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환경부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지구환경금융(GEF)과 공동으로 제2차 글로벌 투명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협정 제13조에 따른 강화된 투명성 체계(ETF)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85개국 개도국 공무원과 주요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변화를 위한 투명성, 제도 강화와 이행 의지 제고‘라는 주제로 각국이 첫 번째 격년투명성보고서(BTR)를 작성하며 쌓은 경험과 교훈을 공유한다. 투명성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제적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도구로 격년투명성보고서(BTR)는 각국이 제출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국제탄소시장에서 발생하는 감축분을 검증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바로 이러한 투명성 보고와 검토를 정책·투자·협력으로 연결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개도국과 선진국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고위급 대화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정은해 국제협력관이 우리 정부를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배수예·이갑균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배수예 의원은 영천고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한민고) 선정 및 이와 관련하여 발생할 향후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판정으로 인해 축소된 예산 규모와 이에 대한 우려, 입학정원의 20%를 영천 학생에게 보장한다는 제도적 장치 확보 필요, 영천고의 대체 수요로써 시내권에 위치한 영동고 학급 증설 요구 등 집행부에 영천 학생들을 배려한 책임있는 조치와 확실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갑균 의원은 중소형 농기계 및 과실 생산 농기계 보조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언을 진행했다. 중소형 농기계 보조사업의 경우 1인당 지원 단가 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선정 농가수는 줄어들었으며, 과실 생산 농기계 보조사업의 경우 우리 시가 과수농업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예산이 줄어든 것을 문제로 주장했다. 이에 대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구민의정참여단』을 공개모집하고 지난 2일 참여단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소통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구민의정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앞으로 참여단은 동구 지역의 각종 현안 제안, 개선 사항 건의, 의회 발전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제안된 내용은 의회 검토를 거쳐 의정 활동에 반영되거나, 집행부 견제·감시 또는 지원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동될 예정이다. 문선화 의장은 “구민의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구민의 생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2023년부터 구민의정참여단 제도를 운영중이며, 생활속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격상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단장으로, 이영주(국힘·양주1)·이홍근(더민주·화성1)·장한별(더민주·수원4)·최병선(국힘·의정부3)의원 등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일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다이시친(戴錫欽) 의장 등을 접견하고, 두 의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도의회 방문 당시 김 의장이 교류 정례화를 위한 공식 파트너 관계 수립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김 의장의 제안에, 다이시친 의장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고, 1년여 만에 공식 협약 체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시 거버넌스, 의정 교류, 경제 발전 및 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간 교류 추진 ▲ 상호 방문 지속 추진을 통한 관계 심화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 신경북일보 ] 서산시의회는 2일 서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화축제장(고북면 복남골길 23-3)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국화 줄기와 잎을 원하는 방향대로 유도해 전체적인 형태를 아름답게 만드는 유인 작업과 직접 삽을 들고 화단에 국화를 심는 식재 작업을 수행하는 등 국화축제장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동식 의장은 “서산국화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 신경북일보 ] 용산구의회는 9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이 진행되며, 회기는 9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7건으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4건을 포함한 구정 운영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진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김송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금선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미재 의원의 ▲'영양관리 조례안', 함대건 의원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정회 의원의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5년 하반기 구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 예산 편성과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매우 중대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충분히 반영해 계획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 신경북일보 ] 특허청은 9월 2일 오전 9시 30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시 마포구)에서 ‘한-아세안 지식재산 심포지엄(학술 토론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9월 1일~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중인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회원국 특허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 변리사 등 우리측 참석자들에게는 아세안 지식재산 제도, 분쟁해결 제도 및 아세안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시장 확대 및 다변화라는 공통의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은 혁신성장, 기술거래·이전, 공정한 시장질서 등을 양 시장에서 함께 조성함으로써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수온 비찌어(Suon Vichea, 캄보디아 청장) 아세안 지식재산 협의회(AWGIPC)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국내 전문가들의 한국의 지식재산 활용·보호 정책 및 사례 공유, 아세안측의 아세안 지식재산 제도 설명 및 호치민 지식재산(IP)센터장의
[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세안 국가 10개국 중 8개국의 에너지효율 규제 정책 담당자, 국내 산학연 관계자 약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해 아세안 국가에서 도입한 기술규제는 221건으로 전년 139건 대비 63% 급증했고, 올해 8월 기준 수출기업의 애로도 35건으로 전년 8건 대비 급증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으로 에너지효율 정책분야에서 선도적 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고효율에너지기기 지정제도 등 핵심 에너지효율 시책, 에너지효율 국제표준과 국가정책의 조화 사례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 100 여개사는 아세안 각 국의 정책담당자들로부터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최신 동향을 직접 듣고 개별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규제 애로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모범 규제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해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기
[ 신경북일보 ] 완주군의회는 1일 의회 의장실에서 완주군 마을공동체협의회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 의장을 비롯해 완주군 마을공동체협의회 임원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마을공동체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마련 ▲공동체 관리 및 거버넌스 강화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마을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협의회 측은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간소화,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마을회관 유지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한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필요성도 건의했다. 현재 완주군은 농촌관광·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연간 약 77억 8,000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475가구와 마을회관 3곳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495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는 전국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은 지역”이라며 “마을이 살아야 완주가 살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의회는 2일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0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일 예결위를 열어 민생안정지원금 등이 포함된 2025년도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총 19개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및 군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주요 현안을 살필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는 김두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부안읍 시내권 파크골프장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으며,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농기계 임대사업 대상 확대를 위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추경예산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황을 확인하여 필요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부터 수어통역 서비스가 시작됐다. [뉴스출처 :