설 130억 원/민간시설 26억 원)의 피해액이 나타났다. 올해도 2020년도 못지않게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54.6㎜(일평균 55.8㎜)가 내려 106억 원(2025년 7월 29일 21시 기준, 공공시설 75억 원/민간시설 31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광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5년간 마련했던 선제 대응 방안으로 지난 2020년보다 피해액을 32% 줄였다. 광산구는 지난 5년간 도심을 비롯해 하천, 농촌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농촌 등 다양하게 살폈다. 광산구는 대규모 침수 피해를 막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의 자체평가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25개, 전국 지자체 243개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안전교육 실적과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주시가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특히 재난 취약계층과 시민생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자체장 중심의 협의체 운영 등 민관 협력(거버넌스) 기반의 실천력 높은 추진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시민주도 안전마을 만들기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지역 초등학교 10개소에서
[ 신경북일보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는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단이 동행했다. 강 시장은 이날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사를 재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이 찾은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은 침수로 진흙 범벅이었다. 현재 진흙 퍼내기 등 청소와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곳은 설계도면과 달리 15t 덤프트럭 3700대 분량의 거대 암반, 지장물 등이 대거 발견된 데다,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강 시장과 긴급안전점검단은 이날 12m 지하로 내려가 백운광장~동아병원~주월교차로 간 왕복 1.2㎞ 구간을 살피고 침수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거대 암반이 제거된 뒤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인 현장과 구조물 시공 및 시스
[ 신경북일보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