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9월 28일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닭요리인 닭볶음탕의 재료 손질부터 양념 조리,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지역 축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부스, 수준별 한국어 교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함께 요리하며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단순한 노동력 제공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성주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은 2025년 9월 27일, 대가면 관내 독거어르신댁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나눔, 무료급식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성주두레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단열에 취약한 컨테이너 주택에 지붕을 올리고 집안 내 외부를 청소하고 하는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하기 힘든 부분을 이렇게 깔끔하게 고쳐주고 정리해 주니 마음까지 밝아졌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유경 두레봉사단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 이렇게 이웃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시간을 내어 주신 성주두레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대가면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더 나은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 안건은 △‘성신원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용역 6건과 △‘온세대 플랫폼 볼링기자재 구입(설치)’건,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4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 후 부서에서 제출한 안대로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심의회위원회에서는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4건을 가결하여, 건전한 경쟁 질서 확립과 계약과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약심의위원회는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 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발주하는 계약심의대상 공사, 용역, 관급자재 등에 대해서는 적법성과 공정성을 엄격하
[ 신경북일보 ] 농업회사법인 천우(대표 이기훈)은 9월 29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천우는 성주읍에서 2023년 11월부터 법인을 설립하여 참외유통업을 시작했으며, 이기훈대표는 고향인 성주군에서 사업을 하면서 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한다. 이기훈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와 후원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청 주민복지과로 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전통 제례 예법 및 유교 문화를 전승시키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에는 지역 유림과 향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으로 전교 이윤식, 아헌관으로 홍재하씨, 종헌관으로 도석호씨가 참여하여 예를 다했고, 지역 원로 유림들이 향헌관, 집례, 대축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지내는 가장 큰 제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전국 향교와 성균관에서 일제히 봉행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그 가르침을 오늘날에 되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성주향교가 지역사회에서 전통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소통·화합의 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향교에서는 국가유산활용사업, 전통예절교육, 기로연, 인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집중 기간’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매도시인 무안군과 협력하여 진행됨으로써,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함께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 대상으로는 캠페인용 굿즈를 활용한 PC 배경화면,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로그인 화면 설정 등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의 날인 9월 30일 ‘내 PC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의 날'을 운영해 불필요한 개인정보파일을 삭제하는 등 실질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교육에 개인정보 보호 과정을 개설하고 군 누리집과 SNS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 협력을 통해 더 넓은 범위로 개인정보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26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위한 `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근로자 예비 고용주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성주군은 해외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531명 ▲2024년 932명 ▲2025년 상반기 1,400명을 유치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400여명을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베트남 근로자를 신규로 유치하여 근로국가를 다변화하고, 안정적 인력 수급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고용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고용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 신경북일보 ] (사)한국나눔연맹은 9월 23일 추석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쌀 1,000포, 라면 1,000박스, 과자 1,000박스(7천3백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2022년 성주군과 지역복지증진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성주군 취약계층에 물품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무료 도시락배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양자 경북지부장은 “전국의 소외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 한국나눔연맹의 궁극적 목표이며, 우리의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이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받은 물품은 34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0여 저소득가정에 추석맞이 선물로 배부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공연단체 노인회관 열정장구반의 ‘이웃집 소녀들의 문화수다’가 9월 23일 화요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인회관 열정장구반은 2008년 창단 이후 생명문화축제, 노인의날 기념식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여 온 실력파 전통 예술 동아리로, 이날 무대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아리랑 세레나데(다사농악 기반 창작품), 영남 북가락 놀이, 장구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장단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흥겹게 호흡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민요반의 초청 공연(밀양아리랑 연곡)과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관객들은 신명 나는 가락과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문화적 여유를 만끽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 간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이 넘쳐흐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저녁 6시에는 대가면 청천서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9월 23일 오후 3시 성주군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약 14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부지 내 토지소유자·관계인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 절차 안내 ▲손실보상 주요내용 설명 ▲3산단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보상가 산정 기준과 지목별 보상단가 등에 관한 여러 의견이 있었으며, 군은 관련 법령과 절차 등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성주군 관계자는“이해당사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보상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라며“합리적 보상과 신속한 사업 추진이 병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 제공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보상 상담 창구를 통해 보상가 산정, 협의 절차, 제출서류 등 실무적인 문의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