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5일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도시가스 공급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문경시의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난방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의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급 확대의 장애 요인들을 해결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2013년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56%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1,007가구가 혜택을 보고 있다. 차용철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문경시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문경시 에너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협력하여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는 지난 25일 문경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460kg)의 국산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돈협회 문경시지부가 매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된 돼지고기는 문경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주최하고 (사)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가 주관하는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행사는 매년 수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동현 지부장은 “한돈농가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한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돈 농가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 신경북일보 ]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참가자 35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 ‘여기, 우리들의 비전 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술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내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기수용을 높여 정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창의적인 미술 작업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 강화, 진로 가치관 탐색으로 장기적인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박스를 활용한 ‘나만의 진로 가치관 집 만들기’, 다양한 가치관을 모아 완성하는 공동 아파트 제작, 자신의 진로 가치관에 맞는 직업을 ‘빛나는 무드등’으로 표현하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비전을 찾고 함께 나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자아 존중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간 멘토 10명, 멘토 10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 증진을 통한 위기 청소년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쿠키 만들기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멘토-멘티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효과를 높여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멘티) 발굴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1388 멘토링 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선생님과 편안하게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 신경북일보 ] 재일본 경북도민회 효고현(兵庫県) 회장단 일행 8명이 9월 24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효고현 경북도민회 회장단 일행은 도쿄, 교토 등 3개 도민회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경북대형 산불복구, 저출생극복,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9. 22~9.25(3박 4일) 일정으로 문경, 안동, 영주, 포항 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한 효고현 회장단 일행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추모의식, 기념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여사 특별 사진전 관람과 묘소참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일행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권력의 중심부인 도쿄에서 독립운동을 한 박열의사와 그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담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살펴보고자 박열의사기념관을 찾게 됐다면서 장시간 기념관의 전시물을 꼼꼼히 관찰하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었다. 효고현 경북도민회 임용부 부회장(72세)은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던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독립정신을 실제 생가지와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시인 자수장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과 연계해 공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수장이 직접 전통 자수 기법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이 약주머니 만들기와 사주보 수놓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자수 작품이 전시돼 전통 공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멋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시인 자수장은 어머니인 류현희 여사로부터 1963년부터 전통자수를 사사받기 시작하여 60여 년 자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2006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1985년부터 사단법인 예명원 평생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에는 한국자수문화협의회 회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또한, 1988년 전통미술공모전 문화공보부 장관, 1990년 자수문화협의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입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김시인 자수장은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자수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관람객 모두 더욱 가깝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 신경북일보 ]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KBS, MBC 공채출신 개그맨들이 펼치는 연극‘그놈은 예뻤다’공연을 10월 17일 19:30, 18 19:30 (2일2회) 문희아트홀에서 상연한다. 개그맨들이 만들고 연기하는 이번 공연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온 대학생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위해 월 20만 원의 여성전용 셰어하우스에 들어가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진행되며 남자주인공이 셰어하우스의 여성들에게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함 속에서도 관객들과 즉흥적인 소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문경 공연에서는 정태호, 김대성, 심정은, 나현영, 유영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코믹한 연기를 통한 속 시원한 웃음과 그 웃음속에 숨겨진 잔잔한 감동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9월 30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3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선수 6명이 참가해 단체전 대상과 개인전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어르신 학습자 12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주산 실력을 겨뤘다. 문경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체전 문경시 대표팀 대상 수상, 개인전에서도 이종원 학습자가 대상 수상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개인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종원 어르신은 “어릴 적부터 익힌 주산 덕분에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어르신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꾸준한 학습과 열정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 속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 기회 확대에 적극 힘쓰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총 27개소 715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오미자김 456박스)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직접 방문한 문경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울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는 저소득가정 570가구에 각 10만 원씩 추석 명절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문경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합기도협회 주최, 문경시체육회 및 문경시합기도협회 주관으로 선수 600명이 참가하는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9월 27일 11시 예정이며, 대회는 대련경기, 개인연무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합기도가 남녀노소 즐기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합기도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치시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도 함께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