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군파크골프협회(회장 황희호)가 주최‧주관한 ‘제1회 영덕군파크골프협회장기 클럽대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일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에서 펼쳐졌다.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엔 관내 파크골프 클럽 소속 동호인 28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클럽 간 교류와 우정을 다졌다. 대회가 열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푸른 동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해안 파크골프장으로,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경기를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진 색다른 파크골프의 매력을 만끽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스포츠의 발전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성장하는 대회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김장철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마지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장소는 강구시장으로, 환급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환급 기준은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까지로,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한다. 행사 품목은 마른 멸치와 굴 등 김장재료와 명태, 고등어, 방어 등 대중적인 어종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시장 내 행사 점포를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한 다음, 당일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며, 준비한 온누리상품권 2,000장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청년 어업인과 내년 수산 관련 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미래 청년어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고 청년어업인과 수산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엔 지역 청년 어업인 30명이 참여했으며, 영덕군 해양수산과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년 수산 시책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영덕군의 수산 시책이 어업인들에게 긍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론 △청년 어업인 전문성 강화 교육 필요성 △영세어업인 경영개선 및 소득 안정 지원 △수산 분야 산불 피해 손실 대책 △정부의 어획량 관리 제도에 대응한 유통구조 개선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사업 및 어촌 청년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청년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어업인 맞춤형 교육·컨설팅 확대 △해양관광 연계 체험·문화 공간 조성
[ 신경북일보 ] 중등 축구 별들의 향연, 2025 STAY영덕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축구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과 열정 속에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권역 대표팀과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최고의 자리를 가렸다. 참가팀들은 각 권역의 대표 자격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결승전은 지난 16일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충남천안축구센터(U-15)와 서울목동중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충남천안축구센터(U-15)가 3–2로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 대회 동안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학부모, 그리고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식당과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으며, 고래불해수욕장·블루로드 등 주요 관광명소 방문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처럼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적극적인 스포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11월 15일 초연관에서 2025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수료 학생 16명과 영재 지도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됐으며, 4월 개강 이후 학생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역량 강화를 했다. 그 내용으로 ‘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초등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 및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과 지역 군민 300여 명이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오후 12시 기념 촬영과 시타로 시작됐으며, 개회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오션비치&리조트 2층에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골프를 매개로 서로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하며 고향 영덕군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출향인과 군민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고향 영덕의 희망찬 내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청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덕여자중학교와 영해중학교에서 맛있는 힐링,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주제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기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식을 통한 치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됐고 앞으로는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교육장은“학생들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길 바란다"며“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영덕군 편'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본선 당일, 영덕군민운동장에는 녹화 시작 전부터 군민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준비한 2천 석을 일찌감치 다 채운 관객은 녹화 직전까지 3천여 명에 달해 응원 열기를 내뿜었다. 본선 출연팀은 지난 9일 1, 2차로 진행된 예심 참가자 122명 중 엄선된 15팀으로 연령은 10대에서 80대까지 분포했고, 지역은 영덕읍과 강구면, 영해면, 창수면, 병곡면, 달산면 등에서 고루 참가했다. 경쾌한 실로폰 소리와 함께 MC 남희석의 구수한 진행으로 시작된 본선 경연은 첫 순서로 초청가수 김연자가 등장, 관객의 흥을 돋웠다. 이어 30대 타이어 수리업체 직원부터 군민 참가자들의 본선 경연이 시작됐고 민박업, 양계장, 식당, 해녀, 인턴사원, 바리스타, 초등학교 교사와 어린이들까지 각양각색 사연과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줄지어 등장해 숨겨둔 실력을 발휘했다. 참가팀 경연 중간중간에는 윤수현, 손빈아, 윤태화, 조항조 등 초청가수들이
[ 신경북일보 ] 영덕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무지개가족합창단이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7회기의 합창 연습을 원만히 마무리 하고 지난주 개최된 무지개콘서트를 끝으로 올해의 활동을 마쳤다. 무지개가족합창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조화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올해 합창단은 약 4개월 동안 정기 연습을 이어오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함께 배우고 가족 간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무지개가족합창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무지개콘서트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선보이며 참여 가족들은 물론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무대에 오른 갖고 합창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며 “앞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에서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산불진화대장 김영수(58)씨가 14일 산림청에서 열린 ‘2025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장은 10년간 영덕군 산불진화대에서 근무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으로 지역 산림 보호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김 대장은 평소에도 산불 예방 순찰, 진화 장비 정비, 신입 대원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수행해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초대형 산불 당시 영덕군의 진화대장으로서 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사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수 대장은 “이 표창은 영덕군 산불진화대 모든 대원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박국준 산림과장은 “김영수 대장은 책임감과 현장 대응력 면에서 모범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이 영덕군 산불진화대 전체의 사기를 높이고 산불 예방 활동에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