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태백시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0회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와 연계하여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태백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은 저서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기업인인 강 회장은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국창 회장이 직접 기부한 저서 70권을 선착순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특강은 제10회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삶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 신경북일보 ]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8월은 고랭지 배추 출하 등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태백시는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보장하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지정 주차장과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지역 농민들이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대규모 농경지로, 그동안 여름 성수기에 SNS와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좁은 농로에서 관광객 차량과 농업용 차량의 통행이 어려워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농업인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개별 차량 이동은 자제하고,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 신경북일보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고추, 가지, 토마토 등 작목에 시들음 증상을 유발하는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다며 농가에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겉보기에는 단순히 수분 부족으로 인해 시든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시들음병, 풋마름병(청고병), 역병 등 토양 전염병에 감염된 증상일 수 있다. 먼저 시들음병은 주로 아래쪽 잎부터 시들며 밑으로 처지는 양상을 보이며 역병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진행 속도가 느리고 잎이 변색되며 서서히 고사하는 특징이 있다. 풋마름병(청고병)은 흐린 날씨에는 일시적으로 회복되는 듯 보이다가 해가 나면 다시 시드는 증상이 반복되며 수일 내에 식물 전체가 푸른 상태로 시들어 말라 죽는다. 두 병을 구별하는 방법은 병든 식물의 뿌리를 제거한 뒤 줄기 밑동을 투명한 물병에 담아 관찰하는 것이다. 이때 절단 부위에서 우윳빛 세균액이 흘러나오면 풋마름병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한편 역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물을 매개로 빠르게 확산하며 줄기에 연한 갈색의 물에 데친 듯한 병반이 나타나고 피해가 줄지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
[ 신경북일보 ]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의 개관 전 프로그램으로 ‘프리뷰 페스타’를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최초의 전문 공연장으로,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대공연장(710석)과 소공연장(301석)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페라, 뮤지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며, 시흥시 문화 인프라를 대표하는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뷰 페스타의 주요 무대는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9월 20일 오후 6시부터 오픈식과 함께 열리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다. 특히 오픈식에는 시흥아트센터의 소개를 비롯해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 간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 협약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20개 동 1천 명의 시민이 참석한 상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9월 21일에는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공연과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배곧1동ㆍ배곧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행사 및 ‘배곧노을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현
[ 신경북일보 ] 성남시는 여름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 돌봄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도서관을 포함한 성남시 6개 도서관과 시가 함께 기획·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역의 아동돌봄기관 69개소에 화상교육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 중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24개 기관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물 속 숨은 과학 찾기 △쇼츠 댄스 배우기 △그림책 속 명화 여행 △책통 꿈통 △그림책 문해력 교실 △손끝으로 느끼는 여름 △영어그림책과 만들기 세상 △서로 돕는 나라 유럽 알아보기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여름방학 중 아동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돌봄기관의 교육 기능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 신경북일보 ]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단 2곳뿐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교육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4년도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9개 평가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성남시는 △기반 조성 △협력 체계 △시민 관심도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실행력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역 내 71개 초등학교 1~2학년 1만2383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와 만 5~7세 미취학 아동 1622명을 대상으로 한 창작 공연 ‘어린이
[ 신경북일보 ] 용인특례시는 30일 일본뇌염 등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전파 매개체다. 일본뇌염은 중증 뇌염으로 진행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자의 99% 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고열·경련·혼수 등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드물지만 매년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경기도 전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으로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노출 부위에 모기 기피제 꼼꼼히 사용 ▲해 질 무렵~새벽 시간대 외출 자제 ▲귀가 후 샤워‧옷 갈아입기 ▲방충망·모기장 등 출입문 차단 시설 점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화분 받침대, 폐용기 등) ▲정화조·하수구 주기적 청소 권장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여름철 논이나 축사 주변, 고인 물에서 번식하므로 야외활동 시 모
[ 신경북일보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상현도서관에서 심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마음약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추천‧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도입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로 심리 상태를 검사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불안, 스트레스 등 유형에 맞는 도서 목록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형별 치유 메시지와 책갈피도 함께 제공한다. 도서관은 향후 독서 일지‧감정 저널 쓰기 등 참여형 심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일상 속 마음 돌봄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이용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 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 신경북일보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텀블러리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텀블러리(Tumblerary)’는 ‘텀블러’와 ‘라이브러리(Library)’의 합성어다. 도서관에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터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지도서관에서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캠페인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도서관별 북큐레이션‧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사무실 내에서도 방문객에 응대 시 머그컵을 사용하고, 직원들에게도 텀블러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며 “도서관은 시민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실천의 모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 신경북일보 ] 용인특례시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앞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적인 사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심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시범사업의 추진 일정 공유 ▲지역 내 가용 자원 현황 파악 ▲참여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