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학생문화센터가 2026년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시민을 위한 연간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 라인업은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연극, 오페라, 국악,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센터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 국립예술기관과 지역문화기관과의 협력공연을 확대했다. 창작 스토리 공모를 통해 학교 현장과 청소년의 삶을 담은 교육형 창작뮤지컬 ‘꼬리별’, ‘우리의 하루는 오늘도’, ‘붕어빵’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국립정동극장의 ‘음악극 어느 볕 좋은 날’과 ‘광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대구시립극단의 ‘뮤지컬 크리스마스캐럴’ 등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도 특별기획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날에는 ‘인형극 해를 낚은 할아버지’, 스승의 날에는 ‘연극 뜨거운 여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다. 이 밖에도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제공된다. 지역 협력공연으로는 달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월곡’,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이상한 나라의 트래덜반’, 서구문화회관과 협업한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이 포
[ 신경북일보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30개 중학교 신입생 약 4,792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 프로젝트’를 실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은 학교 강당 등에서 진행자의 질문에 Yes/No로 답하고, 같은 답을 한 학생들이 모둠을 이루는 방식으로 유대감을 쌓는다. 질문은 일상적인 주제에서 시작해 점차 걱정거리나 스트레스 등 내면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담임교사와 상담교사는 프로그램 운영 중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학생 특성을 파악한다. 우선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상담과 생활지도를 제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신청 학교는 지원단 소속 컨설턴트와 사전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컨설턴트는 사전 협의부터 현장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와 무면허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학기 개학 시점에 맞춰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픽시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된 구조로, 일부 학생들이 멋을 위해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뒷바퀴를 미끄러뜨리는 '스키딩' 등 위험한 운전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법적으로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로 인정되지 않아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없으며, 사고 발생 시 자전거보험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로 최근 타 지역에서는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단속과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에 따라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운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보고, 4월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18세 미만 아동이 위반할 경우 부모에게 통보 및 경고 조치를 하며, 반복 위반 시 아동복지법상 방임 행위 적용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 3월 1일부터 학교별로 운영되던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청 산하로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성희롱이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꾸려 심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심의 과정에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점, 담당 교사에게 과도한 업무가 집중되는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심의 기능을 교육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학교 현장에서 성 관련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 내 성고충 상담창구를 통해 상담과 신고 접수가 이뤄지고, 피해자 보호와 심리적 안정 등 교육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관 이후에는 기존 학교별 위원회가 시교육청 위원회로 통합되며, 전문 상담사, 변호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학교의 성고충상담원과 함께 초기 대응부터 사안 처리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이 제공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제도 시행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안 대응 업무 안내서'를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청렴도 제고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3대 전략과 3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청렴문화 정착을 목표로 제도 개선, 취약요인 집중관리, 맞춤형 교육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상호 존중과 소통 강화를 위해 캠페인과 정책 이행 점검 회의, 학교장과의 정기 협의회가 마련된다. 또한, 학교자율감사제도 점검 분야 확대, 감사사례 제공 시스템인 '더-바른'의 기능 활용, 사전 모니터링 제도 운영 등 제도 정비도 포함됐다. 청렴 취약 요인 관리를 위해 연중 전담 TF팀이 운영되며,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의견을 수렴한다. 이 결과는 감사부서에서 실질적 개선 방안 마련에 활용된다. 공사 관리, 계약,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 현장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부패 집중 신고기간이 운영되고, 각 부서별로 자율실천과제도 발굴된다. 학생과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내면화 프로그램, MZ세대 맞춤형 교육, 체험 중심 프로그램, 상호 존중 홍보 영상, 언어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된다. 학부모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명예감사관, 감사 참관인, 부패감시 모니터단도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39개의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3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와 코딩을 활용한 미래 역량 강화 활동이 대폭 확대됐다.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는 '북트레일러 만들기', 동부도서관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고전 읽기', 남부도서관은 'AI와 함께 그리는 상상 그래피툰', 북부도서관은 '로비코 언플러그드 코딩' 등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을 위한 활동도 준비됐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응답하라 1907 국채보상운동', 서부도서관은 '생각UP 스피치UP 독서토론', 두류도서관은 '톡톡 마음을 그리는 민화', 수성도서관은 '손으로 이해하는 점자 이야기', 달성도서관은 '슬기로운 새활용(Upcycle) 생활',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Job아라 바리스타'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도서관별로 신청 및 운영 일정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운영 현황표, 해당 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저작권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용 AI 저작권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 안내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과제, 행정, 홍보 등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상표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등 법적 쟁점을 실천적으로 정리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초·중·고 전 학년을 아우르는 생성형 AI 저작권 가이드가 별도로 개발·보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이드에는 AI 시대 창작과 저작권의 의미, 저작권의 기본 개념(저작인격권·저작재산권, 보호기간 등), AI 도구별 안전한 사용법, 결과물 활용 및 출처 표기법, 대회·공모전·온라인 공유 시 유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FAQ) 등 5개 영역이 포함됐다. 특히 텍스트, 이미지, 코드,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별로 프롬프트 작성 시 주의점, 출력물 점검 요소, 라이선스 확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초·중·고 학교급별 AI 활용 사례와 실천 모델이 담겨 교사들이 현장에 맞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이 새학기를 맞아 유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에 마련된 83개 강좌는 독서와 문해력 증진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코딩, 과학 실험, 역사 탐구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년별로 어린이 독서리더 과정과 교과 연계 온책 읽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24~36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책 놀이, 초등학생 대상 독서리더 과정, 중학생을 위한 독서 챌린지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력 향상에 주력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과 함께 AI 코딩 놀이터, 글쓰기 프로그램 등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만들기 수업도 진행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 교육에도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부도서관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파닉스 및 기초 영어회화 수업을, 서부도서관은 뮤지컬 영어와 그림책 영어 수업을 통해 놀이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수성도서관은 영어 뮤지컬과 과학·역사
[ 신경북일보 ] 대구본리초등학교와 대구송일초등학교가 교실에서 진행하던 급식의 위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용 식당을 마련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두 학교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식당 증축과 조리장 이전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전용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급식을 제공해 온 두 학교는 위생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본리초등학교는 식당동을 새로 지어 교실 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던 음식 온도 유지와 외부 오염 노출 문제를 해소했다. 이 식당동은 연면적 489.43㎡, 지상 1층 규모로 2025년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공사가 진행됐으며, 총 10억 8천만 원이 소요됐다. 대구송일초등학교는 내진 보강 공사로 인해 조리장 내 동선과 조리 기구 배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리장을 강당 주차장 부지로 옮기고 기존 조리장은 내진 보강 후 학습 공간으로 전환했다. 이 공사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됐으며, 연면적 875.5㎡, 지상 1층 규모로 24억 원이 투입됐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내진 보강 등 학교 시설 안전 강화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배경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한국어 예비과정 위탁교육생을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예비과정은 한국어 부족으로 인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6학년도부터는 단기 교육에서 약 17주(85일)간의 학기제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학생들이 더 충분한 시간 동안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원적교로 복귀한 뒤에도 학습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1학기 예비과정은 3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2026년 3월부터는 달성군 내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북동초와 북동중을 달성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거점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 거점학교는 달성군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모집해 지역 내 안정적인 교육 환경과 개별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를 통해 3월 6일 16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절차와 서류는 학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