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2025 경산 머니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형 경제교육 축제로, 생활 속 경제 감각을 기르고 합리적인 소비와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배우는 경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머니 페어는 △학생 대상 ‘머니 어드벤처 캠프’, △학부모 대상 ‘머니 토크 살롱 특강’, △교사 대상 ‘머니 티처스 랩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경제교육을 다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먼저 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머니 어드벤처 캠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놀이와 체험 중심의 경제활동을 통해 돈의 가치와 합리적 소비, 창업의 기초를 익혔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6명은 ‘과자 가게 창업 체험’을 통해 예산을 세우고 마케팅을 기획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은 ‘신용보증기금의 마음을 얻어라’를 주제로 창업 박람회 속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관내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2025 책과 함께하는 부모 성장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두뇌와 심리 발달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자녀 교육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녀의 내면세계와 정서 발달을 이해하는 통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교육의 패러다임이 성적 중심에서 정서와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전인교육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희화 전 양학중학교 교장은 “사랑의 본질은 같지만 표현의 방식이 다를 때 상처가 생긴다”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실질적인 대화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대 의대 김붕년 교수의 저서 『아이의 뇌』를 소개하며, 자녀의 두뇌 발달과 심리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는 10월 23일 상담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경산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적 고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이 겪는 불편감을 공감하고 적절한 지도 방안 및 개입을 할 수 있도록 시지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성상율 원장이 초빙되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1:1 자문을 제공했다. 개별 자문을 통해 전문의와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보다 편안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비용 또한 무료이다. 진료 기록이 남지 않는 것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의 특색이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적·정서적 안녕감을 도모하고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2025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문경, 푸른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생태전환교육과 디지털 교육, 지역 예술자원 연계 공연, 지역정체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의 교육 비전과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였다. 락(樂)큐(Q) 페스티벌: 예술로 하나 되는 문경의 감동 축제의 첫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락큐 페스티벌’은 문경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 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공연은 난타, 중창, 밴드, 합창, 무용, 오케스트라,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부에서는 상지유치원의 ‘윤도현의 아리랑 난타’를 시작으로 당포초와 산양중의 중창, 문경여고와 문창고의 관현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동로중 난타팀, 가은중, 문경중 밴드팀, 문경초, 가은초 방송댄스부, 문경여고의 댄스팀 ‘디뮤즈’, 점촌초의 트로트 공연까지 총 126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세계의 문)에서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K-EDU EXPO’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교육과 문화, 예술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온울림 앙상블’은 피아노․바이올린․클라리넷으로 구성된 4인조 발달장애인 연주단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예술의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함께 만드는 내일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Salut d Amour’로 시작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그리고 온울림 앙상블 피아노 단원 정민성의 자작곡 ‘산책’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구성으로 진행됐다. 온울림 앙상블의 섬세하고 따뜻한 연주는 현악․관악․피아노가 어우러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희망과 공감, 미래세대를 향한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울림 앙상블은 ‘삶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7일 ~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구미선수단은 육상 외 17종목 7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금 5, 은 11, 동 7로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작년 금 2, 은 5, 동 7의 기록을 넘어 경북 전체 학생선수단이 총 12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 고등부 5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었다. 특히, 금오고등학교의 박시훈(육상 포환) 선수는 2년 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수립한 대회신기록(종전 19m28cm)을 경신하여 이번 대회 19m72cm를 기록, 대회 3연패의 쾌거를 이루었고, 상모고의 태권도 여고부 공인품새 서채원 선수와 구미제일고의 여고부 합기도 라이트급 이소망 선수는 자신들이 가진 기량을 압도적으로 뽐내며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외 현일고의 씨름 남고부 단체전, 선주고의 남고부 볼링 2인조 감도금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5 K-EDU EXPO’ 2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국제교육포럼과 ‘K-리더스 인사이트(션)’, ‘우리 교실 앱 공모전 시상식’, 폐막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며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AI 시대, 인간과 교육의 의미를 성찰하다 27일 오후에 열린 ‘국제교육포럼’은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OECD 정책분석가 캉텡 비달(Quentin Vidal)이 기조 강연을 맡아 생성형 AI 시대의 인간 존엄과 교육의 의미를 짚었으며, 서울대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 한양대 이상욱 교수(철학·AI학과),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관민 석좌교수가 각각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의 공생’, ‘AI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체현된 AI 시대의 존엄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좌장으로 참여한 김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영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을 구성·운영했다. 홍보단은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의무, ▲신분증 확인 철저, ▲청소년 보호 책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흡연예방 스티커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담배 구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흡연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 활동은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황촌마을활력소 및 황촌 일대에서 관내 5개 학교 도시재생·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 도시재생 현장 탐방 & 용기내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하여 마을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된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도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마을기업 협동조합 정수경 이사장의 ‘도시재생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황촌 마을 탐방을 마친 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인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다회용기를 가지고 황촌 일대 카페를 이용하는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행사에 참여한 계림고 교사(정현숙)는 “도시재생 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0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장태준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에게 청렴이란’을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적극행정 등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청렴에서 시작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청렴 실천이 일상 속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