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매년 7월 셋째 주 ‘연안안전 점검 주간’과 7월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점검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 2013년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로 지정됐으며, 같은 주간은 ‘연안안전 점검 주간’으로 운영되어 연안사고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5일, 후포해수욕장 등 연안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관할 파출소를 방문하여 대응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울진해경은 지자체와 협력해 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을 홍보하는 영상 송출을 비롯하여, 연안해역 안전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주요 해수욕장을 찾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과 홍보물 배포를 통해 해양안전 의식 확산에
[ 신경북일보 ] 성주군보건소는 2025년 재가(在家)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대상자 340여 가구 중, 중증 장애를 지닌 70여 가구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찾아가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내소가 어려운 재가[在家]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회복과 일상생활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주 2회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상담 및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우선 물리치료사는 가정으로 방문하기 전 기능평가(MBI), 삶의 질 평가(EQ-5D) 등 사전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개별 건강 상태와 요구도를 미리 파악하여 관리유형에 맞는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 지도 및 자가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호흡, 위생, 영양, 피부관리와 같은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필요에 따라 영양제도 보급한다. 성주군보건소는“지속적인 찾아가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통해 재가 장애인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역서점 이용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독서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2025년 6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본격 추진하고 있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책을 사고, 읽고, 돌려주는 과정을 통해 상품권으로 환급받고, 반납된 도서는 다시 도서관에 기증되어 지역 주민들과 공유되는 ‘책 순환 시스템’이다. 지역의 마지막 동네서점인 ‘우리서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 생태계를 되살릴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만 14세 이상 성주군민이며, 1인당 월 2권까지 참여 가능하다. 우리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뒤 8주 이내에 청사도서관에 반납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0,000원에서 최대 25,000원까지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참고서·전문교재·만화책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납된 도서는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되며, 책 안에는 “이 책은 성주군 ○○○님의 기증입니다. 이 한권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돼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된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시가지 도로변 및 주요 배수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정비 및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집중호우시 침수피해우려 지역인 성주읍 경산리, 예산리 일원으로 7월말까지 빗물받이 약500개소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내 준설토 약118세제곱미터(㎥)를 준설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도심침수를 방지하는 핵심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빗물받이 내부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주요 구간하수관로 준설을 통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하여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않기,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깨끗한 빗물받이 유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5일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고 있는 기업체 2곳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방문기업은 압량읍에 소재한 (주)세안정기로, 35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 해 온 기업이다. 기업 건설기계 분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완성차 및 철도차량과 방위산업 등에 핵심기계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 방문기업은 (주)와룡식품으로, 막창을 프리미엄화하여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유망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룡식품은 국내 최초로 참나무 장작불 가열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가공 막창 산업을 주도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벤처창업 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산 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울진형 정착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연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1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총 39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숙사 학습공간 리모델링(10억 1천만 원)과 스마트팩토리 실습장비 구축(19억 2천만 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대표적 성과로는 산업수요 맞춤형 자격 기반 교육과정 도입이 있다. 기계과는 전국 최초로 과정평가형 설비보전기사 과정을 개설했고, 전기제어과는 과정평가형 자동화설비산업기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학력이나 경력 조건 없이 교육 이수만으로 자격 취득이 가능한 실무 중심 자격 제도로, 울진군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술자격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성주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 통학로 확보를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녹색어머니중앙회 경북성주지회 주최로 성주군청, 성주교육지원청 및 성주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초등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보행지도와 동시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속도 준수 및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을 통하여 지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운전자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2025년 시설원예현대화에 전년보다 75% 증액된 14,969백만원(국비 1,208백만원, 도비 435백만원, 군비 6,550백만원, 자부담 6,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장기성필름, 측·천창자동개폐기, 보온덮개자동개폐기, 인발파이프 설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7월 21일부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은 참외생산기반 강화를 위하여 매년 시설원예현대화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당시 40억 남짓 했던 사업비가 점진적으로 증액되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데, 이번 증액된 예산으로 인해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참외 생산현장 디지털 가속화에 일조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참외산업이 성주군 농업경제의 핵심 축인만큼 최근 소비위축, 경기 불안정으로 들쭉날쭉 하고 있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고
[ 신경북일보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도 아산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최대 3년간 총 3억원까지 지원되며, 전국 7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경상북도 내 유일한 선정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는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및 농촌형 지원모델 개발을 골자로 한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정됐다. 2025년 7월부터 1년간 진행될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마음건강 네트워크·지킴이 운영, 마음건강 보듬마을 운영, 인식개선사업, 역량강화 활동사업 등 이며 체납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비, 간병비, 돌봄지원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지역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 안전망 모델을 개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우리군이 보다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해줄
[ 신경북일보 ]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던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산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지역 시니어 6명과 작가 5명이 함께 만든 웹툰 60점, 시니어 애장품, 오디오 콘텐츠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가 도슨트(해설사)로 나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관람의 깊이를 더했고,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작품 제작의 뒷이야기와 삶의 경험이 공유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부채·엽서·캔뱃지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현장학습 차 방문한 경산동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직접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시니어 세대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삶을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