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 2공구에 문을 연 어린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은 ‘가을 단풍 숲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3·4·8·9일 진행하며 ▲빛나는 클래스&빛의 갤러리 ▲동화공작소 ▲뚝딱공방 ▲물감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보호자 1인이 동반 입장해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동화공작소와 공용 라운지 포토존 등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빛나는 아이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부모들은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정식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오랜 기간 공실로 방치돼 있던 금남로 지하상가 공간을 어린이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최근 채널A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강철부대3’에 출연한 박지윤 씨가 관내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씨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돼지고기 한 마리(50㎏ 상당)를 기부했다. 박씨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식탁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윤 씨는 ‘강철부대3’에서 육군첩보부대(HID) 대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명품상무팥죽 월남직영점’과 함께 ‘지유니네 김치’를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 소속으로 환경 보호 활동,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대자보 도시 정책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올해 3월부터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10월에는 운영하지 않고 홍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5·18 민주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의 필요성과 그동안 추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토존 이벤트(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 ▲대자보 실천 이벤트(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을 이용해 참여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0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충장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즐거운 관람을 위해 이번 충장축제에는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방문해 환경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1일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을 비롯해 초청인사와 수상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공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증식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과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특히, 정서주 김제시장은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2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빈들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행사 후반부에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 신경북일보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시는 화재 직후인 27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별 장애 현황 파악, 중단된 서비스의 대응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현재 시는 매일 정보 시스템 복구 현황을 파악하여 대응 방안을 보완해 나가며 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10월 1일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일반 주민등록증 발급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IC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불가하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신청, 화장예약 온라인 신청이 중단됐다. 시는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전화, 방문, 팩스 등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의 불편과 부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윤병태 나주시장은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차기 주자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지명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 산업 경쟁력 강화, 국내외 교류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나주시는 박람회에 참가해 남도 대표 맛집 1개소, K-FOOD 산업관 8개소, 주제관 1개소, 미식문화관 내 음식명인관과 시군 홍보관을 운영하며 향토 음식 계승과 산업화, 미식 관광지, 특산품 등을 홍보·전시한다. 또한 전 기간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주 대표 먹거리 시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2026년 나주방문의 해’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영산강축제, M
[ 신경북일보 ] 영암군이 10/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주최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2025 국회 영암 무화과·배·멜론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암 대표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수도권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과 보좌관, 국회 직원, 서울시민 등이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국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직거래행사에는 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지하는 제철 과일 무화과, 청정 붉은 황토에서 자란 배와 멜론이 합리적 가격에 판매됐다. 명절 연휴를 이틀 전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영암 과일에 관심을 보이며 1시간 만에 무화과 1,000박스, 멜론 200박스, 배 100박스를 완판하는 구매로 화답했다. 특히, 행사 주최자인 서삼석 의원을 포함해 서미화 의원, 영암 출신 이건태, 최기상 의원 등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영암 농특산물 판매를 응원했다. 국회 내의 직거래장터라는 상징성 높은 행사에 주목하는 언론도 많은 점을 들어, 영암군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판로 확보 가능성도 제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0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장에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석맞이 종합브리핑 및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D-30일을 앞두고 에이펙 총괄 진행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동시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 산불특별법과 혁신적 재창조, 지역공약․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경북형 AI 협력 비전’과 ‘대한민국 인구 변화 대응 규범’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혁신 정책 선도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북형 인공지능(AI) 협력 비전으로 ‘미래공동체 경북형 AI 선도’를 위한 인구돌봄 AI, 재난대응 AI, 문화․관광 AI 등 5대 분야별 대표 모델을 제시했다. 경북은 그동안 메타버스수도 선포, 메타AI과학국 신설 등으로 AI분야의 정책을 선도하며 첨단 R&D 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도 확충해왔다. 여기에 경북이 강조해온 돌봄, 재난대응 등 현장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열대의학교실 나병국 교수 연구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자생식물인 부채붓꽃에서 치사율 97%인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을 유발하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대해 우수한 항아메바 효능을 나타내는 신규 천연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다양한 지구환경에 서식하고 있으며, 사람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97% 이상인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을 유발한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담수에 주로 서식하지만 수돗물에서도 발견된다는 해외 보고도 있고,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 확대가 우려된다. 해외 감염에 의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사례도 2022년에 보고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매우 시급하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부채붓꽃의 추출물이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대해 항아메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 연구를 통해 항파울러자유아메바 활성물질인 잔톤 배당체(3,5-Dihydroxy-8-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10월 29일 오후 4시 인문대학 아카데미홀(101동 239호)에서 2025년도 제11차 진주학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 강호광 사료조사위원이 ‘식민지 시기 진주의 일본인–이시이 코쿄(石井高曉)와 시미즈 사타로(淸水佐太郞)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강호광 위원은 이번 발표에서 식민지시기 진주에 정주했던 일본인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인 이시이 코쿄와 시미즈 사타로를 중심으로, 당시 일본인들의 삶을 심도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먼저, 진주 거주 일본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이시이 코쿄에 대해 다룬다. 그는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 이전에 책임을 지고 이듬해인 1926년 10월에 진주신사에서 자결한 인물로, 발표에서는 그의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생애 전반과 가족사를 추적한다. 이어 식민지 시기 진주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시미즈 사타로의 삶을 조명한다. 발표에서는 그의 초기 생애와 진주 이주 과정, 제국주의 일본의 팽창과 발맞추어 진주 최고의 재력가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