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립 재개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인 P5는 2023년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초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2015년 삼성전자가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부터 지역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평택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한 이후부터 평택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로 급부상했다”면서 “평택의 자부심이자 경제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재투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반도체 생태계를 이번 계기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4공장은 준공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5일,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의 영재교육원 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 및 중등 각 과정별 수료생들의 활동 영상 및 프로젝트 성과 전시가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수학, 창의융합, 코딩메이커 분야에서 갈고닦은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학생들의 교육성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4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가정·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안심 등굣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구미사곡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및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연합회,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보호제도 및 아동안전수칙 홍보 ▶등·하굣길 위험요소 현장 점검 ▶안진 지도 및 홍보물 배부 ▶아동 대상 유괴·유인 예방 행동요령 안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약속이며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웃으며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는 학교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에 구미소방서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2025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진행됐고 추가로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설명도 진행됐다. 오후 2시에 화재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대피로를 통해 신속히 지상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대피 완료 및 화재 상황 종료 후에는 구미소방서송정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국민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조경제 행정지원과장은“대형 화재 상황 및 첨단 시설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육동한 춘천시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행정사회 춘천지회(지회장 한근식)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제345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춘천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오는 20일 공포됨에 따라 10명 이내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행정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류작성·정보 제공 등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내년도 마을행정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시행절차 마련 및 시범 운영 등 단계적으로 제도 운영을 추진해 나간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사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시민 편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 신경북일보 ]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 신경북일보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1월 11일, 의원들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내 (구)전경대 숙영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우이령길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구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전경대 숙영시설 정비사업은 상주 병력 철수 이후 해당 부지에 ‘국제생태탐방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97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의 국제 교류·생태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찰 과정에서 김명희 의장과 의원들은 사업부지 이전 절차, 사업비 구성, 공정 계획 등을 보고받고, 북한산 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운영 방안 등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자치단체가 협력해야 할 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대하여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북한산은 강북구의 보물이자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자산이며, 이번 정비사업이 세
[ 신경북일보 ] 충남도가 ‘내수면어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유관단체협회장, 전문가, 내수면 어업인,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내수면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양식 기반 확충 및 내수면 수산식품 산업화 등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전환을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발표 △전문가 발표 △공개토론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내수면어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을 목표로 어업인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도내 내수면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하천 499곳 2694㎞, 호소 8곳 1만 6006ha, 저수지 898곳 7528ha로 집계됐으며, 하천의 경우 전국 3949곳(3만 37㎞) 중 4위에 달하는 12.6%를 차지하고 있다. 전업어가구(호)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기준 246호로 전국 2872호의 8.6%(6위
[ 신경북일보 ] 연제구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덕현대아파트~한독아파트 간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11월 17일 도로개설 현장(연산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연미초등학교장, 연산3동 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덕현대~한독아파트 간 도로개설공사’는 총 길이 233m, 폭 12~45m 규모로, 총사업비 85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 2020년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6년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1년 실시설계 완료 △2022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2023년 손실보상 △2023~2025년 단계별 공사 시행 등을 거쳐 지난 10월 최종 준공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의 통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연제구]
[ 신경북일보 ] 경남 고성군, 거제시, 통영시 3개 시·군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대해 공동으로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의 매각 추진에 대해 전면 재고 및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 기자회견 후, 이상근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각추진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공동입장은 고성·거제·통영 3개 시군이 공동의 지역 경제권으로서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었으며,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추진에 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고용 안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산업 중심 기업으로서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사업자이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매각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기반을 훼손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번 매각을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