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군산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2분기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38건의 역점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업무 실적 확인을 넘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행력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제약요인을 공유하고, 이를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산업 육성 정책이 비중 있게 논의됐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생태계 육성, 재생에너지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전략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기반 조성을 위한 시책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군산항 기능 강화, 광역철도망 구축 등 주요 중장기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과제별 대응 전략과 부처 협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국가 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 입장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일정과 절차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 신경북일보 ] 금산군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지부장 박철우), 금산수삼센터(대표이사 임문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공장(공장장 오상현)에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지원 축소, 지역경제 위축, 공무원 수 감소 등으로 인한 행정 서비스 저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관·단체, 기업체, 군민이 함께 대응에 나서고자 추진됐다. 특히, 실거주 미 전입자의 전입을 독려함으로써 금산군 인구 5만 회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주소는! 금산으로! 우리 모두 5만 인구 지켜갑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며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전입자 유치 협력,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인구 지키기 실천 의지를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인구 5만 명이 붕괴된 지금 다시 5만 명을 회복하고 지켜내기 위한 범군민적 노력과 관심이 절실하다”며 “5만 인구 사수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기준 금산군 인구는 4만9340명이다.
[ 신경북일보 ] 금산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허창덕 부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은 지난 17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 개설공사, 금산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요 건의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행안부 방문을 계기로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에 속도를 내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창덕 부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계정과 비대면 계좌 불법 거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쿨 사이렌(School Siren)’ 제3호 경보를 공동 발령하고, 강력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스쿨 사이렌’은 학교와 경찰이 협력해 청소년 범죄의 새로운 유형과 수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범죄 위기 경보 시스템이다. 이번 제3호 경보는 ‘계정․계좌 판매 및 대여’를 주제로 발령됐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SNS, 이메일 계정은 물론 토스․카카오뱅크 등의 비대면 계좌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계정․계좌는 불법 도박이나 마약 거래 등 심각한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친구나 후배를 협박하거나 회유해 SNS 계정을 넘겨받은 후, 이를 텔레그램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처럼 탈취된 계정은 불법 도박 사이트 홍보 등에 활용되며
[ 신경북일보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 대중음악 브랜드 ‘디깅라이브세종’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디깅라이브세종’은 2023년 런칭 이후 3년 연속 전석 매진과 누적 관객 1,500여 명을 기록하며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전국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8월, 9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8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WSG 워너비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쏠(SOLE)’과 장르를 넘나드는 밴드 ‘소울딜리버리’가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인디록의 전설 ‘3호선 버터플라이’가 세종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11월에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봉제인간’에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지윤해’가 무대를 꾸민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이며, 세종시민은 2
[ 신경북일보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MNSV, Melon Necrotic Spot Virus)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관내 멜론 재배 농가와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들에게 긴급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씨앗과 오염된 토양, 곰팡이균 등을 통해 확산된다. 초기에는 어린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이후 갈색 괴저 증상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종자와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영이 의심되는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파종 전 토양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농기구 역시 사용 전·후 반드시 소독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야 한다. 최근에는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시설채소에서도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확대로 인해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딧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 매개충을 통한 확산이 많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가는 ▲저항성 품종 선택 ▲방충망 설치 ▲정기 소독 ▲끈끈이 트랩 설치(진딧물·가루이는 노란색, 총채벌레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이 추진 중인 ’행정PRO운동‘이 올 상반기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행정PRO운동’은 ▲Perfect(정확하자) ▲Reduce(줄이자) ▲Open(공유하자)의 3대 분야로 나눠 총 9개 실천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Reduce(줄이자)’ 분야의 대표 과제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운동이 특히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었다. 청양군은 간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사는 자유롭게 ▲비용은 투명하게 ▲예약·차대기는 돌아가며 등 3대 실천 방안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월별로 실천 현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55.5%였던 ‘간부 모시는 날’ 경험률이 5월 7.2%로 무려 48.3%p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행정문화가 권위적 관행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군은 상반기 중 ‘청양군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전 직원 참여 공모전인 ‘한 줄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관행 개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혁신을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지난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지방교부세의 핵심 산정 요소인 통계 지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제도 및 통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재정자립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를 이해시키고, 인구, 면적, 복지, 기반시설 등 80여 종 이상의 통계 지표를 작성하는 담당자들에게 정확한 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공공재정연구원 정영근 연구원의 강의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정연구원은 “지방교부세 중에서도 보통교부세는 지자체의 재정여건과 수요를 고려하여 산정되므로, 여기에 활용되는 통계 지표의 정확성과 적시성에 따라 부여군이 확보할 수 있는 교부세 규모가 달라지게 된다.”라며 “통계의 정확성은 곧 지방재정의 자립과 직결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계의 누락, 불일치, 관리 미흡에 따른 교부세율 감소 사례를 들며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 역할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부여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표 담당자들이 교부세와 통계의 관련성을 이해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생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자체 세원 발굴과 더불어 정확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 신관 로비에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온(On)데이’를 통해 조직 내 신뢰와 공감을 이끄는 청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렴 온데이’는 “따뜻한 한마디로 청렴을 함께 나누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박정현 군수가 직접 준비한 청렴 간식인 토스트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 군수는 “상호 존중은 소통에서 시작되고, 청렴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라며, “형식적인 캠페인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소통문화 확산으로 부여군이 청렴을 가장 따뜻하게 실천하는 공직문화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군수님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유연한 분위기와 서로 간의 이해가 깊어졌다.”라며 “청렴이 멀게만 느껴지는 가치가 아닌, 일상의 실천으로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 온데이’는 일상의 대화와 존중을 통해 자연스럽게
[ 신경북일보 ] 파주시는 만 40~59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륒면접 완전정복’교육이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륒면접 완전정복’은 중장년 구직자가 자신의 경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면접 전략과 실전 중심의 평가 의견을 제공해,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면접의 기본 기술과 대응 전략 ▲행동 기반 면접 준비 ▲모의 면접 피드백 등 실제 면접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 성공은 면접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할 만큼 면접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면접역량을 높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해 진행한 같은 과정에서는 14명의 교육생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