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하여 최진식 회장과 환담했다. 만남은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견기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로, 업계 현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견기업은 소부장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內 중추역할을 담당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진식 회장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법·제도 개선, 규제 완화 등 장기적 성장을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정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조치 및 AI를 비롯한 기술혁신이 우리 산업에 근본적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중소에서 중견으로, 중견에서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 신경북일보 ]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휴양림에서 숲해설과 숲치유, 민속놀이 마당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송이, 제기차기 전통 찰떡 만들기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왕의 귀환’ 테마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과 윷놀이·굴렁쇠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스탬프투어,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 특별 영상 상영을 준비했으며,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이야기 해설, 숲속 그림 그리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 나무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공예 만들기
[ 신경북일보 ] 울산 울주군이 추석을 맞아 30일 울산노인요양원, 빛둘레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매년 명절 마다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복지시설 29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 등 총 50개소에 1천417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순걸 군수는 “일선에서 힘쓰는 시설 관계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가 더 큰 가족처럼 서로를 돌보고 품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의회는 지난 26일 제4차 의원간담회를 통해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에 청송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상휴 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 지원 차원을 넘어 지역공동체 유지와 생활구조 개선, 농어촌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특히, 시범사업 기간이 2년으로 짧은 만큼, 정책 수용성과 추진 의지가 확고한 지자체가 선정되어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송군은 그간 관광객, 지역민 구분 없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무료 운행, 65세 이상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수도 고장, 전등 교체 등 가구 내 간단한 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는 ▲8282민원처리서비스, ▲지역상품권인 청송화폐 10% 상시 할인 정책 등 선별적, 일방적 복지를 넘어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런 정책들을 근거로 청송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
[ 신경북일보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 현안에 대해 정부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급선무로 ‘KTX 호남선의 차별 없는 공정 운행’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실현 가능한 3단계 해법을 담은 KTX 운행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정부에 재차 KTX 호남선 공정 운행을 요청하고, 이밖에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현재 KTX 호남선은 공급 한계로 철도 이용과 생활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호남선 공정 운행은 필수적인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산정 공공주택지구 사업 LH 직접 시행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 ▲광주 신산업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광주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들을 건의하
[ 신경북일보 ]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9명은 1일 중앙·성남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가뭄재난사태 이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을 독려했다. 최익순 의장은 “가뭄사태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상인들께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의회]
[ 신경북일보 ] 강릉시의회은 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강릉시립복지원 등 5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지원 방안을 위한 현장의목소리를 경청하는시간을 가졌다. 최익순 의장은 “입소자 모두가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의회]
[ 신경북일보 ] 강릉시는 10월 1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가뭄 극복 후 처음으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조회는 108년만의 극한 가뭄으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1%대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물 절약 캠페인, 절수를 위한 계량기 잠금, 운반급수, 생수 배부, 피해조사 등 가뭄 극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가뭄 극복 경험을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향후 기후 위기와 재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 근무로 누적된 피로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까지 차질없이 수행한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난을 극복하고, 보통의 일상으로 복귀한 강릉의 모습으로 전국적인 성원에 보답하고,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례조회에 이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오는 2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동구 AI 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AI 선도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알린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도걸 국회의원, 홍기월·박미정 시의원,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장,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 김형우 I-PLEX 청년 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한다. 동구는 이날 ▲AI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AI 문화 리빙랩’ 구축 ▲AI 건강복지 통합센터 설립 ▲시민 참여형 교육과 AI 서비스 설계 등 4가지 비전 과제를 제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유치하는데 적극 나서 힘을 보탤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안도걸 국회의원은 “광주 동구가 오늘 AI 밸리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AI 도시로 도약하게 된 것을 응원한다”면서 “AI 밸리 조성이 대한민국 AI 국정과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만큼, 국회 차
[ 신경북일보 ] 광주시교육청은 1일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문학 강연 ‘독립운동 50년의 거룩한 울림’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민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시교육청 주최,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일유적연구소장을 역임한 최범산 작가가 의병 운동과 독립군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 작가는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자문위원, (사)경실련 통일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의병정신선양회 운영위원장과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역사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만주항일유적답사기’, ‘만주벌의 별이 되어’ 등이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일까지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로비에서 의병 운동과 만주지역 독립전쟁을 주제로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교원,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