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9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전남수 의원은 “오랫동안 탕정에서 살아온 주민들은 신도시 개발로 소중한 땅을 아산시에 내어주어야만 했다”며 “주민들의 토지 보상금으로 발생한 세외수입을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조성,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 공동체 안정과 행복을 위한 계획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행정의 융통성과 적극적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108만 평 대지 위에 아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장님께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새로운 정주 여건 보장과 기반 시설 확충 등 실질적 생활 개선이 이뤄지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아산시 미래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에 직
[ 신경북일보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 강북구지회(지회장 이제우) 매년 6월 27일 장군의 기일을 맞아 기념비를 참배하고 주변 청소를 해왔지만, 위치가 허름한 골목길 사유지에 있어 관리가 어려워 환경 개선 및 이설 검토를 적극 건의해왔다. 정초립 의원은 이를 이상욱 서울시의원과 함께 협력해 ▲함준호 장군의 정확한 계급 표기 ▲패널 설치 방향 조정 및 보호벽 설치 ▲상록수·잔디 식재 등 주변 환경 정비 ▲기념비 이설 검토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추모식 참석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기념비 이전을 알리고 장군의 애국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제우 지회장은 추모식에서 인사말씀과 함께 함준호 장군에게
[ 신경북일보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9월 22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본부에서 개최된 외교부와 GGGI간 2025년 핵심 공여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하여, 김상협 GGGI 사무총장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외교부는 매년 GGGI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이를 근거로 GGGI에 대한 핵심 공여(core funding)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5년 연간 핵심 공여로 약 176.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한국에서 설립된 GGGI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돕는 국제협력의 모범사례이자 유용한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기후 위기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GGGI의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김 사무총장은 GGGI는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이 창립회원국으로서 오랜 기간 보여준 리더십과 지원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고 하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하
[ 신경북일보 ] 대구시 군위군의회가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역먹거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하루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및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먹거리직매장 ▲햇살농부밥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 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직접 경청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위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의정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립한 직매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햇살농부밥상’은 청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식문화로 연결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선순환 체
[ 신경북일보 ]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동길 구의원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광진구 탄소중립 주민위원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길 구의원은 “각 가정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최근 들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각 가정과 일터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늘려 가자고” 했다 이번 정기 모임에서는 커피박(찌꺼기)을 이용한 재생용품을 만드는 ㈜커피큐브의 임병걸 대표이사의 커피박 재활용 방안을 통해 일산화탄소 비율을 줄이고 실생황에 필요한 재생용품을 제작할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을 함께 진행했으며 광진구 탄소중립위원회 김은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 회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 신경북일보 ] 충북도의회는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양섭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진천군 소재 보현노인 요양원과 솔마루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양섭 의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입소자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도의회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의회]
[ 신경북일보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K-방산 독점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핵심은 안티탬퍼링이다. 안티탬퍼링은 무기체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핵심 기술과 정보가 외부로부터 무단으로 수정, 해킹, 탈취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학적·기술적 조치를 의미한다. 최근 K-방산 수출확대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방사청의 방산기술 보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방무기체계 기술보호 현황과 안티탬퍼링 프로세스, 무인 무기체계 적용 공통 안티탬퍼링 기술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성일종 의원실]
[ 신경북일보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행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신상진 시장의 무능과 무책임한 행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성남의 대표적 도시 브랜드 사업이었으나,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2년 넘게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고, 결국 일방적인 공사 중단과 계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며 “이는 행정 실패이자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 공청회와 대화 없이 민원을 핑계로 공사를 중단한 것은 면피용 결정일 뿐”이라며 “공사 현장은 흉물처럼 방치되고, 참여한 7개 업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설계비 5억 원 이상이 매몰 비용으로 날아갔다. 결국 그 피해는 기업과 시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특히 “다목적문화센터 설계비를 날리고도 또다시 그늘막 설치에 3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이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이자 탁상행정의 민낯”이라고 비판
[ 신경북일보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남시가 제출한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신규 투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 반대 토론을 펼치며, 시민 재정을 위협하는 무모한 초대형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다수 의원의 반대로 본 동의안은 결국 가결됐다. 최종성 의원은 “총사업비 9천억 원이 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성남시 재정과 시민의 삶, 도시의 미래가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B/C는 0.23, 재무성 PI는 0.58로, 사업 추진의 기본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100원을 투자해 23원조차 건지기 힘든 사업, 투자금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시민 세금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도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미흡 판정을 받은 타당성 검토 결과를 그대로 제출하며, 아무런 보정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라며, “이는 의회를 들러리로 전락시키는 행정 오만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9일, 미아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주거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정책 현장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민 정부무시장을 비롯해 서울시·강북구 관계 공무원과 수강 신청을 한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북구 내 주요 정비사업 현황을 알 수 있는 전시 관람으로 시작해, 오세훈 시장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과 정비사업 추진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초립 의원은 그동안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아카데미 참석을 통해 서울시와 주민 간 협력 강화, 강북구 정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아카데미를 끝마친 정 의원은 “강북구는 노후 주거지가 많아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