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일명 '초능력 다큐'라 불리는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 중 1부 '사이보그'가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내레이터 한효주의 1부 더빙 현장이 공개됐다. 공상 과학 영화 같은 미래가 현실이 된 '초인류'를 그린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의 1부 '사이보그'는 지난 12일(수) 방송돼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시청자들은 '인트로만 봐도 명품. 시청료 낼 만하다', '진짜 소름 돋게 잘 봤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다큐', '신체 일부를 잃은 사람이 직접 연구하고 한계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 '사이보그라는 단어가 옛날엔 영화 속에나 나오던 건데 기계공학과 전기전자, 제어공학이 꽃을 피우네요'라는 등의 다양한 호평으로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1부 '사이보그' 편에서는 생체 공학 팔, 완전 인공 심장, 웨어러블 로봇 등 불가피한 신체 결손을 겪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최첨단 기술의 최전선이 소개돼 희망을 선사했다. 여기에 첫 과학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를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된 배우 한효주의 내레이션은 다정하고 부드러운
[ 신경북일보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한 발 가까워진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7일, 한밤중 대화를 나누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을 포착했다. 또 권세나(오연서 분)의 존재에 의문을 더하는 ‘착한형사 강필구’ 팀의 긴급 회동까지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은 결국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악몽 같았던 영화 촬영을 함께 한 감독 박병기(전성우 분)의 컴백과 의미심장한 권세나의 등장은 그를 경악하게 했다. 여기에 거대 비리 사건의 현장에 권세나가 있었음을 알게 된 위정신의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임현준과 위정신의 한밤중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쩐 일인지 바쁜 하루 끝에 한강을 마주 보고 앉은 모습이 조금은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를 보여주는 듯하다. 임현준은 황당한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고, 위정신은 그런 그를 빤히
[ 신경북일보 ] ■ 공영주차장 태양광설비 설치 의무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 11월 11일 국무회의 의결, 11월 28일 시행 -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11월 28일부터 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 설치 - 주차구획 1,000㎡이상 공영주차장 대상 10㎡당 1kW 이상 설치 ※ 11월 28일부터 1년간 설치 계획서를 받아 시행 [뉴스출처 : 기후에너지환경부]
[ 신경북일보 ] ■ 창작자를 지키는 약속 '저작권' 저작권이란 창작자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보호하는 제도예요. 글, 음악, 영상, 그림, 사진 등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은 모두 저작권의 보호 대상에 해당됩니다. ■ 무심코 누른 클릭 한 번이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이나 음악을 허락 없이 사용하면 불법 복제 · 출처 없이 퍼가면 저작인격권 침해 · AI 이미지, SNS 콘텐츠도 저작권 보호 대상 ■ 저작권을 지키는 첫걸음, 어렵지 않아요. · 저작물 이용 전 원작자에게 동의 받기 · 인용 시 창작자·출처 밝히기 · 사용 계약 전 표준계약서 확인하기 · 공유 저작물 적극 활용하기 ■ 저작권 침해하지 않는 활용법은? · 음원: 유튜브 SNS 사용 시 - 저작권 허락된 음원 사용, 라이선스 확인 · 출판: 보고서·포스터 제작 시 - 상업·비상업적 이용 가능 여부 확인 · 디자인: 이미지·AI 콘텐츠 제작 시 - 원저작물 변형 시 2차 저작물 활용 가능 여부 확인 저작권이 지켜질 때 창작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저작권 존중으로
[ 신경북일보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아침 답십리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표로 동대문구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보행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며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필요한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달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 달 이문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온 릴레이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대문구]
[ 신경북일보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농산물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경기권 소재 소비지 농협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산지유통센터장 등이 함께 하며, 김포·수원·안산·송파·원당농협 등 5개 농협과의 직거래 협력 확대 논의를 이어간다. 이 행보는 전국 단위 직거래 유통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권역별로 소비지 28개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경기권 농협들을 방문해 제주시 농산물의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 직거래 유통 활성화,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을 중점으로 논의하게 된다. 특히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1월 17일부터 이틀간‘제주시 감귤 직거래 릴레이 페스타’가 열려 총 720상자(3kg) 규모의 감귤 판매·홍보 행사가 진행되는 등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송파농협 방문 자리에서는 한림농협과 송파농협이 교차 기탁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진행하여 양 지역 농협 간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포괄적 권한이양 제도화에 나선다. 개별 권한이양 방식의 한계를 넘어 국가 고유사무를 제외한 권한을 일괄 이양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17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국회의원 위성곤·김한규·문대림,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포괄적 권한이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학계 관계자, 서울도민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특별법은 출범 이후 7차례 개정됐으나 개별적 권한이양 방식의 한계로 입법 지연과 정책 추진의 시의성 부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국가 고유사무를 제외한 권한을 일괄 이양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권한이양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치입법권 강화와 정책재량 확대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황명선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제주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7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2026년 제주 전국체전을 비롯해 1차산업 경쟁력 강화부터 관광 디지털 인프라 구축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총 12개 사업 429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시작되면서, 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제주도와 도의회가 함께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국회 방문은 도와 도의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비확보단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오영훈 지사,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병우 부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
[ 신경북일보 ]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5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11월 17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정책자문단, 민간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는 충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제안과 의견을 듣고, 열린 논의와 토론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민·관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개혁과 혁신시대에 걸맞은 충북 미래발전 방안’을 주제로 충북도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년 6월 민선 8기와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도정 정책자문단의 활동 실적 보고로 문을 연 세미나는 미래산업의 혁신 성장과 지방소멸 시대 대응이라는 두 가지 큰 화두에 대해 네 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이어갔다. 첫 발제자인 이재일 건국대 바이오의약과 교수는 충북 첨단 바이오산업 미래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광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연구기획부장의 발제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과 접목한 혁신아이디어와 비전을
[ 신경북일보 ]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류윤걸) 주관으로 17일(월) 청주시 삼일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 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약사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등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 충북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도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165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억과 섬김의 보훈정책’으로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우리가 선도한 혁신의 물결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